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마음에 여러 사람들의 조언을 묻고싶어서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1달동안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보다 한살 연하구요, 저는지금 대학원 과정을 밟고있는 초등학교 교사 실습생입니다.
만난건 과외를하다가 만났습니다. 제가 알바로 이것저것 과외를하는데 저에게 아이엘츠배우는 학생으로 우연히만나 서로를 좋아하게 됬고 한달만에 제가 고백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 남자친구는 저에게 과외를 그만두고 학원을 다니기로 하면서 연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남자친구도 꿈만 같다고 했구요.
사실 남자친구는 대학을 들어가기위해 저에게 아이엘츠룰 배운것이었는데 이제 대학시험이 얼마 남지않았고 그 외에 남자친구도 일하랴 집에서는 장남 노릇하랴 또 얼마전 남자친구 아버님 다리도 부러지셔서 병원에 입원하셨다 퇴원하시고 6개월간 다리를 사용하시지 못하신다고 해서 남자친구가 가장노릇을 하고있느라 너무 힘들다는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는 저에게 자주 연락을 해주지도 못하고 가끔 이야기를 하고있으면 저 혼자 이야기를 하고있는것 같은 외로움도 많이 느꼈었는데 얼마전 제가 고속도로에서 차 사고가 나면서 폭팔을 해버렸습니다. 제가 급하게 남자친구에게 전화해서 사고났다고 하고 잠시 끊은뒤에 다시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보험문제로 제가 너무 힘들어하고있어도 단 한번도 그 문제에대해서는 물어보지를 않는겁니다.. 처음부터 저에대해서 잘 묻는것도 없고 궁금해 하는것도 없는것 같은 느낌은 받고있었는데 이 일까지 겹치니까 서러움이 너무 북받혀서 울면서 말을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원래 화를 안내는 성격이라 그런지 차분하게 자기가 다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기 상황이 지금 너무 힘들고 바빠서 신경을 많이 써주지를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경험해봐서 그러는데 자기 힘들어 한 여자는 엄청 많이 힘들어하더라면서.. 제가 너무 힘들어보인다고 너무 힘들면 자기를 떠나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 문제로 전 3일간 마음앓이를 했습니다.. 의심도 해봤구요 혹시 그 사이에 다른 여자가 생긴게 아닐까 하구요.. 그래서 어제 마음 가라앉히고 차분히 이야기해본결과 자기는 절대 그런사람 아니고 혹시라도 자기가 그렇게 쓰레기였다고 해도 다른여자 만날 마음의여유도 시간적인 여유도 절대없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오로지 자기발전에밖에는 신경쓸 여유가 없다면서요..
남자친구는 저를 남자친구 가족에게도 다 소개를 했고 어머님께 제가 잘 보이도록 그리고 자주 보도록 많은 노력를 했었는데 얼마전 저희엄마가 너무 심한반대를 한거에 너무 큰 상처를 받은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저희엄마가 좀 심한말을 많이 했거든요... 남자친구가 요즘 너무 주눅도 들어보이고 그런데 제가 백번 이해한다고 해서 연락기다리지 않는다고 해도 제가 앞으로 서운해하지 않고 기다릴수있을지 제가 맞는선택을 하고 있는건지, 제가 앞으로 이 남자를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헤어지기엔 이 사람이 너무 좋고 괜찮은 사람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