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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바쁘고 피곤해서 어쩔수없다는 그사람

츄뽀 |2015.07.08 15:47
조회 38,878 |추천 7

하소연 할 곳 없어서 글 올렸는데, 반응이 상상이상..

모든 댓글 다 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나왔던 댓글이 헤어져라 인데, 우선 헤어질마음없어요

퇴근후에 거의 못만나니 같이 톡이나 전화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되니 속상한 마음에 해결할 방법이 없나 싶어서 글 올렸었어요

 

또 많았던 댓글은 남친하는일에 대해서 잘 모른다, 체험해봐라 는 내용

제가 쉬는날은 남자친구 현장따라다니면서 데이트해서 바쁜일 이라는 것 잘 압니다

핸드폰잡는시간, 밥먹는 시간, 화장실가는 시간 다 여유없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다른 댓글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특히 공감해주시는 분들 덕에 힘을 많이 얻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어쩜 내속에 들어갔다 나온것처럼 말을 해주시는지 감동감동..

 

그 많은 글속에서 원하는 답은 못 찾았지만 이만큼 많이 이야기 들었으니 만족합니다

 

정리는 저의 몫이니 정리 잘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0세 여자입니다

요즘 너무 속상하고 서운한 마음에 글남겨요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조언좀해주세요..

 

남친은 30살, 저와 동갑이고, 현재 아버지와 함께 건설계열의 사업중

작년 8울에 만나 9월부터 사귐

만남을 갖을때부터 본인의 일이 바쁘고, 피곤해서 자주 못만나고 잘 못챙겨줘서 힘들때도 있겠지만, 이해해줄수있느냐 는 말에 이해하겠다 했음

그렇게 몇달 만남을 갖는데, 본인의 말처럼 평일주말 할것없이 일하고 아침 6~7시에 출근해서 저녁7~8시에 끝나는 괜장히 바쁘고 피곤할만 했음

남친이 일중독은 아닌데 아버지가 부지런하셔서 날씨의 문제나 장비의 고장으로 일을 할수없는 날만 쉼

사람이 성실하고 건전하게 생활하는 모습에 믿음이 가서 계속 만남을 이어감

 

데이트 시간은 무조건 남친시간 위주, 데이트중에도 일생기면 가야하고, 전화도 많이 옴

근무중에는 연락이 거의 안됨 이건, 일이 우선이니깐 내가 일이 끝날때까지 기다림

일이 끝난고 난 후에는 톡으로 '일끝났어~' 나 전화 1~2통 외에는 연락이 거의 없음 9~10시쯤에도 연락이 없어서 전화해보면 전화안받음 다음날 물어보면 잠들었다고 함

 

이렇게 계속 지내다보니 2~3개월 전부터는 나도 힘들기시작

그러다 최근에 300일날..

이날도 어김없이 일이잡혀서 일을 했고, 서로 타이밍이 안맞아서 못 만날것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래도 기념일인데 통화라도 하면서 얘기하고 싶었는데 역시나 9~10시가 되도 연락이없길래

11시쯤 전화하니 안받음

 

다음날 카톡에 '미안해 잠들었어' 라네?

도저히 참을수가없어서 전화해서 따지기 시작함

 

돌아오는 대답은

'미안해 너무 피곤해서 그랬어'

 

계속 따져물으니

'내가 일부러 그랬어? 너무 피곤한건 어떻해'

 

또 따지니

'니가 와서 일해봐. 진짜 힘들어 얼마나 힘들면 그냥 잠들겠냐?'

 

 

이해해주고 참고 기다리면 알아주겠지 했는데 되려 기승전피곤힘들어인 사람이 되버렸고 나는 나대로 지쳐감

잘 타일러서 저에게 좀 더 집중할수있게 바꾸고 싶은데 좋은방법없을까요??

추천수7
반대수44
베플|2015.07.08 19:02
댓글들 다왜이럼? 이해한다 그랬음 1~10까지 모두 이해해야하는거에요? 글쓴이가 노력하는건 안보이세요? 일할때는 기다려준다잖아요. 그랬음 최소한 퇴근후 잠깐의 통화는 남자분에 노력문제 아닌가요? 남자분도 글쓴이가 이해한다 그랬다고 힘든거 티다내고 니가 이해한다했으니 연락안되는거 참아라 이래야함? 남자분도 노력이란걸 조금은 아주조금은 해야죠.
베플Y|2015.07.09 00:17
달달볶지말고 제발 그냥 헤어져. 보니까 사귈수록 더 서로가 추해질거같은 커플이다
베플mj|2015.07.10 08:59
매일 그렇게 연락없이 잔다면 진짜 이상한거고.. 가끔 그런거면 진짜 피곤한거니까 이해해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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