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남편은 함께 일을합니다.
24시간 내내 같이 있는거죠ㅠ
남편은 이 업계에 8년차이고
저는 결혼하면서 같이 일하게 됐기에 이제 1년 반정도 됐어요.
같이 일하다보면 사소한거로 서운한게 쌓이게돼요.
배우는 입장이기 때문에 자존심상하는 일이 자주 생기게 되거든요...
오늘 아침 고객이 좀 짜증나는 고객이있었는
저에게 "아~~씨, 전화좀해봐" 라고 짜증난단 투로 이야기하네요.
전화, 해줄 수 있어요.
근데 그 말투가 너무싫습니다.
"전화 좀 해줄수있어?"라고 물으면 기분좋게 해줍니다.
그리고 점심 때 쯤 ,
저희는 대여업을 하기때문에 물건 간수를 잘해야합니다.
남편이 뒷정리 했던 물건 중 하나가 없음을 확인했는데 또 저에게 전화를 하라고합니다.
평소같으면 아무렇지 않을 텐데 아침일 때문에 저도 기분이 좀 상합니다...
본인이 전화해도될텐데....
그리고 오후에 남편이 손님 카드로 결제를 하고
카드를 안 돌려준걸 알게됐는데
전 저희가 손님 있는 곳으로 가서 돌려줘야한다고생각해서 화장실 다녀와서 갖다주자고 얘기했고 전 화장실을 갔습니다.
다녀오니 인상쓰며 빨리나오라고합니다.
이게 오늘 있었던 일이고 평소에도
아무래도 서운한 일이 생깁니다.
그래도 꾹꾹 참아두다 오늘은 너무 짜증이나서
좀 서운하다고 했더니
왜 그거갖고 난리냐면서 화를 냅니다.
그때그때말하지 왜 이제와서 말해서 짜증나게 하냐고 합니다.
전 저 나름대로 싸우기 싫어서 참다가 서운한게 있다고 말하는건데요....
그랬더니 타이밍을 잘 맞추라고 합니다..
"내가 이런얘길 매일하는 것도 아니고
좀 이야기하면 "그랬냐, 미안하다"고 해주면 안되냐니 자기가 왜 미안해해야 하냡니다..
제가 바라는건 그냥 부탁할 때
"~~~ 좀 해줄 수 있을까?"라고 말하는 것과
서운한 점을 이야기할 때
"그랬구나~ 내가 말투를 좀 고쳐볼께"
라고 해줬음 하거든요....
제가 좀 짜증나는 스타일인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