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아들이름으로 삼성화재측에 실손의료 보험 하나를 가입하고는 자동이체로 납부하고 있었습
니다.
2013년 100세 만기 보험 가입이 종료된다면서 설계사분이 밤 늦게 찾아오셨고 전에 들었던 보험을
설계해오신 보험으로 갈아타라고 종용하셨고 전 청약서에 싸인을 하고 그렇게 갈아타기를 끝냈다고
생각하고 잊고 있었네요.
그런데, 지난 4월 난데없이 전에 들었던 보험의 갱신보험료 안내장이 날아왔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하다 생각하고는 부랴부랴 신랑 통장 내역을 알려달라고 해보니 이게 왠일입니까?(저는 생활비를 받아서 쓰고 보험료는 신랑통장에서 처리되고 있었거든요..)
근 2년의 세월동안 한 아이의 이름으로 두건의 실손의료보험비가 인출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한 사람의 이름으로는 한 건의 실손의료보험 밖에 가입이 안되는건데 그것도
같은 회사에서 한 사람의 이름으로 두건의 실손의료보험비 명목으로 계속해서 인출을 한거죠.
분명한 회사의 잘못입니다. 이제와서는 구두로 해지하라고 했다고 하지만 전 그런 기억이 없거든요.
그래서 전 회사측의 잘못이니 보험을 취소해 줄것을 요구했더니 더 어처구니 없는 대답을 하더군요.
2년동안 인출해 간 돈을 환급해주면 되는거 아니냐는~~.
참 어이가 없는 태도 아닌가요?
만약 여러분 이시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개인 대 개인으로 돈을 빌려가도 이자를 주는 게 상식인데 지금 경우는 주인 몰래 돈을 빼가 놓고는
그 돈 주면 되잖아~~이런 어차구니 없는 태도는 삼성화재라서 가능한건가요?
금감원에 민원을 접수해놓고 기다리는 동안 보험료를 지불하지 않았더니 두달이 채 안되어 자동해
약된다고 안내장이 왔더군요.
고객의 돈을 받아가는 데는 이리도 철저하고 빠른 회사가 고객의 피해를 보상하는데는 너무도 소극
적인 모습. 참 기분 나쁜 대비되는 점 아닌가요?
여러분이시라면 네 고맙습니다. 하고 받고 끝내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