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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실화 -GOP 귀신본 사연..

둘삼공 |2015.06.26 14:41
조회 36,774 |추천 50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춤법은 너그럽게 이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세종대왕님

 

25사단 GOP 구요

맥도날드 지역이라고도 합니다. 워낙에 경사가 심해서 ㅎㅎㅎ

한때 귀신소동 자주 일어 났어요...

신끼있는 신병이 왔다가 철책에 목만 걸려있어서  쳐다보고  있다고...귀신이 너무 많다고 여기서 근무 못하겠다고 해서  후방으로 빠졌다고도 들었습니다.

같이 근무서던 선임은 철책앞에서 수풀이 움직이길래 혹시나..북한에서 넘어온건 아닌가 하고

긴장하며 집중하고 있었는데 여자 귀신이 기어서 점점 앞으로 엄청 빠른속도로  나오더니 철책을 타고 넘으려고 하다가 철책 위에서 씨익~ 하고 웃더니 다시 거꾸로 뒤로감기 하듯

수풀로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아주 자세하게 들은적 있습니다. 거짓말 하는 선임이 아니었기에 오싹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선임 그날 이후로 몇일간 무서워서 근무 못들어 갔던 기억이 ㅋㅋ

아무튼 제가 본건 확실히 뚜렷하게 기억이 납니다 발자국 소리까지도.. 신기하죠?ㅎㅎ

저도 진짜 신기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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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심심하면 판을 보곤했는대

저도 살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아주 생생한 귀신목격 기억을 재미삼아 써봅니다.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제가 보고 듣고 느낀점만 사실대로 말하겠습니다.

글이 두서가 없어도 이해 부탁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8년 겨울 연천에 있는 GOP 로 거슬러 올라 간다.

GOP란 애국가에서 보면 철책나오는 장면 이라고 생각 하면 된다.

GOP는 철책을 앞에 두고 각 초소에서 근무를 서며 밀조가 오면 한칸씩 옆으로 밀리는 그런

형태로 근무를 선다 근무 인원은 사수 와 부사수 2명이서 한초소에서 근무한다.

 

그날은 경계근무체험을 한다고 아저씨들이 GOP로 올라와서 같이 근무를 서게 되었는데,

사수,부사수,아저씨 이렇게 세명이서 근무를 들어갔다.

아주 추웠던 날인대 어느날과 다를거 없이 근무를 서고 있었다

새벽 1시 우리 셉터가 끝나는 지점은 우리 소대와

다른사단 아저씨들이 같이 사용하는 초소인대 근무는 우리가 서고 다른사단 아저씨들은

이쪽 초소를 들려 철책 점검 정도 하고 가는 형태다

근무를서다 밀조가와서 이동하고 있는데 (선두 사수,두번째 아저씨,맨마지막 나) 

(참고로 GOP는 길이 넓지않고 한명씩만 갈수 있을만큼 좁다.)

뒤에서 따라오는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 보았다.

불과 나와 5미터 정도 떨어져서 철모를 쓰고 군복을 입은 군인이 얼굴이 안보이게 아래를 쳐다

보며 따라 오고 있는것이었다.

나는 다시 앞을보고 "뭐지 ? 옆사단 아저씨가 왜 이쪽으로 오지..간부인가"

이렇게 생각하며 가다가 순간 안되겠다 싶어 수하를 하려고 바로 뒤로 돌아 앉았다.

"정지..정지 ...????? "

뭐지...없어졌다... 길이 한쪽길로 나있고 숨을 곳도 없던 길인데 그냥 신기했다

선임은 뭐야 너 뭐해 이렇게 물어봤고 나는 아니 아저씨가 뒤에서 따라 오길래

수화 하려고 했는데 없어졌습니다 ?

하니까.. 선임과 경계체험 온 아저씨 는 순간 조용하더니 선임은 야 하지마 무서우니까

이렇게 말하고 다시 옆초소로 이동했다

 

옆초소는 2층으로 된 초소 인데 소문에 1층에서 하도 귀신이 많이 목격되어 폐쇄하고

2층에서 근무를 서게 한다는 소문이 아주 자자한 곳이었다.

솔직히 군대에서 하도 헛소문들이 있어서 난 믿지 않는다.

그초소 2층에 올라가 근무를 서고 있었는대 선임과 아저씨는 피곤했는지

앉아서 잠을 청했다. ㅋㅋ원래 이거 걸리면 영창임...더웃긴건 아저씨는 뭔대 쳐자 ...

난 뭐 일병이었으니.. 혼자 근무를 스고 있었는데 참고로 난 근무하나는 기가막히게 잘섯다..

성격이 예민해서 간부가 순찰을 와도 뚫리는적이 없었다.

 

아무튼 ..찝찝하긴 했지만 아까 그 군인은 뭐였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혼자 근무를 서고있었다

안개가 짙게 끼기시작 하더니 앞이 잘 안보여 (시계라고 함 군대용어는 왠만하면 안쓰겠음)

더욱 정신차리며 근무를 서고있는데 갑자기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으로 발자국소리가

뚜벅뚜벅뚜벅뚜벅  빠르게 올라오는 소리가 정말 크게 들렸다.

문앞에서 멈춘 발자국 소리..

동시에 선임과 아저씨 벌떡일어나며 날 원망하는 눈빛으로 야 뚫렸잖아!!!!!

나는 다급하게 수하를 하려고 문을 열엇다.

"정지..정지..손들 ... ???"

아무도 없었다.

선임은 나한테 야 소대장이 장난치는 걸수도있으니깐 아래 내려갔다와봐 라고 했고

나는 내려가서 이곳저곳을 살펴봣지만 전혀...아무도 없었다..

 

나혼자 들었으면 환청이겠거니 하지만.. 잠자던 두명도 같이 발자국소리를 듣고 깻다는걸로

봐서는 내가 잘못들은건 확실히 아니었다.

 

그때 이후로는 그 군인 귀신을 본적은 없지만 지금도 아주 생생하게 기억이나서

나는 귀신이 있다고 믿고 있다 ㅋㅋ

귀신은 좀 많이 무서워 하는편인대도 신기하게 그때 엄청 무섭거나 그러진않고 그냥 덤덤했다..

 

마무으리 어찌함 끝!

 

 

 

추천수50
반대수7
베플hoon|2015.06.29 08:58
경기 연천 근무자임.GOP에 귀신많음.그래서3인1조라는 말이 그냥있는게 아님.
베플구름|2015.06.29 22:33
뜬금없지만 군대계신동안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덕분에 발뻗고 편히 잘 수 있었어요! 지금도 고생하시고 계신 전국에 수많은 군인분들,그리고 고생하다 제대하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ㅎㅎ
베플|2015.06.29 14:32
저도 연천 GOP근무자인데 우리섹터중 v섹터옆에 벙커가 있었는데 우리전에 거기서 부사수가 사수를쏘고 피로 인내라고 적고 자살한사건이 있었는데 그후로 그곳이 인내벙커라 불리게됨. 그 근처에서 귀신이 자꾸목격이되서 대대장이 벙커에서 하루자는 쇼도 하고 사단장지시사항으로 인내벙커라부르지말고 인내놀이터가 부르라함. 결국 인내라 쓰인 벙커내부벽을 다시 페인트칠을하고 입구를 철문으로막았는데 페인트칠한곳위로 글씨가 계속올라와서 일주일정도 계속 페인트칠함. 행보관이 뭔 개지x들이냐며 귀신이 어디있냐고 콧방귀꼈다가 몇달뒤 식은땀흘리며 상황실에 뛰어온 행보관이 아직도 떠오름. 06년도 연천 한 gop부대 인내벙커아는사람들 꽤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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