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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제가키우는 앵무새를 날려보냈어요..

꼬무링 |2015.06.21 11:49
조회 424 |추천 0
하소연할곳이없어서 여기에 올려요..
제목처럼 제가 키우던 앵무새를 엄마가 날려보냈습니다
작년8월에 초등학생인 제동생이 학교에서 앵무새를 데리고왔어요.
학교근처에서 일주일이 넘게 앵무새가 돌아다녔데요
그래서 키울 수 있는 사람이 돌봐주자고 해서 제동생이 데려온거구요 그렇게 앵무새는 저희집에 점점 적응해가고 저희 가족 모두 앵무새를 아끼고 좋아했어요. 그런데 저희앵무새가 왕관앵무인데 비듬이 많이날려요 아빠는 그걸 싫어했구요 그래서 아빠가 계속 다른사람주자고 했는데 저와 동생들은 계속 집에서 키우자했어요 그런데 어제 일이 터진거죠. 아빠가 엄마한테 앵무새 날려보내라고해서 저랑제동생들이 자고있을때 앵무새를 날려보낸거에요..일어나자마자 바로 찾으러 다녔어요 몇시간이고 집근처며 학교며 다 돌아봤지만 결국 못찾았네요...그래서 저희가 엄마아빠께 울면서 왜 그랬냐고 한마디 상의도없이 날려보내면 어떡하냐고 했더니 이게무슨큰일이냐며 오히려 저희가 소리를 들었어요..엄마는 엄만잘못한거없다고 조용히하라고 귀를 막으시구요 아진짜 너무속상해요 저희동네에 길고양이들이 많아서 혹시 잡아먹히진않았을지 비둘기나 까치한테 쫓기고있진않을지 어제 하루종일 비왔는데 비맞고 아프진않을지...잠도 못잤어요. 엄마가 말거는데 앵무새날려보낸게 원망되서 대답을 안했어요 그것때문에 또 엄마한테 혼나고.. 제가너무예민한건가요?..

(아 혹시 앵무새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으신분들 계시나요?..
어디서찾으셨어요??

앵무새 사진 첨부할께요 혹시라도 보신분 있다면 댓글닳아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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