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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친한친구가 남자때문에 교도소를 갔어요

한숨만 |2015.06.25 16:35
조회 1,543 |추천 1

말그대로 중학교때부터 친구입니다

지금 제 나이는 31

그 친구는 학교다닐때도 순진하고 착하고 천진난만하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엄청 순수한 친구였어요 여상 나와서 바로 회사 취직해서 돈도 10원짜리도 아까워할만큼

아껴쓰고 5년동안 열심히 모아서 아파트도 자기 이름으로 사더라구요

그 친구 부모님은 없고 혼자살았고 미성년자까지만 친척집에서 살았구요

정말 혼자 악착같이 살다가 남자를 만났는데 그냥 잘 지내는줄 알았어요

그 남자가 그런데 유부남이었고 친구를 꼬드겨서 돈을 빌렸더라구요 그것도 아파트 담보대출을

그후로 연락 끊기고 그 친구 소식을 듣고 아는 남자애가 도와준다고 그러더니

어짜피 못받을것 같으니 신용으로 받을수 있는 대출을 다 받자 이래서

다 받았데요 2억을 그후로 그 남자애는 친구랑 사귀고 동거까지 하더니

그 돈으로 도박을 해서 다 날려먹고 제 친구는 은행에서 찾아오고 난리가 난거죠

사기죄로 교도소 가기 전날에 전화가 오더군요 이러이러해서 나 내일 재판하러 간다고

글로만 적어서 그런지 정말 저희 친구들 다 모르게 어마어마한 일이 있었더군요

지금은 교도소에 있습니다 그 동거했던 남자애는 페북에 간간히 소식 올라오던데

잘처먹고 잘살고 있더군요 그런데 멍청한 제 친구는 그 남자애랑 아직도 편지 주고 받고

면회도 오고 하나봐요 당장 헤어지라고 뜯어말리고 싶은데 정말 사랑한데요...

이 바보같은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출처 : 국내최대커뮤니티 http://catchl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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