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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쓸수없는 전화, 참고쓰면 기본료금 할인 아니면 가까운 KT지점?

KT불매운동 |2008.09.25 15:39
조회 901 |추천 0
너무 억울하고 황당하여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08년 6월 3째주 쯤 휴대폰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 부터 10년 넘게 써오던 SK를 단말기의 고장으로 교체하게 된것입니다.
여러 단말기를 써오면서 슬라이드형의 불편함을 느꼈고 폴더형으로
찾다보니 눈에 들어온것이 SKY의 "네온사인"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이 단말기는 KTF(KT)전용으로 SK에서는 사용할 수가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KT로 단말기를 개통하게 되었고..
여름 휴가철 피서지(영주,성주,용인,영덕등등) 마다
"서비스지역이 아닙니다"라는 메세지가 뜨고
오는전화를 받을 수도 걸수도 없었지만.. 피서지는 말그대로 피서지이기에..
잠시 머무는 곳이기에.. 그러려니 했습니다.
(물론 함께 간 친구들 중에 SK는 전화를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전화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집에서 전화를 걸려고 하면
"서비스 지역이 아닙니다" 또는 "연결을 종료합니다"
등등의 메세지가 뜨고 전화가 걸리지 않습니다.
집밖에 나가면
집에 있을 때 걸려왔던 전화가 문자로 "캐치콜"이라고 다 들어오게됩니다.
집안에 있을 때 왔던 문자도 집밖에 나가야지만 제가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처음엔 이러다 말겠지 싶어
거실 큰방 작은방 주방 옮겨다녀보고
베란다에 나가서 통화버튼을 눌러보기도 하면서 몇일을 보냈습니다.
도저히 이건 아니다싶어 114로 전화를 하게되었고
안내원은 설명을 듣고 담당부서에서 연락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담당부서에서 전화가 왔고 집주소를 확인하였습니다.
다시 전화를 준다고 하였고 다시 걸려온 전화에서
담당부서(기술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희 집이 고층이고 (17층) 오래된 아파트 (12년)라서 그렇다고 하면서
중계기를 설치해야하는데 설치까지 6개월 이상 걸리고
설치하려고 하는데 주민들이 반대하거나 아파트에서 반대하면
그것마저도 어렵다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아파트에 중학교때 부터 살았고 고등학교때 부터 휴대폰을 썼지만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담당부서에서는 SK와 KT는 품질이 다르다고 하며 또 똑같은 얘기를 했습니다.
계속 되는 똑같은 얘기를 듣고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때 수업도 있어서.. 통화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다음날 다시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고 남자분이 받으셨습니다.
지금껏 상황을 다 설명했습니다.
그남자분은 자기 담당이 아니라 잘모르니 기술부에서
전화를 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기술부랑 통화해도 똑같은 얘기뿐이니
해지를 하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해당부서를 연결해달라고 했습니다.

그 남자분은 다른부서에서 전화가 가도록 하겠다고 하였고
잠시 후 걸려온 전화에 저는 또 다시 설명을 했습니다.

그 여자분 역시 똑같은 말뿐이었습니다.
저희집이 고층이고 오래된 아파트라서 그렇다고..
중계기 설치까지 6개월 이상 걸리고 주민이 반대하면 안된다고..

그래서 저는 SK랑 다른 품질의 KT를 쓸 수가 없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불편하게 쓸 수가 없으니 해지를 하겠다고
가입비와 단말기 할부금 납부분을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럴수 없다고 요금 할인은 가능하고 하였습니다.
황당했습니다.
요금 할인이 무슨 소용입니까?
집에서 전화가 되지 않는데 요금 할인이 도대체 왜 필요합니까?

그 여자분은 또 똑같은 얘기만 반복할 뿐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 난 상태여서 다시 하겠다고 성함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습니다.
이oo상담원이었습니다.
어느 부서냐고 물었더니.. 기술부라고 했습니다.
전에 통화했던 남자분께 다른부서로 연결해달라고 했고
다른부서에서 전화가 가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기술부라는 그 여자분의 말씀에..
저는 완전히 농락당한 기분이었습니다..

진정된 오후 2시쯤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또 똑같은 상황 얘기를 했고
그 여자분은 기술부 말고 좀 더 위의 부서에서 연락이 가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3시가 넘은 시간
전화가 왔습니다.

KT의 노oo과장이라고 했습니다.
그분 역시 똑같은 말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중계기는 6개월 이상 걸리고 설치한다고 해도
중계기가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6개월동안 불편하게 전화를 쓰면서 기다려야 하고
6개월 뒤에도 주민이 반대하면 설치가 안되며
설치를 한다고 해도 전화가 잘된다는 보장이 없는것이었습니다.

기가막히고 황당하였습니다.

그럼 저는 KT를 쓰지않겠다고 해지하고 가입비와 단말기할부금 납부분을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노oo과장님은 그렇게 할수없고 KT쪼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씀하시며
앞으로 통화 품질이 좋아지도록 노력할테니
참고 써주면 기본료에 할인을 조금 해준다고 하셨습니다.
아니면 가까운 KT지점에 방문하여 해지하고
위약금 문제는 대리점과 얘기하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KT를 못쓰게 된 것은 통화품질문제인데
왜 대리점과 위약금 문제를 얘기해야하는건지..

저는 KT에 납부한 가입비와 단말기 할부금 납부분(KT전용 단말기라서)을 받고
KT는 대리점에 위약금을 물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 기분이 이만큼 상할 정도로 말씀하신 노oo과장과
저를 농락한 KT 고객센터 직원들도 모두 대가를 치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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