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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조금 지쳐가네요

여자 |2015.07.04 07:59
조회 102 |추천 0
아직 중1인 학생입니다. 그냥 공부하기 싫은 학생의 투정이라 생각하셔도 되요.
4월 초부터 7월 지금까지 저는 학교를 다니기 싫어하고있습니다. 처음엔 제가 소극적이라서 친구들과 친하지 않다는 이유로, 부모님께 전학을 보내달라 했습니다. 단지 반에서 친구가 없다고요. 엄만 반대했지만 아빠는 정말 힘들면 그러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혼자 떨어져지내는게 두려워서 안그러고 있지만요.

지금 제가 힘들어하는 이유는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습니다. 짜여진 시간표에 맞춰 공부하고 십 분정도 놀고 또 공부하고. 틀에 갇힌 생활이 너무나 힘들더군요.
자퇴하고싶지만 학교는 사회가 축소된거라고 안다닐수도 없고 안나닌다 하더라도 니 인생은 망하는거라고. 추억도 없고 잠깐을 위해 평생을 시궁창으로 힘들게 지낼꺼냐고.

알아요 저도. 중학교 자퇴하면 사람들이 안좋게 볼것도 알고 저 혼자 외롭고 독학해야하는거 알아요. 근데 힘든데, 조금 쉬엄쉬엄 가고싶어서 그러는건데요. 남들과 다른 길을 소수가 갔다고 틀리는 길도 아닌데 돌아서가는게 이상한걸까요?

한두번은 부모님께말했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제 의견을 말했고요. 아빠는 중학교는 의무교육이니 다녀야할뿐더러 너 학교 안다니면 게임만하고 공부는 안할꺼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엔 정말로 맞아 죽어도 학교다니기 싫으면 그때 말하라 했습니다.

제 꿈은 요리사입니다. 제과제빵을 하는 요리사요. 요즘엔 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빵을 만들 땐 그나마 행복합니다.요즘은못해서 다른 취미생활 글쓰기로 때우고 있지만요.

제가 자퇴하면 집에 있는 미니오븐으로라도 제과제빵을 하고 두시간정도는 소설을 쓸 생각입니다. 공부를 안한다는 건 아니고요, 요리를 하고, 글을 쓰고, 조금씩은 쉰 다음에는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무턱대고 질릴때까지가 아니라 취약과목 위주로요. 인강을 보면서. 수준이 꽤 된다 하면은 그 때 검정고시를 볼 생각입니다.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 이번 여름방학이 좀 지난 후에 다시 말해보려합니다.

중1이 현실을 알기나 하냐고 학생답게 공부나하라고 이런 댓들도 괜찮습니다. 그냥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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