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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밥먹을때마다 미치겠어요

쩝쩝이 |2015.07.22 04:56
조회 367,195 |추천 684
안녕하세요

댓글이 엄청많이 달린거보고 깜짝놀랬어요
댓글 완벽하게 다 보지는 못했지만 거의다 봤어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댓글중에 그렇게 흘러가듯 말해놓고 바라느냐는 식의 댓글 봤는데ㅜㅜㅜㅜ좀 찔리더라구요
그래서 내일 남자친구 만나기로했는데 만나서 직접적으로 이야기해보려구요!!

댓글에 보니 거의 못고친다는 ㄴ의견이 많으시던데
그래도 남자친구가 노력이라도 해주면 그걸로 땡큐하려구요..
(지금은 조금의 노력도 할생각이없는거 같아서 글쓴거에요..
뭐 그럴거면 왜 글썻냐 뭐 그런말씀은 말아주세요ㅜㅜ)

직접적으로 말했는데도 안되면 가르쳐주신 방법들 다 써볼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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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나름대로 엄청난 고민이 있어 남기는 글이니까 보신분들은 진지한 조언부탁드릴게요ㅠ

다름이 아니고 이제 두달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ㅠ
그런데 .. 이 남자친구 식습관 이라고 해야하나요..
하 정말 미치겠습니다
먹을때 심하게 쩝쩝 소리를 내면서 먹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내가 예민한건가 싶어서 넘어갔었는데.
갈수록 더더더더욱 심해지는 겁니다

괜히 말 꺼냈다가 서로 민망한 상황이 올까봐 말 못하고 있다가
주변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런데 열에 아홉이 그냥 말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하루는 용기를 내서 말을 했습니다

오빠 먹을 때 입을 다물고 먹어보는건 어떠냐고
(표현이 좀 받아들이기 힘등가요..;)

그러니 돌아오는 대답이
"왜 ? 신경쓰여??" 이렇게 말하면서 장난을 치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은 민망하니 장난으로 넘기다가 조금 지나니 신경쓰는 듯했습니다.
조용히 입을 닫고 먹더라구요

그런데 오분도 안되서 다시 쩝떱쩝떱쩝쩝쩝 거리면서 "아 소리안내니까 먹는 맛이 안나" 이러더니 계속 따짭쩝쩝쩝쩝 거리는 겁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러고 일주일 정도가 지났는데 먹을때 제가 한 이야기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듯합니다.:ㅠ

아까빙금도 햄버거를 먹었는데 너무 쩝쩝 거리는기 심해서 저는 먹다가 말았네요ㅜㅜ

제가 넘. 예민한건가요ㅜㅜㅜㅜㅜㅜ
조언좀부탁드립니더ㅠㅠ
추천수684
반대수27
베플하로맘|2015.07.22 12:19
내 남친도 그랬음...쩝쩝거리고, 먹을때 혀가 마중을 동구밖까지 나오는 것임...한번 얘기했음...안고쳐짐...두번 얘기했음...안고쳐짐...세번 얘기했음... 이러다 니가 싫어지게 될것 같다고...내가 예민해서 미안하다...꼭 고쳐줬음 좋겠다...그랬더니 먹을때마다 신경쓰는게 보였고...지금은 어느정도 안정기임...간혹 맛있는거 먹을때는 봉인해제되는 듯 하다가 내가 숟가락 딱 내려놓으면 눈치 깜... 이러다 고치게 되는거임...노력하면 안되는거 없음...
베플뭐야|2015.07.22 12:06
난 짭짭대는 사람들하고 밥맛 떨어져서 같이 밥먹기 싫음. 이러다 사람 못만나겠다 싶어서 대놓고 말한 적 있음. 근데 그렇게 살아온 습관이라 하루 아침에 고쳐지지 않음. 고치길 시간을 갖고 기다려주고 듣기 싫다는 걸 알아주고 조심하고 그래야 하는데 님 남친은 그런 배려가 없어 보이네요. 소리 안내고 먹으니 맛이 안난다니. 소리는 소리고 맛은 맛이지 뭔 헛소리야.
베플언더댑빵|2015.07.22 12:06
쩝쩝대는 새키들 진짜 같이 밥 먹기 싫음
베플지나가다|2015.07.22 14:52
그냥 쩝쩝은 귀엽기나 함... 아 진짜 쮸아압~쮸아압~이런거 들어봤음? 침에 무슨 목공본드 함유된줄 알았음.. 어떻게 그런소리가 나지? 진짜 완전 짝사랑하던 사람이었는데 밥 두번 먹고 마음이 강제삭제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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