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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둬야할지 조금더 다녀봐야할지 고민이에요. ㅠ조언좀

삶이란. |2015.07.21 10:52
조회 307 |추천 0

전 20대후반 여자로 현재 대구에서  제조업체 사무직으로 일하고있습니다.

전 총무.경리 같이보구 지금 다닌지 4년정도 되었는데

저말구도 여직원이 한명더 있어요 그 친군 경리업무보고

저랑 그친구랑 부서가 틀려 거래처도 다르고 물론 업무도 달라요..

여기서 문제인게 갑자기 인원축소인지 변동인지 사장이 그렇게 지시를 내려서

지금까지 여직원 둘이었던 업무를 여직원 친구 내보내고 나한테 총괄하라는거에요..ㅠㅠㅠ

전 월급 그대로구요...:; 말로만 거창하게 총괄이지 막 부리겠다는말인거같아요..

 뭐 말로는 남자 경리사원 뽑아서 현장일하고 원래 그여직원하던일을 겸하게 해주겠다는데

그럼 그 남자직원 현장갔을때 여직원 하던일 내가 다 해야하는상황이 생길꺼 같단말이에요.

분명히..!! 악덕사장 같으니라고...

그래서 저는 지금 현재 그래도 계속 갔으면 좋겠다고 난 3년동안 그 여직원 업무 안해봐서

많이 까먹어서 잘 모르겠다 총괄 못한다고 분명 말했거든요..ㅠ

부탁하듯이..간절하게 다시 좀 생각해달라구요..

 

근데 몇일후 결국 고용구직사이트에 남자 경리.총무 뽑는다고 올렸더라구요...

진심 빡침..!! (그럴꺼면 첨부터 내의견 묻질 말던지:;;;;;)

 

저 월초 월말 여러 결재서류 올릴것도 많고 겁나 바뿐데...ㅠㅠ

그리고 몇일전에 아침에 결재 30분정도 늦게 올렸다고

사장이 저더러 일 많을땐 새벽에 출근하라는거예요 ...:;;

참나 너무 어이없고 나도 열심히 시간맞춘다고 엄청빡세게 해서 올린건데

진심 울컥해서 눈물 날뻔했어요 ㅠㅠ

사장은 참고로 나오는 시간대 뒤죽박죽이거든요 점심먹고 오실때도 있는데

그럼 새벽에 출근한날 점심먹고 나오면 나는 머가됨....:;;; 아 휴..

 

저번주에 남직원 한명 면접보러왔었는데 3.40대 아저씨였음....:;;

진짜 남자가 경리 그런업무를 제대로 볼수 있을까?

아니 하려고는 할까??? 의문이 들더라구요

전 지금까지 회사다니면서 남자경리 뽑는 경우 첨봤는데

님들은 회사다니면서 그런경우 있어요????

진심 궁금...

오늘 또 남직원 면접보러온다는데 왠지 또 아저씨일듯하네요ㅡㅡ...휴 답답해

속 터질꺼 같아요...

 

그리고 저 이제부터 어떻게 할지가 고민인데

 

그냥 대놓고 직접적으로 남직원 구하면 일 못한다고 강경하게 말해야할지...

아님 다시 생각해봐달라고 부탁하듯이 다시한번 더 말씀드려보고 그래도 내의견 무시하면

순순히 일 좀더 하다가 몸이 안좋다 핑계되고 그만둬야할지..

 

근데 아마 부탁하듯이 말해도 또 무시하고 그대로 밀어붙일거 같은데 ㅠㅠ

 

요즘 이런저런 생각때문에 불면증까지 걸려서 하루에 2.3시간밖에 못자고 있어요ㅠㅠ

스트레스때문인지 머리도 아프고 가슴도 답답하구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할꺼에요? 휴...

꼭 좀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

제발 부탁드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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