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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고백하고 싶은 첫사랑 그에게

첫사랑 |2008.09.24 17:14
조회 457 |추천 0

 

벌써 5년이나 지난 일이네..

정말 설레이는 마음으로 대학에 입학해서 널 처음 보았을 때는..

음..

그냥 좀 잘 생긴 남자애?

주위 애들이 네게 막 관심보이고 할때,

솔직히 난 '왜 저래?' 싶었는데;;

 

그런데 주위 애들이 널 그냥 같은 학과 친구정도로 생각하기 시작했을 때

난 네게 관심이 가기 시작하더라;;

네가 노래 부르는걸 보면서부터말야 ,,

 

 

그러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널 보면 내 가슴이 쿵쿵거리는걸 느끼게 되었어..

심지어는 같은 통학버스 옆자리에 네가 앉기라도 하면..

진짜 내 심장소리 네게 들릴까봐 조마조마하고..

막 뛰어와서 간신히 통학버스 타게 된 날에는

괜히 나한테서 땀냄새가 나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하고;;;

 

 

 

좋아한다고 말을 해볼까.. 해볼까.. 했지만 말을 못하겠더라고...

그 당시 난 2달 남짓 만난 남자와 헤어진지 2달 가량밖에 되지 않았던 상태였기 때문에

왠지 지금 내가 너한테 '좋아한다'라고 말하면

내가 헤픈여자처럼 느껴지지는 않을까..하는 염려에서.. ㅠ_ㅠ

(2달 만난 남자가 내 첫 남자친구였고, 장거리연애였기 때문에 3번밖에 안 만났음;;; 지금 생각해보면 특별하게 연애했다라고 말할것도 없었는데 ㅠ_ㅠ )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어느날 네가 우리 학과의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걸 알게 되었고.

난 더더욱 말을 못 꺼내게 되었지 뭐야 ..

 

 

시간이 지나면..

나중에

'나 사실은 널 좋아했다? 호호호~'

...이렇게 말할 수 있기를 바랬지만 ;;

 

그게 무슨 소용이겠니;;;;

 

 

 

 

 

후 ..

도대체 이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다;;

내 곁에 남자친구가 버젓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불현득 네 생각이 나면서..

한번쯤은 고백해보고 싶고..

하루쯤은 네가 불러주는 노래를 듣고, 길거리를 걸으면서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

 

 

 

여기에서라도 네 이름 부르면서 좋아했다 ! .............말하고 싶지만..

혹시 누가 알아챌까봐 그마저도 못하겠다;;

 

 

정말 좋아했어-

첫사랑의 가슴 설레임?

지금도 어렴풋이 떠오르면 설레이고..

너한테는 고마워해야겠다~

이런 감정 알게 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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