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찜통더위에 축축 처지네요ㅜㅜ
대프리카는 오전부터 삼십도는 가볍게 넘어서 카페가서 잠시 시원하게 앉아 있다 오자해서 엄마랑 룰루랄라 근처 스타벅스 매장에 갔습니다.
얼마전 새로오픈한 매장이기도 하고 엄마랑은 카페엘 단둘이 처음 가서 이왕이면 좋은데 가서 맛있는거 먹자해서 땡볕을 뚫고 갔습니다. 건물 한통이 다 스타벅스인데 자리가 많이 없더군요
다들 더위를 피해 음료를 시키고 이야기를 나누거나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엄마랑 음료주문하고 앉아있는데 옆테이블에 남자분이 혼자서 앉아있더라구요
일행이 오면 음료시키려나보다하고 있는데 잠시뒤 여자친구가 오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이제 빡치는건 여자친구가 노트북과 스벅콜드컵 텀블러를 꺼내더니 준비해온 물을 부어 마시더라는...
음료하나도 안시키고 스벅콜드컵에 물부어마시면서 이것저것 검색하고 사진 찍고 있었습니다
(물은 집에서 떠온건지 포카리병에서 부어마심.첨엔 포카리 음료인줄알았으나 색이 포카리의 그 뿌연물이 아니였음)
그 근처 한팀도 텀블러에 얼음물 부어마시면서 앉아있었구요...
아니 더워서 시원한곳 찾으러왔음 음료를 주문하던가 아님 다른 싼곳에 가서 앉아있던지 자기들은 편하고 시원하게 즐기고싶어 하면서 음료주문하는돈이 아까워 물마시고있는거 보니...
근처에 대형마트도 많고 아파트단지라 다른 저렴한 카페도 많은데... 돈이 아까우면 마트나 학교 도서관이나 쇼핑몰에 가던가
아님 벤티사이즈 큰걸시켜서나눠먹던가...
저도 스타벅스는 조금 부담이 되는지라 포인트이것저것 모아서 기프티콘 사고, 통신사포인트로 업그레이드해서 최대한 싸게 먹는데 그러면 다른카페에서 4~5천원주고 먹는거나 비슷하거든요.
텀블러를 사용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함인데 언제부터 얌체들의 무료 쉼터, 무료 독서실이 됐는지.. 전기는 있는데로 다 끌어써가며, 빨대도 한 움큼 집어오고..텀블러가 비싸니 스타벅스가서 공짜로 앉아있어도 된다는 논리일까요?
2층 3층같은곳엔 음료 주문한 사람만 올라가고 입구가 아닌 외부에서 들어오는문은 다 잠궈서 공짜로 이용하는 얌체족들 다 걸러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