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후기)학교에서선생님께창녀같다는말을들었습니다.

ㅇㅇ |2015.07.09 21:32
조회 131,147 |추천 473

와ㅋㅋㅋㅋㅋ하루지났는데 이렇게 많이 관심가져주시고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젯밤에 부모님께 전부 말씀드렸고 정말 많이 화내시더라구요.

교육청에 신고해야되는거 아니냐, 학교 찾아가줄까 하시면서

우선 선생님께 사과를 받고, 아니면 부모 차원에서 대응하시겠다고.

 

결국 오늘 교무실에 검사받으러 갔습니다.

선생님 본인 출근 시간에 맞춰 오라시길래 아침 일찍 등교해서 검사 받았습니다.

다 지우고 보여드린 다음에 선생님께 말씀드렸어요.

 

혼난 얘기 부모님께 하면서 선생님께서 나가요같다고 하셨다고 말씀드렸다고,

나가요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어서 부모님께 여쭤봤는데

부모님께서 자신들이 설명하기에는 부적절하다며 선생님께 직접 가서 무슨 뜻으로 그런 말을 한건지 여쭤보고 오라고 하셨다고.

 

좀 크게 강조해서 말했더니 주변 선생님들 다 쳐다보시고

그 선생님께서 굉장히 당황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그냥 '놀러' 나간다는 뜻이야~ 이러시면서

혹시 불쾌했다면 정말 미안하고 사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시는 칠하고 다니지 말아라 이러시면서 계속 사과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좋게 끝냈습니다!!

 

아 그리고 댓글에 제가 평소에 행실이 안 좋다는 듯이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저 전교10등안에도 들고 학교생활 꽤 잘한다고 나름 자부합니다.

복장불량도 아니고 화장 진하게 하고다니지도 못해요.(피부가 약해서..ㅎ)

그렇기에 제가 당당하게 심한 말 들어서 억울하다고 여기다 글 올릴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학교 규정상 손톱 매니큐어만 걸리게 되어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

 

-------------------------------------------------------------------------------

 

 

방탈한거 정말 죄송합니다...
그런데 결시친에 계시는 분들이 어느정도 관록도 있으시고, 훨씬 이성적으로 생각하실거라고 생각해서 여기다가 글을 남깁니다.

저는 평범한 고딩입니다.
공부하기 지틸 때 네일아트를 하는 걸 소소한 취미로 삼고 있습니다.
시험도 끝났겠다, 간만에 엄마 다니시는 네일샵에 가서 어제 발톱에 네일아트를 받고 왔습니다.
학생이 페디큐어를 하는 행동이 과연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정한 행동은 아닌게 맞죠.
그래도 저희 학교가 양말을 의무적으로 신어야 하는 학교라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고 일주일간 다니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사건은 오늘이였습니다.
화장실을 갔다가 양말이 젖어서 양말을 잠시 벗고 마르면 신으려고 뒀는데, 친구가 보건실을 같이 가자고 해서
설마 걸리겠냐는 마음으로 잠깐만 나갔다와야지 라고 생각하고 보건실을 갔는데

한 선생님께서 보건실에서 제 발을 보시더니 소리를 빽 지르시더라구요.
저는 죄송하지만 사정이 있었다고 공손하게 말씀드렸는데 양말 안에 있으면 괜찮은거냐면서 절 교무실로 끌고가시더라구요.
여기까지는 정말 이해하고 제가 잘못한 점이라는거 이해합니다, 그런데

교무실로 가는 도중에 저보고
"너 진짜 나가요같애, 알아?" 이러시는거예요. 진짜.
제가 잘못했다는건 알지만 교사가 어떻게 여학교에서 여학생에게 나가요같다는 말을 서슴없이, 그것도 학생들 많은 복도에서
크게 말씀하실수 있는지 정말 기분이 나빴습니다.
고등학교2학년이면 알거 다 알잖아요, 나가요가 창녀라는 거.

물론 근원적인 잘못은 제게 있지만,,,
너무 기분이 상합니다.
그냥 좋아하는 색 페디큐어 바른게 그렇게 몸파는 여자들마냥 더러운 일인가요?

저 학교 다니면서 창녀같은 짓 절대 한번도 한 적 없습니다. 날라리도 아니고, 공부 열심히 하는 그냥 보통 학생입니다.
그렇게 혼나본적도 처음일뿐더러 창녀같다는 소리는 정말;;;;;
평생 단 한 번도 안 들을 줄 알았습니다.

제가 기분 나빠하는게 비정상적인건지 결시친 여러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제가 이러는게 흔한 고딩들의 열폭인가요?
성인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정말 궁금합니다.

추천수473
반대수37
베플아이스블러...|2015.07.09 21:46
엄마한테 말해 그리고 교장실 찾아가고
베플ㅋㅋ|2015.07.10 01:09
엄마한테 말하고 교육청에 신고해 선생 자격없는 미친년은 된통 당해야해
찬반|2015.07.09 21:49 전체보기
난학교다닐때 선생님이 너희부모 어쩌고 한적있는데 바로 시.발년아 우리부모건들이면 죽여버린다 해버림 잘한거 아닌건 아는데 교사가 그따구로 하는건 교사이길 포기한거아님?참지말고 하고싶은데로하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