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 매번 잘보다
처음 글을써보게 되었는데 이런 주제라 참 기분이 안좋네요..
꼭 조언부탁드릴게요..
제게 친한 여사친이 있습니다.
고등학교졸업후 알바하다 친해져서 같이 둘이 술도 자주먹고
놀러도 다니고... 많이 친한 친구입니다.
저나 그 친구나 거의 항상 옆에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있었고 매번 서로 상담해주며
서로 좋아하거나 그래본적은 없고 항상 좋은 친구로 지내고있습니다.
그런데 2일전 밤이 길어 야동사이트를 켜서 쭉보다가 새로 올라온 동영상 중에 익숙한 얼굴이 있었습니다.
아무리봐도, 머리나 생얼이나, 심지어 점위치까지 너무 똑같은 거였습니다.
목걸이나 반지나 그런것은 그친구도 원래 안하고 동영상에도 없었지만 아무리 계속 몇번을 의심하며 돌려봐도 그친구였습니다.
일단 동영상을 보니 서로 동의하에 찍은거같긴한데.. 누가 올린건지 남자가 누군지는 나오지도 않고, 설마 올리는걸 그 친구가 허락했을리도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일단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해놨습니다.
근데 사실 야동이 사이트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다운받을 수도 있고,
유포자나 다운받은 사람들을 잡기 어려운게 실상이라 많은 기대를 할수도없을 것같고
아는 경찰 지인을 통해서도 확인을했습니다.
일단은 그친구가 알아야 유포자가 누군지 확인을 하고 영상을 지우거나 할거같은데..
어떻게 친구한테 얘기를 꺼내야할지 꺼내도 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만에하나 정말 말도안되게 점위치까지 똑같은 사람일 수도있고..
변태로 오해받지나 않을지..너무 걱정이 많이 됩니다.
서로의 우정이 이렇게 끝나버릴까봐.. 그런데 친구가 더 걱정되고
오해를 받더라도 친구가 우선이니까 뭔가를 해야하긴할것같은데
얘기를 어떻게 꺼내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 참고로..친구와 서로의 남자친구, 여자친구 얘기를 많이 하긴하지만 성관계나 그런 얘기를 입에 담는 편은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