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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무개념개매너 제발 자제해주세요.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조언도 얻고있는 30대 초반 새댁이예요. 우선 방탈죄송해요. 많은 분들이 봐주셨음해서요. 모바일 오타 양해바라며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나는 이제 막 임신 18주. 큰맘먹고 오랜만에 쉬는 남편과 남편이 제일 보고싶어했던 쥬라기월드를 보러 땡볕을 이겨내고 cgv에 갔음.

아가들이 큰 소리를 들으면 싫어한다고해서 계속 참다가 오랜만에 보러온 영화라 남편 못지 않게 나 또한 무척 들떠서 오징어와 팝콘을 입장하기도 전에 다 작살 내고 나초를 새로 사서 입장.


근데 영화시작 했는데 입장하는 부자가 보임. 초딩쯤 되보이는 남자애를 데리고 들어오는 아빠를 보며 속으로 훈훈하다고 생각함. 그 밖에도 아이들을 데려온 부모님들이 좀계셨고 나도 나중에 울 아이 크면 데려오고싶다고 혼자 므흣.



근데 문제는 무개념 아빠.. 늦게 입장해 놓고 계속 전화질. 끊으면 카톡질. 거기다 애는 아빠 저거 뭐가 어쩌구 저쩌구 소리소리지르면서 스크린에 손가락질하며 허우적댐.

애를 조용히 시키지는 못할망정 전화통화에 카톡에... 주변사람들은 다 보살인지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봄.

나는 두줄뒤에 대각선에 앉았는데 훤히 다 보이는 그 부자의 행태에 자꾸 눈이가고 귀가 쏠려서 자막도 놓치고 공룡보다 그들의 이기적인 뒷태가 신경쓰여서 돈내고 고문당한기분..

다들 귀한시간 어렵게 내서 겁나 비싼돈 내며 영화보러 온건데 자기 편하자고 애는 방치하고 전화에 카톡질하던 그 아버님..제발 반성하시길ㅜㅜ

극장매너는 나부터 지키는 것이 우선. 우리 모두 쾌적하고 즐거운 매너관람합시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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