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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때문에 미치겠습니다[바람]

Gr도 |2015.06.29 09:23
조회 148 |추천 0
안녕하세요,
제가 여기에 이렇게 글쓰게 될 줄 몰랐네요..
아버지가 여자가 생기셨어요 물론 불륜입니다
오십평생 이렇다 할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살아오시던 분이 어머니 마음에 큰 상처를 주셨습니다.
아직 아버지는 자신이 발각된지 모르십니다. 요즘 들어 거래처 연락이다 하시면서 밖에 나가서 받으시고 안하던 수상한 행동을 하시길래 문자 온 걸 훔쳐보니 가관이었습니다. 보고싶다 태양님, 그때 좋았다 해바라기님 등등 어제 그 문자를 발견하신 어머니는 화가 치밀어 이불속에서 엉엉 우시고 저는 달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편으론 제가 자식된 도리를 못하여 이 사태가 벌어진거 같아 자괴감에 빠지다가도 정말 믿었던아버지께서 그러니 정말 실망했고 정말 가족의 믿음이 산산조각난다는 말이 이때 쓰는구나 했습니다.
그렇게 울고 소리지르던 어머니를 추수리고 제가 섯불리 행동하고 화냈다가는 빠져나갈 수도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사정사정 빌었습니다. 아버지가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거나 다시는 그렇지 못하게 정말 제대로 뿌리뽑고 싶어서 그렇게 말렸습니다. 어떤 방도 있을까요?
상황은 문자와 전화통화내역으로 불륜내용이 포착된 상황이고 만남의 본거지는 불륜의 근거지라 불리는 산악회입니다. 그썅ㄴ도 자식있는 한가정의 엄마입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참고로 아버지가 쓰시는 핸드폰은 제 명의라 문자로 주고 받으신 내용 제가 뽑을 수도 있습니다.
문자는 최근보낸 문자내용만 있었습니다, 읽어보니 썅ㄴ이 집에가면 문자 꼭 지우세요라고 시키더라구요. 아버진 까먹고 안지운걸 저희가 봐버린거구요.
승질같아선 산악회가서 깽판치고 싶고 제일 좋은건 썅ㄴ 집에 알리고 싶은데 집주소를 알지 못하니..아 미치겠네요..지금 출근했는데 혹시나 어머니께서 못된 생각 하실까봐 걱정되고 미치겠네요..
글이 두서 없었지만..꼭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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