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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남자의 마음좀 알려주세요

ㅇㅇㅇㄴ |2015.07.28 23:29
조회 700 |추천 0
거의 500일이 되어가는 커플이에요

평소에는 정말 사람들이 부럽다 할정도로 좋은 사이였고

맨날 만나도 안질리냐 할정도로 자주만나는 사이였어요

그런데 사건은 제가 직장을 다니면서
예민해진 나머지 제기분을 우선으로 했었던거 같아요

물론 남자친구가 잘못을해서 제가 화를내긴했지만
그정도까지로 화내야하나 싶을 정도로 화내곤 했죠

서로 화내고 풀어주고 반복하는게 요즘 일상이 되었어요
처음엔 한번도 싸운적이 없었는데...

그러던 어느날 남자친구가 일주일간 시간을 가지자고 그랬어요

마음이 변한건아닌데 만나면 좋은데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복잡하데요
집안사정도 있고
뭔가 권태기인거 같기도 하다며
일주일정도만 시간을 달래요

처음엔 붙잡았어요
제가 연락을 안하고 힘들어서 시간좀 가지자 하면
남자친구가 먼저연락해서 붙잡고 토닥여주고 자기 믿어주라고
더 잘하겠다고 그러고 나면 저는 어느새 남자친구와 행복하게 만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남자친궁게 힘든일이 있으면 나에게 말하면 되지 않아?
하니까 남자가 힘들다고 여자한테 기대기는 좀 그렇다고

그리고 거의 500일 가까이 지내면서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누구의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아닌 자기 자신으로 일주일동안
지내보자고 그러고나서 일요일에 이야기를 다시 하자고 해요

제가 불안하다고 했어요
너가 이런적이 처음이라 불안해 너가 나쁜생각하고 나를 떠날까봐 불안해 라고...
나도 요즘 힘들고 예민해서 일주일 정도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하루 지나보니 너 없는게 더힘들고 괴롭다고...
밥은 먹는지 집은잘들어갔는지 뭐하는지 궁금한데
너는 연락한번도 없더라
너는 내가 생각 났냐 하니까

여길가도 저길가도 저와 관련된거 밖에 없는데
왜 생각이 안나겠냐고
자기도 힘들다고
힘들지만 참고 연락을 안하는거래요

왜 부정적으로 밖에 생각을 안하냐고
자기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데요
관계가 더 좋아 질수도 있을 꺼라고

그러니까 일주일만 떨어져서 지내제요

저는 반지빼면 정말 헤어진거 같아서
커플링이랑 시계랑 옷이랑 다입고 나갔는데

남자친구는 마치 저를 정리 다한듯이
반지도 빼고 제가 사준시계라고 더워도 차고 다니던 시계도 빼고
모든걸 저와 관련된걸 안했더라구요
이러니 제가 안불안 하겠어요...?

그래도 일단은 알았다하고 집에갔는데
너무 슬픈거에요
그래서 길게 톡을보냈는데
돌아오는 답은 단답....

그이후로 톡을 못보내겠어요
시간을 가지자고 하는데 계속 톡하면 질린다고 할까봐
그리고 돌아오는 단답이 너무 마음이 아파서....

지금 12시 지나면 3일째에요
톡보내고 싶어도 못보매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해요???

남자가 시간을 달라고 하면
연락을 안하는게 좋은거에요? 하는게 좋은거에요??

하면 질려할까봐 불안하고
안하면 날 정리하기 편해지고 나를 잊을까봐
내가없이도 편해질까봐 불안하고....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요ㅜㅜ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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