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2학생입니다. 요즘 담임선생님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담임선생님과의 사이는 그럭저럭 좋았습니다.
지금 담임선생님이 1학년때부터 담임이여서 그래도 어느정도 잘적응해 가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저희반학생이잘못을 하면 삭발을 시키는 벌이 있었는데 올해도 삭발을 시킨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작년에는 안걸려서 올해도 잘넘어가겠거니 싶었는데 선생님이 언제부턴가 저를 보면 아무이유없이 장난식으로 삭발을 하자고 했지만 저는 삭발을 하기싫다고 하고 좋게 웃으면서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학교에서 여자친구랑 연애를 하면 삭발을 시키겠다는 겁니다. 본인이 연애를 하면 봐주지만 그전까지는 본인한테 걸리면 삭발을 시키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여자친구가 없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날 정수기앞에서 중학교를 같이 나온 여자애랑 잠시 인사를 했는데 그걸 담임선생님이 본겁니다 그래서 저에게 계속 삭발을 하라고 강요하였고 그여자아이는 그사실을 알고 미안해서 담임선생님께 봐달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봐준다고 하였고 저한테는 계속 삭발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도 아닌데 왜 삭발을 해야하냐고 물어봤고 담임선생님은 억지를 부리면서 "결론은 이야기했잖아" 라는 말밖에 하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삭발을 하지는 않고 그냥 평소 머리자르던데로 자르고 왔는데 그냥 선생님이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끝났구나 싶었는데 선생님이 그뒤부터 자꾸 삭발을 시키려고 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런데 또 제가 재수없게 그여자아이랑 이야기하는걸 선생님이 봐버렸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삭발을 하라고 하였고 저는 억울해서 정말 그냥 친구사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제가 정말 여자친구랑 이야기를 하다가 걸렸다면 쿨하게 삭발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여자친구도 아니고 다른걸 한것도 아니고 그냥 이야기했다고 그렇게 하는건 좀 아니지 싶어서 이번엔 그냥 안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야자시간에 저에게 머리를 자르고 오라고 하는겁니다. 저는 돈도 없고 머리를 자르기 싫어서 머리자르기 싫다고 하였지만 선생님은 진지한표정으로 나가라고 하였고 저는 그날 삭발을 같이할친구랑 나왔습니다 그친구는 실험시간에 비커를 깼다는 이유로 삭발을 하기로했습니다. 그래도 그친구는 삭발을 하였고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해서 밖에 앉아있다가 1시간후에 그냥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제모습을 보더니 만원을 주시면서 자르고 오라고 했지만 저는 진지하게 싫다고 하였고 선생님은 저에게 조용한곳으로 따라오라고 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선생님: 다른애들도 여자친구랑 연애하다 걸려서 삭발하는데 왜넌 싫은거냐?
나: 저는 여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중학교같이나온 친구인데 왜 삭발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그래서 넌지금 내말에 반기를 드는거냐?
나:반기가 아니라 머리가 자르기 싫은겁니다
선생님: 그럼 넌이제부터 우리반 아니다 니가 이제 뭘하던지 연애를 하던지 신경안쓸거니까 니알아서 살아라 그렇게 살아서 얼마나 잘사는지 보자.
나: 네
이렇게 하고 이야기는 끝나버렸고 저는 반으로 와서 자습을 했습니다
그뒤로 선생님은 저에게 말은 한마디도 걸지않았고 할말이 있어도 반장을 통해서 전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도 제친구가 이런 비슷한 일이 당해서 친구가 그냥 조용히 살면 된다길래 진짜 조용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침에 제가 조회시간에 2분인가 늦게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너는 지각했으니까 무단지각으로 생활기록부에 적는다고 하였습니다. 무단지각은 수업시간에 늦게들어와야 무단지각인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수업시간이 아니라 조회시간에 2분늦게 들어왔다고 무단지각을 적는 다는겁니다. 저는 그냥 넘어갔지만 담임선생님이 제친구랑 상담을 하는데 친구에게 제 생활기록부를 보여주면서 무단지각2개를 기록해놓고 제가 저번에 봉사상을 받은게 있었는데(집에 상장도 있습니다) 그기록을 지웠답니다. 그러고는 제친구에게 저를 꼭 대학교 못가게 해버린다고 했답니다.
작년부터 자신의 맘에 안드는 학생 생활기록부를 안좋게 쓰는 선생님이 였는데 저한테도 그럴거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고민이 엄청많습니다. 다른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말을 해야 하는지 어디 교육청같은데 신고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이대로 당하고만 살아야 하는 지 모르겠어서 여기다가 글을 써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