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반년넘게 관리중이고 첫 시작 2개월동안 10키로 빼고 4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유지해오고 있는 20 중반 키작은 여자입니다...
10키로를 뺏다고 해도 뚱뚱에서 통통으로(정말 인바디 상 통통; 귀여운 통통이 아님) 비만에서 과체중으로 내려왔을 뿐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지만 바로 경도 비만을 찍는 그 수준입니다.
당연히 안먹고 살빼지 않고 절대 기초대사량 내외로 식사하고 영양소들 생각하며 식이+운동을 병행했습니다. 운동은 제가 유산소랑 근력 적당히 배분해서 했고요.
문제는 이게 365일 지속하기가 힘듭니다. 중요한 시험이 있을 때면 1주일에서 2주일은 먹는거고 운동이고 신경 안써요. 그냥 일어나자마자 자기 직전까지 공부에만 올인합니다. 공부 외에는 스트레스받기 싫어서ㅠㅠ
근데 그 잠깐 사이 근육이 풀어지고 체지방이 느는게 눈에 보여요. 특히 배, 배는 일주일만 식이 안해도 임산부처럼 나와요. 운동이랑 식이하면 이 삼일 만에 다시 들어가고요. 그렇다고 근육이 적은 편도 아닙니다. 근육이 풀어진다해도 인바디 했을 때 평균 가운데에서 조금 떨어지는 수준인데 제눈에는 너무 확 보여요.
잠깐 일주일만에도 몸이 확확 변하니...정말 난 평생 관리하고 다이어트 신경쓰면서 살아야하나 싶다가도 이렇게 오랜기간 유지했는데 아직 갈날이 한참 남은게 너무 절망스럽고...
진짜 주변에 식이 운동 안해도 날씬한애들보면 어렸을 적 엄청나게 쳐먹고 오랜기간에 걸쳐 이런 몸을 만든 내 자신이 한심하고...부럽기도 하고...
그냥 모든걸 포기하고 싶네요....
친구들도 주변에서 제가 유난히 그런거에 예민하다고 그러더라구요..정말 저만 이런가요? 다이어트 하다가도 정말 평생 이렇게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솔직히 너무도 화가납니다.
이것도 운동 다시 시작하고 정체기가 풀..린다면ㅠㅠ 해결되겠지만.. 그래도 항상 이런 기분 들때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