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맨날 보기만하다가 제가 꼭 조언을 듣고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처음쓰는거라 말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지않을텐데 ㅋㅋㅋㅋ이해해줄거라믿어요!!!
전 21살 평범한여자입니다.그리고 남친은 27살입니다.저희는 사귄지 2년이 다되어가는 알콩달콩플러스 친구같은 가족같은 단계의 커플이에요~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남자친구랑 전 2013년 6월에 처음 만났습니다.제가 알바를 처음 하게됬는데 그곳의 매니저로 남친이 일을하고있었거든요!그렇게 한달정도 안면트고 다시한두달정도 부끄부끄하다가 사귀게됬습니다!엄청난 계급차였던탓에 주위알바생들사이에선 핫이슈였죠 ㅋㅋㅋ그땐 남친이 넘 멋있어보였기에 제성격답지않게 좀 들이댔거든요!!아 물론 지금도 잘생겼습니다.제눈에는요^^ 그렇게 큰싸움없이 지금까지 잘 사귀고있습니다.
저는 한 반년전에 그일을 그만두었어요.하지만 남자친구는 한참전에 그만두었습니다.직업을 갖지않은지 벌써 1년이 넘었으니까요.하지만 그동안 돈응 꼬박꼬박 모아놓아서 남친의 생활에는 크게 지장이 없었어요.교정을 위한 수술도하고,휴학했던 학교를 그만두고 새로운학교에서 학업도 시작했습니다.돈은 많이없지만 전 남친이 좀 많이 자랑스러웠어요.하고싶었던 일들을 쉬는동안 많이 이루었기때문에요.그리고 전 그동안 알바를3개정도 바꾸다가 이제 취직을하게되었습니다.알바를 안할때는 엄마한테 가끔씩 용돈을 받으면서 생활을 했구요.남친은 모아두었던 돈으로 생활을하고 데이트를 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리고 약 한두달전부터 남친은 취업준비를 하기시작했어요.솔직히 남친은 서비스직에서 매니저까지 올라갔기때문에 다른서비스직은 언제든 들어갈 수 있을만큼 커리어를 갖추었습니다.절때 꿀리지않는다고 생각해요전.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그런데 사무직으로 들어가기엔 부족했나봅니다.이제 막 새내기대학생이고,자격증은 차근차근 따고있는과정인데 좀처럼 맘에드는 회사를 찾기가 힘이드나봐요.수많은 회사들에 이력서를 넣었지맘 맘에드는곳에선 연락이 잘 오지않고,연락이오는곳을 가보면 별로 좋은곳이 아닌가봅니다.솔직히 전 처음일을 시작하면 밑바닥부터 시작해도 괜찮다고생각해요.그까짓돈은 오래일하면 자연스럽게 더 벌수있으니까요.하지만 남자친구는 좀더 보람있는직업을 찾고있습니다.하면서도 자부심을 느낄수있는 그런회사를 가고싶어해요.
하지만 그런회사들은 좀 더 많은경험을하고,대학을 나온사람들을 뽑나봅니다.당연히 그렇겠죠.그런곳에서는 서비스직이 별로 쓸모있는 커리어는 아닐테니까요.
그래서 요즘 남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하네요.자신이 너무 못난거같다구요.초라해보인다고하네요.지금까지살면서 해놓은게없다며 자책합니다.학교도,자격증도없는 남친이라....전 열심히하면된다고 어디서든 처음부터 높은계급을 찾기는 힘들다고 위로하지만 그렇게 좋은 위로는 아닌가봐요.제눈에는 무엇이든 잘 할수있는사람인데말이죠.
그리고 요 일년하고도 몇달동안 물질적인 이득이없어서 항상 돈을 아끼다보니 사람이 작아집니다..전 지금으로도 충분히 괜찮지만 남친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있습니다.당연한일이에요.모아놓은돈 몇천만원에서 수술비랑 자격증이랑 데이트비용 갖가지청구서 부모님께 돈도드리고 교정센터도끊고...몇백씩들어가는일들이 좀 많았어서 지금은 남은돈이 그리많지가않아요.
그래서 데이트비용이라도 줄이려고 같이 노력하지만 그게 좀...그런가봅니다.남친이되서 돈아끼기위해 더욱싼걸먹게되고 그런상황이 좀많이 미안하고 싫은가봐요.제나이또래들은 다 그렇게살아서 전 별로 거부감이없지만 남친은 저에게 더 좋고 맛있는거 먹이고싶은데 못해주니까 미안한가봐요.
여름인데 휴가도못가고 수영장도,그흔한 만원짜리반팔고 사지않아요.그돈 아낀다구요.그래서 저도 돈이없어서 스**에서 만원짜리 티셔츠 제가사줬어요...더좋은거사주고싶어도 제가 월급이안나와서 못사줬네요ㅜㅜ화장품도 다썻다는데 제가 사라사라해서 할인받아서샀구요.샌달도 사고싶어해서 컴퓨터로 저렴하게 살수있는지알아봅다.
이렇게 항상 미안하고,스트레스받는 상황입니다.가끔제가 우울할때 우울하다가 위로해주라고하면,자신은 누구를 위로해줄수있는 상황이아니니 그런소리하지말라구하네요.제가 우울하다고하면 자신도 우울해진다고해요ㅜㅜ 그래서 그럴때마다 좀 많이 미안해요.너무 저만생각했나싶어요. 지금까지 제가 적은말들이 좀 횡설수설했지만 대충 내용는 이러하고 상황도이러하네요.
그래서결론은 제가 내일 드디어 월급을탑니다.그리고 남친은 낼 면접을 본다구하네요.그래서 제가 선물을 하고싶은데 비싼건 못해줘요..ㅜㅜ돈이그리많지않고 나가야할 돈이있어서...전 비싼것보다 힘이되는 선물을 주고싶어요.막 그런거있잖아요...넌 아주 소중한사람이란걸 알려줄수있는 그런의미의선물!!제 첫남친이라 경험도없어서 위로해줄땐 무슨선물을 줘야할지 잘 모르겠어요.제발 도와주세요!!!센스있는 선물은 뭐가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