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다 써보네여 ㅎㅎㅎ
그냥 요즘 고민거리들이 너무 많아 속이 답답해서 여러사람들에게
한소리를 들으면 뭔가 괜찮아 질거같아서 글을 써봐요.
말이 길어질수도 있지만 꼭 읽어봐주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95년생이고 제 남자친구는 빠른82년생입니다 저는 21살, 오빠는 34(사실35) 이구요
네.. 띠동값을 뛰어넘었답니다. 나이차이가 많이나죠?.. 하하
저랑 제 남자친구는 피시방에서 만났어요! 제가 피시방에서 알바를하고 오빠는 손님이였구요.
오빠는 무척이나 동안이예요. 정말 많아봤자 25~7 이라고 생각을 할정도예요..
제 친언니는 저랑동갑인줄 알았다고하고 제 친구들은 대학생이냐고하고.. ㅎㅎ..ㅎㅎㅎ
아무튼 동안에다가 옷도 잘입고 되게 제스타일이기도 했고.. 뭐 같이있어도 얼굴이 동안이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보이지도 않고 해서 나쁠것도 없다해서 제가 들이대서 사귀게 되었어요.
오늘 184일이 되었구요. 오빠는 미술쪽을 전공을 했어요. 그래서 홍대 다녔다가 그만두고
성균관대 다녔다가 그만뒀어요 그래서 대학을 나오진 않았고 현재 디자이너로 일하고있어요
저는 그냥고등학교 졸업후 제과제빵 전공하다가 그만두고 지금 회계를 배우고있어요.
(굳이 필요없는 설명이긴 하지만..ㅎㅎㅎㅎ 아무튼 이것도 제고민에 포함되있으니 무튼 패스!)
음.. 제가 이글을 쓰게된 계기가 요즘따라 오빠랑 너무 자주 다투게 되어서요..
어떻게 다투냐면, 제가 원래 살던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저혼자만 오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기엔 친구도 없고 그냥 알바하다가 알게된 몇몇 언니나 오빠들 정도? 그런데
원래 살던 지역에서는 남자인친구들이 많이있어요. 고등학교가 남녀공학이고 학교가 그리 크지
않아서 다 두루두루 다 친했어요. 그중 저랑 친하던 얘들이 있는데 그얘들이 군대를 가고,
군대에서 가끔전화가 오거나 페메가 올때면 오빠가 기분이 않좋아져요.. 맨날 제핸드폰으로 검사
도 하고.. 문자, 카톡, 페메 다보구요 페북도 서로 공유해서 들어가기도 하지만 저는 처음 공유할때
한번들어간적 말고 단 한번도 안들어갔었구요 오빠는 매일 들어가요 제껄로.. 그래서 그걸로 페메
를 읽거나 하는데, 어쩌다 제가 안읽어둔 페메를 읽거나 아니면 대화중이던 페메를 오빠가 읽어버
려서 저는 페메가 안온줄알고 답장을 안하고 있었던 적도 있어요.. 한마디로 읽씹상태요
오빠는 실수로 눌렀다고하는데 실수로 눌렀으면 말을 해줬어야 됬는데 말도 안해줘서 제가 나중에
발견하고 뒤늦게 답장 보내기도 하고, 카톡은뭐 하나하나 다들어가서 대화 다 읽어보고 그래요..
뭔가 집착이 있다고해야할까.. 아무튼 나를 못믿는거 같기도하고 그냥 너무 짜증이 났어요
그래서 이런일로 몇번 다투고 오빠는 여자인 친구들이 없을 뿐더러 연락도 안하고 그래서 저를
이해를 못하고, 저는 초중고 다 남녀공학을 나왔고 잘 어울려서 놀았기 때문에 그거에 익숙해서
그냥 친구인데도 왜자꾸 신경쓰는거야??? 이런 상태죠.. 서로 너무 달라요
생각하는 수준도 다르고 생각하는 개념도 다르고.. 나이차이 때문에 그런 걸수도있지만..
아무튼 맨날 똑같은 걸로 싸우게되다보니 저도 너무 지치고.. 저도 나름 남자친구한테 맞춰준다고
연락도 잘안하고 얘들이 연락오면 그냥 안읽고 나중에 답장하거나 그런정도인데 그냥 오빤 친구들
이랑 아예 연락을 안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인거같아요.. 오빠는 나이가 먹었고 나는 아직 어리고
그래서 뭔가 항상 불안해하기도 해요. 그리고 오빠는 저랑 꼭 결혼을 하겠다고 항상 입에 달고살아
요. 꼭 제가 나이가 어느정도 차고 직장도 다니고 하면 28살정도 되면 결혼을 하자고 하는데
제가 28살이면 오빠는 마흔살...40대예요.. 20대랑 40대.. 솔직히 저희 부모님이 반대하실거
같기도 하고 20대랑 40대라고 하면 솔직히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제가 너무 나쁜건가요?
결혼은 둘쨋치고 매번 이렇게 싸우다보니 너무 짜증이 나고 오늘도 방금 싸웠어요.
싸운이유가 제가 피시방알바를 야간에 하고있어요. 야간에는 저혼자니까 사장님께서 맛있는것도
자주 사주시는데 오늘도 피자를 사주셨어요 그래서 게임하고있던 주말오전 오빠랑 나눠먹었는데
그거가지고도 삐지고.. 제 남자친구랑도 잘알고 같이 서든도 하고 그랬는데도 되게 신경을 써요.
그래서 제가 매번 신경쓰지말라고 그냥 같이 일하는사람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나는 맨날 오빠한테 사랑한다고 표현도 하는데 대체 왜 나를 그렇게 못믿냐 이렇게 말해요
오늘도 피자먹은것도있고 오늘 남자손님이 초콜릿을 주셨는데 저는 그걸 별로안좋아해서
같이 피자먹다가 오전 알바오빠한테 드시라고 줬는데 그거가지고 엄청 뭐라고하는거예요;
자기라면 나한테 줬을거라면서..그래서 제가 지금 초콜릿 안줘서 삐졌냐고 했더니 초콜릿이
문제가 아니라 왜 그걸 걔한테 주냐면서.. 아,,다시 생각해도 짜증이 밀려오네요
그냥 옆에있으니까 줬지 이러니까 아.. 아무튼.. 이걸로 지금 말다툼 했는데 제가 너무 짜증이나서
매번이러는것도 솔직히 너무짜증이난다고 나요즘 너무 지치다고 그렇게 카톡보내니까 읽고 답장
이 없네요.. 일하는중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안보내는건지는 몰라도 ..
그런데 항상 싸우고나면 오빠가 먼저 미안해요 이러면서 사과하기는 해요 항상 자신이 잘못했다고
저한테 용서를 빌기도 하고요 그런데 저는 그게 너무나도 짜증이나요. 왜 항상 미안해 하는지..
내가 할수도 있는건데 왜 자꾸 먼저 미안하다고 하는건지..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여러모로 너무 짜증이나네요 안그래도 회계공부때문에 머리가 터져버릴거같은데 오빠까지 이렇게
하니까 너무 짜증이나네요. 남자인 친구들은 대부분 여자친구들이 있을뿐더러 같이 지낸게 5년이
넘어가고 10년도 더된 친구들이 대부분인데 솔직히 말해서 남자친구는 언제 헤어질지도 모르고
지금은 서로 사랑한다 꼭 나랑 결혼하자 이러는것도 매번 남자친구들한테서 듣는 얘기이기도 하고
아 .. 너무 말이 섞였나.. 이런 저런 할얘기들은 많은데 그걸 적어보다보니 두서없네요 ㅠㅠ
아무튼.. 전 아직 오래사귀지 않은 남자친구보단 친구들이 조금더 소중해요..
친구들도 되게 섭섭해하구요.. 전화도 안받고 카톡도 안한다고 다른지역가더니 변했다고 그러고
그런소릴 들으면 기분은 나빠지고.. 그래서 결론은..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너무 이기적이고 나쁜건가요? 남자친구는 좋은데 싸우고 싶진 않아요..
안싸울려면 친구들과의 소통을 아예 끊거나 아니면 오빠를 계속 설득해서 연락은 하게해줘라
하는수밖에 없는데 그렇게해도 맨날 오빠가 폰검사를 하니까 뭐,. 대체 뭐라고 질문을 드려야 할지
감이 잡히질 않네요.. 머리가 너무 복잡해요 ㅠㅠ 아..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햔가요? 제가 어떻게 뭘 해야할까요? 진심어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