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오빠가 실제 당한 일입니다.(휴대폰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6월 17일 밤,대구 시민회관 맞은편 도로에서 젊은 남자 승객이 택시 뒷자리에 탄후, 택시기사에게 ''검색을 할게 있어서 그러는데 스마트폰 좀 빌려달라, 돈을 조금 더 드리겠다'' 라고 한다.
택시 기사는 아무런 의심없이 호의로 스마트폰을 건넨다.
자기도 잘 모르는 목적지가 있으니 내비게이션으로 찍어서 가자고 요구한다. 도착하면, 그 젊은 남자 승객은 "여기가 아닌것 같다.. 다시 다른 목적지를 검색하여 내리게 해달라"를 여러번하고, "편의점에 가서 음료수 좀 먹고 오겠다"다는 둥 이렇게 시간을 끌어 결국은 목적지(동대구세무서뒤)에서 하차하게 된다. 요금은 만원이 나왔지만 기사에게 휴대폰사용값을 3천원 더하여 만3천원을 건넨다.
한달후 7월 17일, 택시기사는 핸드폰 요금 청구서에 소액결제 5만원씩 6건 총 30만원이 청구된걸 알게 된다... 내용은 모두 티스토어콘텐츠에서 구입한것임. 상품권등 모두 쿠폰같음.
깜짝 놀라 급한마음에, 경찰서 민원실에 가서 신고를 하러 왔다하니 성가시듯 대합디다(아무런 자료도 없이 그냥가서 그런지..),,, 그냥 나왔습니다... 택시기사는 일단은 SKT통신사에 전화를 하여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구제를 받고자 한다. SK텔레콤에서 자료를 받게되면 경찰서로 가서 신고도 할것이다.
택시의 허점을 노린것이다. 택시안에는 택시기사의 신상이 적혀있다. 원래는 승객의 안전을 위한 것인데, 오히려 택시기사 본인들의 안전을 위협할수도 있다.......
티스토어 어플 보면 알겠지만, 핸펀번호가 자동으로 뜬다. 그렇게 안해도 핸드폰번호를 알아내는 방법은 여러가지다.1.어플을 이용해서 2.기사의 핸드폰으로 사기꾼의 숨겨논 핸드폰 전화를 걸었거나 3.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번호를 받을 수도 있고...
택시 기사는 운전을 하느라 크게 신경 못쓸것을 알고,,
그러니 그 사기꾼은 사기칠 수 있었던 것이다.
주위에 택시기사님들에게 조심하도록 널리 좀 알려주세요!!!!!!!!
택시 기사님들! 절대로 승객에게 휴대폰 빌려주지 마세요!!!
누구라도 빌려주지 마세요!!!!
소액 결제제도의 피해가 참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방송등에도 좀 보도가 되어 더 이상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공중전화도 잘 없는데,,, 모르는 사람이 핸드폰 좀 빌려달라고 하면 다들 빌려주지 않나요?
그런데 이런 일 알게되면, 쉽게 빌려주게 될까요???
** 혹시 CCTV에 사기꾼의 얼굴이 보이지는 않을까 하여 대구 교통관제센터의 CCTV 담당에게 전화를 하여 물어봤더니 한달이후에는 모든 녹화가 자동삭제가 된다고 합니다. 남아있다고 해도 차량번호와 사람얼굴까지는 잘 안보인다고 하네요...교통흐름정도만 파악할뿐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