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요리가 너무 좋아 제가 6개월간 해먹은 요리들 사진 공유해 드렸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어서 1달만에 다시 왔답니다! 그사이 6개월에서 7개월이 되었네요;;
많이 받은 질문이..남편은 뭐하냐 하녀냐 ㅠㅠ이런거였는데 거의 주방살림 도맡아 하는대신
남편이 다른 집안일 많이 하기 때문에 가능해요.
하면서 스트레스라 생각한적도 없고 그냥 내손에 우리가족 건강이 달렸구나 라는
사명감과 먹는거 워낙 맛에 대한 호기심이 강한편이라 즐겁게 요리가 가능한것 같아요.
그리고 돈이 많이 드네...뚱뚱하겠네 질문 등등 ;;
저희도 그냥 저금하고 그냥저냥 사는 평범한 맞벌이 부부에요 ㅠㅠ
마트는 그래서 가지않고 동네 시장이나 마트만 이용해서 장을 보다보니 식비 생각보다
많이 들지않아요.
세일정보 쟁여두고 오이 8개 천원 이런거 막 득달같이 달려가서 사고 그럽니다 ㅎㅎ
접시나 그릇들도 초반에 혼수준비할때 욕심에 구매한거 몇품목 빼고는 모두 저렴한
저가 라인에 그릇들이에요^^
남편이나 저나 워낙 활동적이고 부지런한 성향인데다 야식이나 간식을 거의 즐겨하지 않아서
그런가 체형은 둘다 날씬해요.
최근 먹은 밥상 + 그때 공유안했던 밥상과 요리사진 올려봐요:-)
차돌박이, 감자 넣은 찌개
평범한 김치볶음밥의 변신 우주선 볶음밥
냉장고 털어서 밑반찬 만들던 날
주말아침은 거의 빵모닝해요~ 계란에 시나몬가루 넣어서 식빵에 입혀서 구우면 굳~
귀찮을땐 그냥 라면으로 때울때도 있어요 ㅎㅎ
훈제오리 구워서 냠냠
차돌박이랑 숙주 넣고 굴소스 넣어서 파바박 볶아서 한끼 해결
손님 온다고 해서 돼지갈비찜도 하고~
파프리카가 박스로 선물로 들어와서 --;
어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장아찌 담아서 주변에 선물했어요.
비오는 날엔 무쇠팬에 김치전 바삭하게 구워서 흡입
꽃게철엔 이렇게 꽃게도 쪄먹고
찬밥이 많이 남아서 김치그라탕 해먹었어요.
고기랑 재료를 따로 볶아 익혀낸 오삼불고기
메드포갈릭 갔다가 갈릭피뇨파스타에 뿅가서 집에서 만들어 분위기 내봤어요 ㅎㅎ
요리 고수님들 블로그 훔쳐보며 노하우가 담긴 양념들도 직접 만들어봐요.
그냥 짜장가루로 짜장밥 만들어서 대충 때우기
나쵸 킬러라 주말밤에 ㅎㅎ 치즈소스만 따로 만들어서 맥주랑 먹었어요
대부분 식당에서 냉동오리 쓰시는거 아시나요??
생오리로 로스해먹으면 그식감이 정말 최고에요~~
집에서 생오리 사다가 간단하게 재워서 미나리랑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답니다.
아마도 우리 부부의 집밥 사랑은 쭉 이어갈 것 같아요^^
다들 즐거운 주말 집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