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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건가요

여자라서 |2015.07.11 20:52
조회 71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남친과 연애한지 100일이 되가는 익친녀입니다 대학교와서 남친을 사귀었는데 제대로 된 연애라고 말할수 있는 첫연애였어요 하지만 제게 이 연애.. 너무 어렵네요


솔로인 기간이 길었던 만큼 의지할수있는 든든한 남친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저라 힘들때 기댈수 있고 저를 지켜줄수 있는 남자친구가 생기길 바랬죠


하지만 저흰 서로가 자존심도 세서 말지는 거나 어디가서 지는걸 싫어해서 제가 힘들었다고 말하면 남친은 오늘 내가 더 힘들었을걸 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그냥 굉장히 작은 일에도 지지 않으려 열을 내는. 그런 뉘앙스의 커플입니다


그외에도 항상 저는 알바를 해 돈이 있는 상태고 오빤 용돈을 받아 쓰는 상태라 초반에 데이트비용 낼 때 네가 낼래..? 이렇게 묻는 게 되게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말안해도 제가 흔쾌히 기분좋게 낼수도 있는 부분인데.. 점점 밥을 먹고 카페를 가도 돈을 신경쓰는 제가 비참했어요


대화 중에 제 말은 무시하고 자기 얘기만 계속하는 태도나 데이트를 할때 예쁘다 귀엽다 칭찬보다 화장, 패션 등등 지적을 더 많이 하는 것에 연애 초반에 이 남자가 나를 좋아하는 게 맞나 혼자 많이 생각하고 혼자 연애의 끝을 맺어야하나 많이 고민했었는데 남친에게 털어놓으며 바뀐 부분도 있고 그대로인 부분도 있네요 남친은 다른 사람보다 자기가 무조건 1순위래요


최근엔 방학이라 저는 알바를 하느라 많이 힘들고 오빤 오빠대로 제게 말못할 정도로 굉장히 힘든일이 있나봐요 아주 사소한 것에도 더 열을 내고 신경질적인게 느껴지네요 자기가 요즘 너무 힘들다고 연락이 뜸해도 이해좀 해달라고... 털어놓고 기대라하면 진짜 아무에게도 말할 수없는 고민이라고...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답답해요


저도 감정기복도 심한편이고 좀 더 사랑받는 연애를 하고 싶었는데.. 이 연애는 서로가 자기가 더 힘들다 자기가 더 사랑받고싶다... 그래도 만날땐 참 투닥투닥 좋은데.. 헤어지고 버스에 탄 그 순간부터 생각이 참 많아지는 하루하루네요


남친은 3개월 후 군대를 가요 연애의 끝을 알고 연애를 하는 기분... 어떤지 아시나요? 매일같이 카톡말투 하나하나에 헤어짐을 생각하지만 당장 헤어지고 싶진 않아요.. 남친만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고민도 되고 제 이상형의 외모기도 하고 휴 저 좀 철없나요..?


연애경험이 많으신 분들, 이 연애에 있어 제게 많은 조언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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