여친이랑 사귄지 1년정도 됬어요.
너무 집착이 심해서 돌아버리겠습니다.
처음 3개월동안은 그렇게 심하진 않았는데... 문제는 그 이후였어요.
전화 좀 안받으면 받을때까지 계속 전화해요. 부재중 통화가 90통까지 나온적도 있어요.
한번은 회사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직원들이랑 밖에 점심먹으로 갔드랬어요.(여직원들은 도시락 싸와서 자기들 끼리 회의실에서 먹어요.)
점심 먹으로 가면서 폰을 모르고 내 책상위에 놓고 왔드랬죠.
그걸 알았던게 식당와서 였어요.(솔찍히 진짜 불안했음)
역시나 밥먹고 사무실 오니 여친이 사고를 터트렸더군요.
계속 전화오니깐 참다못한 내 바로 윗사수 OO대리님(여직원)이 전화를 받았아요.
OO대리: 네. OOO씨 폰입니다.
여친: 아~씨~ 뭐야. 당신 뭐예요?
OO대리:아... 저는 OOO씨 직장 동료예요.
여친: 아무리 직장동료라도 오빠 폰을 당신이 마음대로 받아요?
OO대리: 아... 아니... 전화가 계속 와서 혹시 급한 일인가하고요.
그러면서 말도 없이 그냥 툭 끊더랍니다.
제 사수는 기분 엄청 나빠서 속으로 막 욕을 터뜨렸데요.
그러고 한 10초후 또 막 전화통이 불나더랍니다.
열받은 제 사수는 폰 베터리를 뽑아 버렸데요.
저도 완전히 폭발해서 여친과 전화로 엄청 싸웠어요.
이거 말고도 엄청 많아요. 나 몰래 폰에 위치어플 깐거하고 나 만날때마나 카톡이랑 전화 통화기록 조사하고. 어디 갈때마다 보고 안하면 바람 피운거로 알겠다하고.
첨엔 너무 사랑해서 그러겠거니 했는데. 이제는 직장상사까지 피해가 오니 미치겠네요.
도데체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미치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