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연애의 마침표. 꼭 읽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 |2015.06.25 11:41
조회 430 |추천 0

 처음 글을 올립니다. 서툴고 재미가 없을지라도 꼭 읽고 연애의 감정과 이성사이를 잘 판단하게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아주 처음, 그리고 뒷배경 얘기가 길수도 있습니다. 이런 뒷 배경이 중요한 이유가 있으니 꼭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2년 전 4월초 쯤 그녀를 만났습니다. 한살많은 그녀 직장인이었고, 전 대학교4학년이었습니다. 지역은 한시간 정도 거리였으며 그녀는 저와 같은 지역인데 기숙사 생활을 하고있다고 했습니다. 연락은 제가 꾸준히 했으며 잘 받아주는 그녀가 나쁘지많은 않고 만나기로 약속도 했습니다. 4월중순쯤 되니 중간고사 기간이어서 시험때문에 저녁늦게까지 연락하곤 했었는데, 어플로 만난 여자랑 이런 마음을 가져도 되나 싶을정도로 깊어졌습니다.

 그렇게 처음만나던날 아담한 체구에 비율이 좋은 몸을 가진 그녀였습니다. 하지만 그 날 뜻밖에 일이 생겼습니다. 그녀의 친구와 제 친구가 이미 그 어플로 만난 상태였습니다. 근데 그 친구는 좋게 헤어지지 않아서 그녀의 친구한테 반감이 조금 있었나 봅니다. 그녀도 제 친구를 만난 상태구요. 제 친구는 고등학교 불알친구라 저는 상관없었습니다. 솔직한 말로 잘되면 좋은거고 아니면 안되는거로...

 그 뒤 다음 날 영화를 봤고 계속적인 연락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번을 더 만난뒤에 그녀가 뜬금없이 저를 보러 온겁니다. 물론 제가 와달라고 연락은 했지만.. 그 날 제가 사귀자고 했습니다. 근데 많이 뜸들이더군요. 하지만 결국 저의 끈질긴 공격에 사귀는 사이가 됐고 그렇게 하루하루 만났습니다. 5월1일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귄 후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절 사귀기 전에 5년정도 사귄남자가 있었는데 걔랑은 수원에 있을 때 만났다. 연락은 안하는 상태다. 뭐 친구 관계 등. 어느정도의 파악은 되어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대학교수시고 어머니는 공무원, 언니 오빠가 있다고. 그리고 그녀의친구랑도 안면은 있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 사는 지역에 가서 친구들과 공원에서 이벤트도 해주고 가끔씩 꽃, 녹음인형 등 선물도 해주었습니다. 편지도써줬구요.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전 연애의오랜 공백기가 있었거든요.

 

 그러던 7월말인가 8월의 초쯤 , 어떻게 보면 처음 그녀와 자게 된 날이네요. 술을 한잔 걸치고 비가 많이 오던날 이었는데 그녀가 잠을 자고 있을 때 그녀의 핸드폰이 궁금했습니다. 보는 순간, 그녀의 모든걸 알아버렸습니다. 5년된 남자친구가 있었고, 그녀의 친구와는 다음 날 그녀친구랑 썸타는 남자들이랑 놀자는 카톡을 보게되었네요. 모든 걸 다 알면서도 우선은 그냥 넘어갔습니다. 확실한걸 잡기 위해서. 근데 너무 화가나는겁니다. 견딜 수 없고 미친듯이.. 그래서 아마 만나고 2틀뒤 였을겁니다. 금요일에 만났으니 일요일 저녁에 잠깐 만나기로 한거죠. 만나서 조금씩 케물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입을 안열던 그녀가 제가 5년된 남자한테 전화한다기에 그녀가 얘길하더군요. 물론 깊게는 얘기안하고 무모하려는 듯했습니다. 저는 솔직한 마음으로 "날 만난이유가 뭐냐"고 물어봤는데 "그 사람을 잊으려고 오래 만나기도 했고 새로운게 필요했다고" 얘길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럼 "그사람정리하는거 도와줄테니 나한테 오라"고 했습니다. 그녀도 승락했고 솔직한 마음인줄 알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그 떨어지게 된 월요일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더군요. 그러던 중, 그녀의 친구한테 카톡이 오는겁니다. "미안하다, 그동안 내가 널 오해했다. 앞으론 좋은말 많이해주겠다" 여기서 그녀의친구한테 얘길했습니다. "지금 얘기좀할수있냐고" 그렇게 그녀의 친구와 만났습니다. 제 여자친구한테는 비밀로 하고요.

(그녀의친구와 저는 같은지역, 저의 여자친구는 1시간거리의 지역에서 일을하고있었습니다)

그녀의친구에게 어마어마한 일을들었습니다... 그녀의 부모님이 이혼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어머니랑 산다는것. 물론 이런가족사 얘기 안할 수 있습니다. 민감한부분이라서요. 하지만 중요한건 이제부터입니다.

그 5년된 남자랑 같은 회사에서 근무한다는 겁니다. 그때의 카톡내용이 같은회사였던거 같은데 그녀가 수원에 있다니깐 믿었고, 그 거짓말에 속았던거죠.

그렇게 모든 걸 알아버린 제 자신이 좀 원망스러웠습니다. 좋다는 감정하나로 여기까지 왔는데. 나는 해주고싶은거 다 해주고 다 이해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배신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그녀의친구는 "너가 잘 할수있으면 데려오고, 못할것 같으면 포기해라. 근데 나는 너가 데려왔으면 좋겠다. 그 5년된남자는 나도 잘아는데 질도않좋고 어머님도 싫어하시고 발전가능성이 없다"

그래서 절 도와준거라고 합니다. 친구한테 욕먹을 지언정.

 

 그렇게 그렇게 2학기가 시작되고 그녀가 제가 있는 지역으로 온답니다. 왜냐하면 여기엔 자기 아버지가있기때문에 거기로 옮긴다구요. 그렇게 알면서 모르는척 모르면서도 아는척을 하는 시기가 많이 지나고 그녀가 왔습니다. 10월초쯤 오게 됐는데 그 사이엔.. 그냥 저혼자 많이 애탔습니다. 기다리면서 믿으면서. 근데 그녀가 본가로 가지않고 그녀친구집에 잠시 있는겁니다. 둘이 같이일을하면서. 좀 이해가 되지않았지만 그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물론 주말에만 만나다가 평일저녁에 만날 수 있으니 너무행복하더군요. 그 행복에 취했었나봅니다. 제 생일이 10월말이었는데 그녀가 저한테 이벤트를 해준겁니다. 저와 같이사는 친구에게 양해를 구해 집에다가 생일상을 차려놓구.. 너무좋았습니다. 그 남자도 정리됐다고 이전부터 얘긴했지만 좀 못믿는구석이 있긴있었지만.

어찌됐건 모든게 다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2주뒤 그녀의 생일이었습니다. 저도 도시락을 싸서 그녀의 회사로 가져다주었고 저녁에 만나잔 약속을 하고 뒤를 이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였습니다.

소주도한잔하고 얼큰하게 취한 저는 확실하게 그남자와 정리를 했냐고 추긍했는데 아직못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어찌저찌 하는데 그 남자와 연락이 되더군요. 그남자도 열이받아서 여기로 온다 어쩐다 아무튼.. 상상에 맡기고 그녀가 여기있기에 잘 마무리되나 싶었습니다. 그게 3개월이 지났습니다. 다음 해 1월.. 그때 까지... 어떻게 대학교 졸업을 했는지도 모르겠고 물론 학점이 많이 남아있지않아서 괜찮았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정신을 어디다 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녀가 다시 자기 지역으로 간답니다. 결국은 아버지집에 못들어갔고,(가정사)

저는 붙잡았습니다. 가게되면 넌 나랑헤어지는거라고, 어차피 나도 집다시 알아봐야하니깐 같이 있자고 하면서 같이 살게되었습니다. 2월초부터 4월초쯤까지요. 좀 넓은 집으로 잡았는데 이때 살이 많이쪘습니다.. 매일먹고자고 공부는 뒷전이고. 그녀도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찾고있는 시점이라서요. 그러다가 자기가 살던지역의 대기업에 취직하게 된겁니다. 낙하산으로. 전 분명안좋은일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보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가고 저혼자 남게 되었는데. 그녀가 주말마다 왔습니다.

하지만 그 남자와는 계속 연락을 했고 가끔은 헤어질정도로 싸우기도 했습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터 싸우게 되면 헤어지자는 말을 꺼내더군요. 마치 자기는 갈 곳이 있다 라는 것처럼.

그렇게 지내면서 정도많이 들고 저도 인턴으로 몇개월을 지내고, 2015년이 찾아왔습니다.

 

 또 한번 방을 새로 구하고 대기업에 취직도 힘들고 예전에 공부해봤던 공무원으로 선택했습니다. 근데.. 공부가 도무지 안되는겁니다. 그리고 솔직히 그녀가 무뎌지긴 했어도 여전히 사랑했습니다. 많이 좋아하고 아껴주고요. 근데 저도 그 5년된남자와 티격태격하느라 성격이 나온건지 욱하는성질때문에 여자친구한테 소리도 많이 지르고 화를넘어선 화도 많이 냈습니다. 그녀도 저의 성격이 너무 욱한다고 고치라고 말하더군요.

 

 키181에서 몸무게73kg에서 몸무게가 85가까이 늘었습니다. 맞는옷도 없어지고 취업란때문에 자신감은 더더욱 줄어들고 스트레스도 여간많이 받아서 계속 편하게 있고만 싶고, 운동하려고했지만 의지도 안생기고. 그나마 의지할 곳, 무언가의 희망은 여자친구하나였는데. 그럴때마다 또 싸울때마다 왜 자기는 너한테 기대게 못하냐며 저에게 상처를 주었고 이럴거면 나 왜만나냐고 헤어지자는 식으로 그렇게 나날이 지나갔습니다.

 그 나날속에서 그녀의 언니가 결혼한 형부를 데리고왔는데 같이 일을 하자는겁니다. 그녀의 형부는 부자입니다. 그녀의 언니도 중국쪽으로 사업을 하는데 돈 많이벌구요. 언니가 같이일하자는건데 혹했다고 합니다. 근데.. 솔직히 믿을수가없었습니다. 왠지 거짓말하는 티가 많이 났고 거짓말도 못하는 성격이고 느낌이란게 있잖아요. 촉....

그러던 4월에는 아버지가 자신의 대학교잇는 곳으로 집을 이사했고 또 제가 사는 지역에선 40분정도 거리가 되었습니다. 5월에는 아버지가 자신을 많이 찾는다면서 또 형부랑 언니랑 오빠랑 넷이서 논다면서 연락도 안되었구요. 뭔가 미심쩍긴했지만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근데....어제.... 그녀가 일이있어서 여기에 왔다가 제 집에서 잤는데, 그녀의 폰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5년된 남자(3000일)랑은 아직도 연락을 하고있고, 또 다른 남자(80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한테는 말도 막하고 조금이라도 짜증나면 헤어지자고 얘기하고.. 근데 연락이안되는 주말. 가족들에게 갔었다는 그 주말에는 그 남자랑 함께있었나봅니다... 그 연락한 사진도 많이찍어놨는데 그 사진을 올릴순 없구요.. 서로 손만잡고잘게 이런 대화를 봤는데 속에서 열불이납니다.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 있느냐고....

 저는 그녀한테 잘했다고 잘했는데 그녀에게도 많은 상처와 힘든게 있엇나 봅니다.

 

물론 위에서 모든걸 다 언급은 못햇지만 남자의 자존심을 걸고 선물이나 이벤트성 깜짝선물. 정말 잘해줬습니다. 그녀가 저한테 기대감이 없어서 다른 남자를 만나는거 같습니다. 저한테 가장큰 책임이 있겟죠. 당장 내일이 또 그남자를 만나러 간다는 날인데..솔직한심정으로 신발이 계속나옵니다 ㅋㅋㅋ 어떻게 죽일까. 아니면 어떻게 복수할까. 이런생각뿐인데. 뒤돌아서면 아직도 허리 감싸고 맛있는거 먹으러가자 라는식으로 안아주고싶은데..

 

사실 여자친구 어머니에게도 연락이 많이왔습니다. 위에 상황들을 다알고 현재 세다리인 건 모르구요. 저의 존재를 많이 아는데 어머니께서 꼭 한번 보자고 하셨거든요.

내일 가서 그냥 막연하게 한번 뵙고도 싶고. 내일 그녀한테 가서 무작정 데려오고도 싶고..

저 정말... 오늘 읽어주신 모든분들의 글 하나하나 읽고 생각해보렵니다.. 지금 누군가랑 같이있고 싶은데.. 아무도 없네요... 정말 오죽했으면 글을 올리겠습니까....

 

그동안 만나온 시간이 정말 야속합니다. 전 잘되면 결혼까지도 생각했고, 그 전에 나쁜일이 많았지만 결혼한다고 나쁜일 없겠습니까? 전 절 잘아는 여자와 결혼하고 싶은데..

 

어떠한게 정답일까요.. 잡아야할까요 이제그만 놓아야할까요..

실컷 욕이라도 퍼부어주고 와서 후련하지 않는 속 붙잡고 혼자 울어야되나요.. 아니면 또 매달려야하나요... 저 정말 미치겠습니다... 내일을 놓치게 된다면 앞으론 영영못볼지도 모릅니다.

다음주까지 제가 기다리질 못하겠고.. 그전에 폭발할것같고...

더군다나 27일이 지방직시험입니다.... 아무것도 얻어지는게 없어지겠네요...

 

여러분....무엇이 정답인지도 모르겠구요..... 붙잡고는 싶은데.. 뭔가 힘듭니다.. 근데 또 잡고싶습니다.. 여자가없어서 니가 그럴지도 모른다라고 하는데.. 맞아요.. 2년간 이여자만 봐왔는데 어디 여자가있겠습니까.. 인간이라고 그런생각도 들었지만 이제는 아니네요..

확실해지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제발 좀 도와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