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힘드네요.....
일년쯤 만난... 정말 착하고 개념있다고 믿은 여자친구가...
갑자기 뜬금없이 회사를 그만둔다기에
왜 그러는데~? 그랬는데....
그냥 회사에서 사고쳐서 퇴직하기로 했다는 식으로만 말했어요....
근데 하루이틀뒤에 갑자기 전화해서는 페이스북 비활성화 시켜놓을 수 있냐고 그래서......
응?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알겠다고 하고 그렇게 했죠....
여자친구가 다니는 회사는 팀별로 운영이되는데 여자친구 바로윗기수 선배가 남자선배였고 그 선배는 다른팀 여자선배랑 사귀고 있었어요 동거까지도 하구요.. 그리고 그 여자선배는 제 여자친구랑 대학동기랍니다...
근데 대학동기라는 여자애가 엄청 남자를 닥달을 하는지 그 남자선배가 제 여자친구한테 카톡으로 이것저것 하소연을 많이 했나봅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들어줬겠죠.
여자친구가 들어주면서 남자선배가 제 여자친구한테 끌리기 시작했는지 뜬금없이 고백을하고 사귀자는 식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서로 짝이 있는거 다 아는데 여자친구는 무슨소리냐고 잡아뗐다고 하네요.. 그런데 남자선배가 장난 비슷한 협박?으로 자기한테 사랑한다 그런말을 하지 않으면 저한테 자기랑 여자친구랑 했던 대화를 다 보내버리겠다고 하네요.. 제가 그런걸 정말 싫어하긴 하는데 여자친구랑 저랑 한창 싸우던터라.. 여자친구는 그런저와 갈등이 생기는게 두려워서 받아주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여보라는 호칭도 한두번 써주고... 그랬는데
문제는 그 여자선배... 대학동기라는여자애가 동거를 하니까 그걸 발견하고 바로 회사에 퍼뜨린겁니다..
그래서 사건이 커져서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욕하고 해서 회사를 그만두게 되는거구요....
저..... 여자친구한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