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남친은 직업군인이라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후 공무원 준비를 하려고 했었어요. 저는 그럴수록 둘 중 한사람은 자리를 잡고 결혼해야 하지 않겠느냐. 라고 했었어요. 뒷바라지 할 생각까지 했는데 뒤통수 맞은 기분이라 급 열받아서 막 썻네요. 어쨌든 남자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이 들었겠구나 이해했습니다.
댓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급 열받아서 네이트 비번 찾아서 씁니다. 객관적으로 써볼게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저는 27. 남친은 29
만난 지는 1년 9개월.
남친 부모님은 저의 존재를 아시지만,
집이 엄한 저희 집에서는 남친 존재를 모르셨어요
그런데 남친이 거의 만난지 100일 정도 됐을 때부터 결혼하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꺼냈어요.
결혼은 2년정도 사람을 보고 해야 하지 않겠냐. 라고도 했었고 또 저는 보건직에 종사하고 있는데 계약직이에요. 저는 제가 정직이 되면 결혼하고 싶다고도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정말 결혼에 대한 얘기를 중간중간에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이 꺼냈어요. 그래서 이번 해에도 정직이 안된다면, 일단 부모님께는 진지하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겠다. 라고 했고요.
그런데 갑자기 오늘 퇴근하는데 전화하더니 자기 부모님이 요즘에는 선보라는 얘기까지 한다면서 자기는 그래서 요즘 너무 고민이라고 .
그렇다고 제가 붙잡는 건 말이 안되므로
오빠가 원하면 나는 선택권이 없지 않겠느냐..라고 하고 전화를 끊고 카톡을 장문으로 보냈어요
오빠가 원한다면 어쩔 수 없고 나도 이뤄야 할 목표가 있다. 결혼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다는데 오빠의 타이밍이 내가 아닐수도 있으니 .. 마음의 준비 정도는 하겠다. 라고 얘기하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헤어지자.. 라고하더라구요
아니 난 그게 더 괘씸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알았어 생각해볼게 하는것도 아니고 바로 ㅋㅋㅋㅋㅋㅋ
한 2주 정도 못봣어요. 직업군인인데 훈련 중이라 못올라와서. 또 요즘따라 연락이 없었는데 이미 선 보고 다닌 것 같고 , 여자도 있으니까 바로 헤어지잔 말이 나오는 것 같아서 괘씸하고 열받네요 아나 ㅋㅋㅋㅋㅋ
저 만나는 동안 저한테 정말 잘 했던 남친이었고 저도 남친한테 진심을 다했었는데, 단순히 이 남자는 '나라는 여자' 가 아니라 '결혼할 여자' 만 찾는 거였구나. 나를 정말 사랑한다며 좀 기다려주겠지 싶은데 이렇게 바로 버리고 가는구나 싶어요. 배신감도 커요
하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남자분들 여자를 정말 사랑했으면 이럴 수 있나요?
아니 근데 바로 헤어지자는 거가 너무 열받아 ㅋㅋㅋㅋ아나
부모님한테 밝히지도 않고 기다려주길 바라는 저도 이기적인 거겠죠
그냥 객관적인 의견 듣고 싶어서 올립니다. 무작정 악의성 댓글만 아니라면 솔직한 의견 듣고 싶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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