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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시아버님이 저한테 화풀이해요..

동네북 |2015.07.28 12:23
조회 23,224 |추천 40

푸념하고 싶어서 쓴 글이였는데 많은 걱정과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너무 속상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생략한 내용이 많아 다시 좀 추가를 하려구요^^

 

일단 첫번째

제일답답해하시는 집!!!!

집나왔습니다^^

밑에 적어 놓긴했는데^^잘못보신것같아서^^당연히 나왔습니다!!거기서 절대 못살죠

나와서 소중한 강아지 데리고 눈치안보고 실컷뛰놀며 잘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오고 나서 신랑에게 얘기했습니다.

나중에 부모님 못모신다 그렇게 알고있어라.

(구체적인건 아직이지만 말은 확실하게 해두었습니다) 

잘못랐을땐 부모님 나중에 모시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일로 다시한번

같이 산다는 생각은 상상만으로도 싫더라구요...

 

두번째

어떻게 얼렁뚱땅 들어갈수 있냐.....

이부분은 제일 미련했습니다....

저희 부모님 저타지취업하고 동생 군대가있는 동안 크게 싸우셔서 저희 식올리기 6개월 좀 넘어서 이혼을 하셨습니다.....

그모습을 보고 충격이 좀 있었나봐요....

시부모님께서도 옛날부터 사이가 안좋은신데..신랑없고 시동생군대가면 부모님 이혼하실까봐

예전에 신랑이 지나가는 식으로 걱정을 했었거든요...

저또한 항상 마음에 그말을 걱정하고 담아두고 있었는데...담아만두고 있었는데..

계속 담아만 두고 있었어야 됬는데.... 이건 제가 정말 바보 같았어요.....

들어가기 전에는 아무일도 없이 평화였거든요...시부모님사이도 그냥 냉냉 이였구요....

제일 후회되는부분 입니다....신랑이랑도 많이 싸워서..이부분은 집을 나오고 나니 신랑도 많이 미안해하고 후회 하더라구요.....

 

그리고 참지 말고 다얘기하라고 하신분들 많으신데요^^

처음 명절사건은 정말 놀래서 아무 말도 못했으나...얼마전 전화로 화내셨을땐  다얘기했어요

전화두번이나 드렸나 그리고 당일날 배웅하고 저녁에도 제가 전화드렸다.

아버님께서는 시동생이랑은 연락하시고 고기 사먹이면서 시동생은 그런거 하나 얘기 안하냐고

아버님 이렇게 전화하시면 저도 섭섭하다고 안한것도 아니고 전화3번이나 했는데 아버님 안받으시는걸 어떻하냐고  저한테 뭐라하지마시고 아들 오면 아들한테 말씀하시라고

결국 나중엔  본인 혼자말 하시더니 알겠다 하고 끊으시더라구요.

 

님들말처럼 제가 그동안 너무 만만하게 행동했었나봐요.

그리고 신랑 업무 끝나고 돌아오면 당연히 얘기해야져^^ 

그리고 댓글중에 어떻게 살았길래 시아버님이랑 사이가 그럴까 부터 학창시절 사회생활

어떻게 했을까...뭐일단 학창시절엔 처음보는 사람에겐 예의있게 행동하는거라  배웠구요^^

사회생활도 잘해와서 전공살려서 전문직으로 제앞가림 잘하고 있구요^^

그리고 못한다 안된다 말로피하기만한적 본적 없으시자나요^^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말로피한다건지^^그럼 무조건 앞뒤안재고 들이대고 봐야되나 싶네요^^

 

마지막으로 그렇게 답답하게 있던건 어찌됐든 사랑하는  사람에 부모님이시고 어른이시라는 생각에 저를더 낮췄던것 같아요........

그리고 시댁들어가서 산건 정말 바보같았지만 동시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확실히 알았으니까요^^

나중에 나이들어서 시댁상황 아무것도 모르고 되돌리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것보다는

지금한번에 경험으로 다시는 이런일이 없으니까요^^

 

내일처럼 걱정해주시고 안타까워해주시고 충고해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절대로 답답하게 하녀처럼 살일은 없을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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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2년차된 새댁입니다.

저는 아직 애는 없어요..(솔직히 점점 애 낳기 싫어집니다..)

저희는 결혼후 1년 반정도 타지에서 살다가 시댁과 친정이있는 지금에 이곳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처음엔 따로 살았지만(주택에서 살았어요..)

겨울이 되니 주택도 춥고  시동생이 좀있음 군대를 가니(시동생이 늦둥이 입니다.)

시부모님이 외로워하실것 같다. 시동생 제대할 때까지만 들어가서 살자는 겁니다.

물론 처음엔 싫다고 했어요. 들어가봤자 저한테 좋을거 하나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시댁이 넓은 것도 아닙니다..

 

24평 옛날 아파트에 저희가 지내는 방은 2평정도되는 아주 쪽방..

거기에 저는 강아지도 2마리 키웁니다..

그런집에 들어가는데.....하..정말 싫더라구요....좀더 생각해보자 생각해보자..

 

근데 신랑 어느새 집을 빼서 짐을 옮겼더라구요....

하.......얼렁 뚱땅 시댁에서 살게 됬습니다.

 

그좁은 집에 시부모님, 시동생, 저희 부부, 이렇게요...

저 그래도 시댁에 노력많이 했다고 생각해요 빨래 청소 밥 (빨래는 저희껀 무조건 제가 저희방 청소도 할껀 없지만 제가, 물론 하면서 시댁식구 빨래 청소 다했지요...)

밥도 시어머님 늦게 끝나시는 날이면 시아버님 시동생 밥다 차려줬습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문제?가 점점 보입니다.

시아버님께 아프셔서 수술을 하시고 집에서 쉬셨습니다.

시동생은 군대 간다고 휴학한지 6개월 넘고 있는데 신검은 받았는데 무슨 사람이 많아서 자꾸

지원이 밀린다고 아직도 군대를 안간 상황에 매일 저녁부터 새벽에는 컴퓨터 게임 아니면 친구들이랑 술먹고 새벽에 들어오고  저희 신랑 친구들 모임가서 늦게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저는 신랑과 신랑친구들과 저녁에 스키장을 가서 새벽에 들어간적 한번  있고

그외에는 10시넘어서 들어간적이 없습니다.

 

그러던중 설날에 처음 일이 터졌어요.(이 일이 있기 전에 아버님과 어머님께서 엄청 크게 싸우셔서 두분말씀도 안하십니다. 밥도 따로 해서 드시구요..싸우신 이유...아버님 본인만 아세요..

어머님께서 화해하실려고 시도를 했지만 여전히 화해시구요.어머님을 없는사람 취급하시구요..)

 

설명절연후 첫날 오랜만에 연후라 어머님과 저는 느즈막하게 10시정도에 일어나 가치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며 아침을 먹기 시작하자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너는 너네 집에서 어떻게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어른이 계신게 늦에 들어오고 하는거 못본다

어디 어른이 계시는 집에서 새벽에 들어오고 하냐고"

 

저 정말 ...기분 나빴습니다....

가족들 다 시아버님 신경안쓸때 저 아버님 혼자집에 계시면 입심심하실까 아버님 드시라고 과자 사다놓고 저녁혼자 드시는 거 안쓰러보여 같이 먹고 했어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께서 저를 예의예절도 없이 막키운 사람처럼 얘기하시는데...

하정말.... 본인 아들들 관리나 잘하시지...

아들들 한테는 한마디 못하시면서 저한테 그러시는게 딱 화풀이더라구요...

(이 전전날 저희 신랑과 아버님 엄청 크게 싸웠어요....)

그리고 얼마후 아버님 집나가셨습니다....................ㅋㅋ

가출을 하신거죠..전기밥솥도챙겨서......

(그후 작은 일들이 있었고..저는 그작은일들이 화딱지가되서 집나와서 따로살구요..)

 

그러던중 어제 또 일이 터졌습니다..

신랑이 업무차 3개월동안 더운곳에 가게 됬습니다.(이일도 갑자기 가게 된거임)

 저는 가기 몇일 전에 신랑한테 가기전에 멀리간다고 아버님께 전화드리 라고했습니다

신랑이 전화를 하는데 전화를 안받으시더라구요...2번이나...신랑은 아직도 아버님화나셨나봐\

하고 말고 저도 신랑 배웅하고 저녁에 다시 전화를 드렸습니다...

여전히 안받으시더라구요..

근데 어제 저녁에 전화가 와서 막 화를 내시는겁니다.

왜 멀리 가는데 전화를 안하냐, 나를 무시하냐 부터시작해....하....

시엄마가 시켰냐, 시엄마랑 일이 있어서 나간거지 내가 니네 부담스러워서 나간줄 아냐,

내가 멀리도 아니고 이근처에 있는데 왜 집에 안들어 가는데(뭐어쩌 라는건지.....)

 

알고보니 무슨일인지 어머님이랑 저녁드시고 얘기하다 신랑얘기나오고 거기서 본인한테 연락안했다 노발대발하시고 다음날 아침에도 어머님께 전화하셔서 뭐라고 하시고

그래도 분이 안풀리시는지 저녁에 저한테 전화로 뭐라뭐라 하시고

오늘 아침에도 왔습니다.......

 

서운하신건 알겠지만 제가 아무런 조치를 안한것도 아니고....

시엄마 시동생은 전화 한통 안하는데 왜 저한테 그러시는건지....

 

심지어 어버이 날때도 본인 아들들은 전화한통 안하는데 제가 전화했습니다..

나가신지 얼마 안되고시고 해서....걱정도 되서....그때도 안받으셨습니다...

저또한 점점 서운하더라구요...제주변 친구들은 시아버님 사랑받으면서 사는데

제가 며느리 노릇을  못해서  이런소리 들으면서 사는건지....

하...................

앞으로 결혼생활이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추천수4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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