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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제발 그만하고싶어요

지겹다 |2015.07.19 18:59
조회 6,545 |추천 17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총 13키로를 뺏습니다.
제가 이런글을 쓰게된 이유는
다이어트강박이 너무 심해서입니다...
올해 초부터 약 5개월간은 정직하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해왓습니다
이때까지 10키로 정도뺀것같네요
살을빼니까 주위에서 관심도 많아지고
가끔씩 느껴지는 질투에 솔직히 기분좋앗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살찌지않겟다는 다짐도 하게됫죠
평생이렇게 날씬하게 살고싶다라는 생각도 많이햇고요 그래서 유지하기위해 정말 애썻습니다.
그러다보니 다이어트 스트레스는 정말 커져갔고
그로인해 점점 절식과 폭식이 반복되는
다이어트를 하게되엇습니다..
폭식을 하게되면 먹은걸 다빼기위해
운동을 5시간넘게 한적도잇구요 토한적은 없지만
그 다음날부터 또 절식과 무리한운동을 햇엇습니다.
적당히먹고 적당히 운동하면되지않냐하는데
모르겟어요 그냥 하루종일 음식생각 밖에 안하고
저의 일상은 먹는생각과 운동생각 밖에 없엇어요.
몸무게가 늘어난만큼 빼기위해 사람도안만나고
다이어트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져서
나름 쾌활하다고생각햇던 제 성격은
예민하고 신경질적이며 우울해졌죠
이런생활을 반복하다보니 몸매보단
체중에 더 집착하게되고 0.1키로에도 울고 웃으면서
아침에 재는 체중이 그날의 기분을
좌지우지하게되었습니다.
그러던중에 몸도 마음도 지칠때로 지치게되서
몸무게 신경안쓰고 적당히 먹으면서 운동하겟다고
다짐하게되었습니다.
체중도 168에 49키로까지 빠지게되서
52키로까지 건강하게 늘리기로 부모님과도 약속햇죠
그런데 찌우기는 무슨 ㅋㅋ 50키로가 되자마자
더안찔려고 또 무리하게 운동할려고 하고있고
3일전에 또 체중이 49키로나오고...
그게 또 스트레스엿는지 어제 저녁
폭식같은 과식을 하게되서
체중이 하루만에 2키로가 늘엇는데
엄청 불안하고 우울하고 자책하고...
저도 솔직히 진짜 안이러고싶어요
저도 제가 미친거같아요
집착하는것도 안하고싶도 하루종일 하는
음식생각도 그만하고싶고 강박적인 칼로리계산도
그만하고싶고 그냥 다 그만두고싶어요
그런데 그게안되요 마음속으론 그만하겟다면서
머리는 그게안되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이젠 살기싫다는 생각까지하게되요
그냥 병원을 가보는게 좋을까요...
부모님도 처음엔 도와주셧는데 이제는
저에게 화내시고 그만좀하라고 소리지르네요
저도 그만하고싶은데...정말 끝내고싶어요...
몸매와 체중이 인생의전부가 아닌데
저는 몸매와 체중이 인생의 전부인것처럼 살고잇어요
제발..그만하고싶습니다.....
추천수1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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