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현직장에서 3년차 근무하고 있는 여자에요
남자친구와 이 직장으로 이직하기 전부터 사귀었고
회사에서도 다 잘 알고 있어요
지난주에 웨딩촬영으로 인해 회사에 알렸는데
한 남자 직원이 그러더라고요
직원- 토요일이야 일요일이야?
나- 일요일이에요
직원- 왜 일요일에 해! (짜증섞인 말투)
나- 그렇게 되었어요 저도 토요일이 좋았는데 시댁쪽에서 일요일로 원해서...
직원- 아 왜 하필 일요일이야
계속 궁시렁궁시렁거리더라고요
일요일엔 쉬어야 하는데 어쩌네 저쩌네 하면서..
저희 회사가 작은 회사여서 경조사가 있으면 사장님이하 직원들 모두 함께 가거든요
근데 지난주 금요일 회식을 하는데
그 때 그 직원이 저한테 또 술마시고 그 얘기를 하는거에요
왜 일요일에 결혼을 하냐 민폐 아니냐
정말 최악이다.. 그런 얘기를 하다가 그 옆에 있던 직원이
제 눈치를 보더니 자기한테 청첩장 꼭 주고 모바일 청첩장 주면 안된다..
그대신 자기도 곧 결혼생각이 있는데 그 때 잠수타면 안된다며 우스갯소리로 하니까
그 옆에서 듣고 있던 그 직원이
(그 직원은 아직 총각,여친없음)
내가 이럴까봐 그래 내가 가서 축의금 내고 축하해주고 그럼 난!
난 뭐가 되냐고 돈 버리는거 밖에 안되잖아
이렇게 얘기하는거에요
그러면서 난 안가면 안돼?
내가 꼭 가야 하는건 아니잖아?
그래서 제가 기분이 나빠 오지 말라고 했네요.
웨딩홀이 그 직원 집에서 20분도 안되는거리고 점심시간이에요 남들 많이 하는 1시.
것도 교회 다니시거나 늦잠 주무시는 하객들 계실까봐 양가 부모님이 12시에 하자고 하셨는데
한시간 미룬거거든요..
오늘도 또 점심 먹는데 나 정말 안가도 되는거지?
나 꼭 갈 필요 없잖아~
이래서 제가 저도 억지로 오기 싫은데 그런 마음으로 오는 사람 필요없다고 기분 나쁜 내색을 했더니 다른 직원이 00(저)이 화났다 그만해~ 이러는데도
00이는 쿨해서 삐친거 아니라고 화난거 아니라고 하네요...
이 사람 진짜 뭔가요? 진짜 짜증나요.. 축하는 못해줄망정...
누가 오랬나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