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학교생활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하소연 좀 싶어요.
어디서부터 얘기를 시작해야될지 몰라서 그냥 생각나는 것 부터 적을게요.
일단, 저는
솔직하게 말해 이때까지 직장생활, 알바생활 다 성공적으로
해본적이 없고 가는 곳 마다 트러블이 있었어요. 인간들하고 말이죠.
중고등학교 때도 인간관계가 별로 안 좋았고
가족관계 안에서도 불화가 많이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부친이 술 먹고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자주 행했습니다.
저는 가정교육이나, 롤 모델이 될만한 어른을 근처에서
보지 못했습니다..
그게 제 인격이 삐뚫어진데 가장 큰 원인이 있었던 거 같아요.
제가 제일 싫은 건 무시당하는 거하고 이용당하는 겁니다.
사람이란 동물은 자기 이용해쳐먹을거 있을 때만 잘해주다가
이용가치가 없으면 뒷통수 치고 배신하죠.
옛날에 제가 동호회를 운영한 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만나서 친해지고 노는 게 재밌었는데
어느 순간 점점 이용만 당하고 결국 배신까지 당해서
그 트라우마가 아직 까지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면 항상 연기를 합니다.
착한 척, 잘 웃는 척 연기하고, 웃긴 소리, 농담도 연기합니다.
그러니까 저는 누구누구한테는 착한 동생, 형을 연기하고 살고 있고요.
아무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 그냥 제 심리상태가 이렇다고 말씀드릴려고요 )
학교 다니면서 처음에 친해진 어떤 애(H)가 있었는데
아니다 다를 까 이 새끼가 틱틱 거리고 싸가지 없는 말투 비슷한 걸 제가 당하고 나서는
좀 거리를 뒀더니 다른 그룹에 쏙 들어가서 거기서
기고만장해가며 저한테는 말도 한 마디 걸지도 않고
(말 걸때도 자기가 뭐 필요할 때) 뭣같은 태도를 볼때마다
진짜 죽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32살 쳐먹은 A년도 눈에 가시고요.
처음에 저한테 말을 조카 싸가지 없게해서 계속 거리두고 있는데
이때까지 은연중에 저를 무시하는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
예를 들어 식당에 어쩔 수 없이 같이 앉아서 밥 먹을 때(원래는 같이 앉지도 않아요)
저랑 같이 밥먹는 다른 애한테는 말을 거는데
저한테는 말을 안겁니다. 이건 H도 비슷하고요
32살 쳐먹은 A년이랑 사귀는 K도 가끔씩 저한테 농담 거는데
오늘은 대뜸 '@#@#$ 어딨어요'라고 대뜸 제 물건을 빌릴 의도로 물어보는겁니다.
그것도 아주 자기 물건 찾는 마냥...
C8놈이 먼저 '형 뭐뭐 좀 빌려주세요'라고 말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ILLHVHL가 얼마나 나를 아래로 보고 만만하게 봤으면 이런 소릴 제가 듣고 당해야 하나요?
솔직히 부모님도 없고 책임져야할 사람도 없었다면
저는 이 새끼들 야구방망이랑 싣컷 두들겨 패줬을 겁니다.
그 정도로 화가납니다. 무시당하고 살순 없어요. 무시당하는 게 너무 싫습니다....
문제는 저의 이런 기분, 분노가 자주 들쭉 날쭉 해요...
정말 제가 예민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모든 사람들도 다 이렇게 화가 나는건지,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건지,
제가 좀 이상한 사람인지,
머리고 너무 복잡하고 앞으로 사회생활 어떻게 해쳐나가야되는지..
가슴이 답답하고 죽고 싶습니다.. 정말 부모님만 아니라면 .....
정말 막살았을 거에요... 앞으로 살면서 인간들하고 부대끼고 영역다툼하고
무시당하고 이용당하고 배신당할 생각하니까
정말 이가 갈리네요.... 다 뭣같고 .... 한숨밖에 안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