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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한거 알고나서..

ㅡㅡ |2015.06.18 23:51
조회 986 |추천 2
우선 전 여잡니다.

헤어진지는 거의 두달됬구요 전남친이 새여친생긴지는 헤어진지 2주만인거 같습니다. 프사가 바뀌었더군요??ㅎ

저랑은 어떻게 헤어지게 됬나면 그 당시 힘든 상황에 많이 지쳐있던거 같아요. 몸도 약햇던지라 아프기도 했었구요.. 만나는동안에는 한번도 싸운적도 없었고 저는 그 상황도 이해 해주고 저한테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고 얘기해주던 사람이었는데 좋은 사이로 남자더군요.

이 상황 같이 이겨내보자고 나는 상관없다고 잡았았습니다. 그런데 그사람은 자신이 없었나봅니다. 맨날보지도 못하는 사이라 헤어질 날을 정해놓고 그러고 지냈었네요. 헤어질땐 저나 그사람이나 아무렇지 않았던거 같아요. 아니 저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어요. 혼자 엄청 힘들어하고 눈만뜨면 생각나고 자기전에도 생각나서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아 이사람이 그 상황을 이겨낼만큼 나를 그정도로 사랑하지 않았구나라는생각이 많이 듭니다. 힘들다고 지친다고 헤어졌던 사람인데 얼마뒤에 새 여친생긴걸 보면요..

헤어진뒤에도 연락은 간간히 했습니다. 그정도로 저를 단호하게 끊지 않고 여지를 주더라고요. 그사람한테서 먼저 연락이 왔고 저야 뭐 미련이 남아서 답을 했죠. 물론 카톡 차단도 안하고 있던 상태였고요.. 그러고 그 프사를 보게 된겁니다. 그날은 정말로 처음 헤어진날처럼 너무나 힘이 들었어요. 엄청 울었어요... 내가 이사람생각하면서 혼자 힘들어했던 시간들이 다 부질없던 시간이었고 내가 힘들어할때 이사람은 난 눈꼽만큼도 생각안하고 다른여자랑 연락하고 있었구나.를 그제서야 깨닫게 된거죠. 내가 너무나 좋아했던 사람한테 뒷통수를 쎄게 얻어맞은 느낌... 저는 그날 또 혼자만 헤어짐을 이겨내야 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연락같은거 절대 안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앞에 대고 욕을 한바가지 해주고 그것도 모자라서 미친듯이 때리고 싶지만.... 지금도 꾸준히 프사같은거 바뀌는거 보면 그사람은 새여친이랑 잘 지내고 있는듯 한데.. 제가 먼저 연락해서 뭐라고한다고해도 이제와서 달라질 것도 없잖아요. 아직도 그사람생각하면 화나고 카톡차단도 하나 칼같이 못하는 이런 제 자신을보면 아직 미련?이 남아있는가봅니다.

저 잘하고 있는거 맞죠?ㅠㅠ 여러분같으면 이상황에서 어떻게하시겠어요..? 지 나쁜사람되기 싫어서 좋게좋게 끝낸놈한테 연락해서 쌍욕이라도 해야할까요..?? 휴 ㅠㅠ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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