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판에 환승한 년,놈들때문에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바람, 환승에 대한 내 생각을 적어보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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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뭘 잘못한거지?
- 당한쪽은 잘못은 없음.
이걸 분명히 밝히려고 함.
난 연애도 일종의 '계약'이라고 생각함.
너와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마음을 주고 받지 않는다는 일종의 계약.
바람, 환승은 그 계약의 일방적인 파기임.
고로, '내가 뭘 잘못했길래 상대가 바람이 난거지? 환승한거지?'에 대한 질문과 대답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음. 당신은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음.
이미 파기된 계약에 남은건 찢어진 계약서 뿐.
2. 후회했으면 좋겠다. 바람상대, 환승상대랑 얼른 헤어졌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
- 이건 당연한것이므로 그런 마음을 가져도 됨.
'나를 배신해?'라는 배신감과
'어떻게 니가 그래...'라는 서운함
'그년.놈이랑 얼마나 오래가나 보자.'라는 분노
'우리가 이렇게 행복했었는데...'라는 절망과 슬픔
그리고 이젠 혼자남겨졌다는 외로움
그 사람은 나의 빈자리를 못느낄꺼라는 허탈감.
이런 것 등등이 섞인 마음의 발현이라 생각함.
그러므로 후회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이기적인 마음이 아닌, 당연한 마음이니...
너무 속앓이 하지 마시길.
3. 생각
- 바람핀, 환승한 그 사람은 분명히 당신을 생각함.
왜냐?
마음이 모두 정리된 후에 바람상대, 환승상대를 만난게 아니라
당신이 마음에 있는대도 불구하고 바람상대, 환승상대를 만났기 때문에
남자든 여자든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은 반드시 생각나게 마련임.
게다가 사랑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안한 행동을 했다면
더더욱 생각나는게 사람임.
그리고 짧지 않은 연애기간이라면
그 상대의 소소한 습관은 당신이 만들어준 것일터.
또한, 그 사람의 주위에 남아있는 당신의 흔적들....
예를 들면,
당신이 준 편지라든지 선물이라든지 그 사람 집근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했던 추억이라든지 등등
이런것들이 발견되면 분명히 생각날꺼임.
바람, 환승상대와 알콩달콩 모드일때에도 가끔은 생각날꺼임.
사람들이 바람, 환승상대와 알콩달콩 모드일땐 생각이 전혀 안날꺼라고 말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음.
분명히 생각 남.
그러고 '하...'라는 작은 한숨을 내쉬겠지.
4. 재회
그러나 재회. 이건 별개의 문제임.
그 사람은 당신과 만나고 있으면서도
바람상대, 환승상대와 당신을 저울질 하고 있었음.
그러다가 저울질이 끝났기에 당신을 버리고 그 상대에게 간거임.
재회를 한다한들.
연애중에 다른 년, 놈을 두고 저울질 당했다는 것을 잊을 수 없을거임.
그리고 재회중에도 중간중간 엄청 빡칠거임.
'이건 그 년,놈이랑 했던건가?'
'나랑 한걸 그 년,놈이랑도 했을까?'
'그 년,놈이랑 어디까지 갔을까?'
'그 년,놈이랑 다시 연락 하는거 아니야?' 등등등등등등등등등
한마디로 재회가 그리 행복하지만은 않을거란 말이지....
왜냐고?
온전히 그 사람과 당신에게만 집중하기가 힘들꺼니까.
연애는 행복하려고 하는건데,
왜 행복하지 않은 연애를 하려고 하는건지?
5. 최고의 복수
- 최고의 복수는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
바람, 환승한 사람 입장에서
전사람이 궁금한건 본능인거 같음.
'뭐하고 살지?', '어떻게 살지?' 등등
객관적으로 봤을때
전사람이 지지리 궁상에 다운다운다운다운된 모습만 보인다.
그렇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
'아... 나때문에 힘든가?' ................ 이거? NO!!
'훗' ............................................. 이거임.
그런데 갑자기
스타일이 변신된 모습으로 다른 사람과 함께 찍은 행복한 사진이 올라왔다?
그렇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
'그래... 안녕....' ............................ 이거? NO!!
'헐... 대박... 대박 예뻐졌어/멋있어졌어. ㅅㅂ 옆에 저 사람은 누구지? 애인인가?' ...... 이거임.
너없이도 잘살고
너 아니어도 난 괜찮은 사람의 대쉬를 받는 사람이고
너 아니어도 난 사랑받아.
이걸 보여줘야함.
이건 진짜 진실임.
일하다가
요새 주변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바람, 환승이 많은 것 같아서
몇자 적어봄.
암튼.
다들 힘내셈.
당신을 끔직하게도 사랑해 줄 사람은 반드시 있음.
당신이 바람, 환승한 년, 놈들을 그리워하는 지금 이 순간에
그 사람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걸 명심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