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너무 화가 나서 진정이안되네요.
임신 8개월. 결혼한지 1년안된 맞벌이 부부입니다.
결혼전부터 우려하던 시누, 성격을 이제서야 보이는걸까요.
시누는 친정어머니와 같은 건물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시댁 근처에 살고 있구요, 10분거리? 친정은 1시간넘네요.
결혼 이후로 일주일에 평일에 퇴근하고 갈때도 있고, 주말에 하루는 꼭 갑니다.
시댁 주 3회갈때 신랑은 친정에 2주에 1번 갈까말까네요.
저혼자 친정을 가곤 하죠..
이렇게 가는 것도 횟수가 많다고 생각되는데, 그것도 모자란다니.. 참.
저는 거기에 임신까지해서 너무힘든상황이에요..
가깝다는 이유일까요..?
시누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저한테 직접은 아니지만,,,
어머님이 편찮으십니다. 그래서 더 자주 가는 이유도 있기는 하죠..
자기 엄마아픈데 걱정안되냐고, 일주일에 전화한번하면 끝이라면서 지랄같다면서,
며느리 하는꼴마음에 안든다는둥..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물론 메신저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보는순간 남편은 결혼하면 없던 효심을 발휘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너무 화가난 상태라 글을 제대로 썼는지도 모르겠지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요..
시누 본인은 시댁에 얼마나 잘하는지, 명절때만 가는걸로 알고 있는데............. 휴
너무 서글프네요... 옷도 세탁기 돌릴려고 하면 남편이 손빨래 해야되는 옷이라고 하네요...
손빨래하면서 울어보긴 처음이네요 ..
이거 어떻게 해야되나요..........
이 외에도.. 조리원이 비싸서 조리원을 가야하느니.. 하고 있는데,,,
서운함이 ... 극을 치닫네요...
추가할게요..
도가 지나치다는 댓글들을 보고 , 남편한테 할말 다했어요.
물론 시누한테는 안햇지만, 남편한테...!
남편이 중재 제대로 못하면 내가 직접 시누한테 말하겟다고도 햇어요.
그동안 쌓여있던 것들 모두 다.. 그러니 처음에는 부부는 맞춰가는거라고.. 어이없이 말해서
내가 남편한테 맞춰가는거 같다며, 서로가 아니라......... 라고 햇죠..
그리고 효도는 셀프라며,, 결혼한지 얼마됏다고 자식도리 하라는 거냐며,,,,
그리고 그렇게 생각한다면, 같이 못살것 같다고도 말했어요. 너무 막말한건가요...?
저는 입덧도 없엇고, 임신 말 정도까지 순탄하게 지나왔었거든요.. 그래서 더 그랬던걸까요..
이제는 8개월이 넘은상태라.. 몸도 붓고 서잇기도 앉아잇기도 누워잇기도 힘드네요..
보통 출산 휴가는 언제부터 가나요...? 9월예정이면 지금쯤 쉬어야 하는거 맞죠...?
휴, 임신하면서 일하는게 쉽지는 않네요.
보수적인 남자들은 다 이런가요 ? 시누도 저보다 나이가 많아서 , 부담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