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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여행을 시댁으로

답도없네 |2015.08.04 20:16
조회 159,978 |추천 324

음... 무슨말부터 해야할지
우선은 조언차 리플몇개 달리는걸로 위안삼으려 했는데 톡이 되어버렸네요;;;;;;;;
예상치 못한일이라 당황 신기하네요

글의 덧붙이자면 비행기로2시간 30분거리에 있는나라에 친동생 둘이 유학을 하고있어요..
1년에 한두번 볼까말까죠..
임신하고 동생들이 너무보고싶었고
부모님께도 동생들 보고싶다 얘기를 자주했었어요
아이가 나오면 앞으로 2~3년은
비행기를 못탈테니 동생들이 나오지않으면 볼수없는 상황이였고 보고싶어 병나는것보단 가서 보고 정신적으로
기분이 좋고 힐링이 되면 그게 더좋은거라 생각했고
병원에 여쭤봤을때도 딱히 조산기나 아이가 쳐지지 않는다면 가능한일이라고 하셨구요..
친동생들 보러가는데 사위보고 경비대라 하는건 아니다라고 생각하신 친정부모님께서 경비를 대줄테니 동생이 보고싶으면 가자 하신거구요
허영심에 해외를 가고싶은게 아니었어요
오해없으시길 바래요

시어머니께 가는길도 험난하지만 가서도 내몸하나 제대로 뉘일곳없이 시어머님과 멍멍개랑 한방에 있어야하는게 불편하고 힘든일이라 말씀드린겁니다
전동물을 방에서키운적이 단한번도 없는 사람입니다
일단은 친정과 시댁은 저에게 다르게 다가오져
친정이 당연히 심적으로 편하구요 가면 엄마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안정을 찾지만 시댁은 아니잖아요?
제가 어찌 임신했다하여 시어머니가 해주시는 밥을 받아먹겠어요;;;;;;;;
(시댁에가서 편히쉬고 엄마가 해주는밥 먹고오면된다)
라고 하더라구요
가게되면 아들내외 인사왔다며 동네여기저기 인사를 다
녀야하겠지요.. 그게아니더라도 힘들어도 인상한번 쓰겠나요... 그걸힘들다 말씀드린겁니다
더군다나 마음에 문이닫힌 이상황에 말이지요..
글은 이번껀만 쓴것이지만 그동안도 스트레스며 배려없는 시댁때문에 마음고생 많이 했었습니다
임신해서 삐뚤어진게 아니에요...

후기랄것도 없지만..
태교여행은 가지않겠다 했습니다
혼자 어머니께 다녀오라고 했구요
돌아온답변은 어떻게 혼자가느냐 였어요..
결국은 휴가때 여행을 가자 하였으나 제가 이미 맘이 떳네요

중요한건 스트레스가 심해 자궁수축이 왔고 배가아파
병원을가서 자궁수축진정이 되는 영양제를 맞고왔구요
2주동안 같은상황이 반복이 되면 잦은 자궁수축으로 인해 진통이 올수있기에 검사를 해보자는 말을듣고 왔네요
진통이오면 애기가 나온답니다.. 이제6개월인데요하.....

제가 남편과 시댁에 바란점은 하나에요
제가노력하고 배려 했으니.. 임신한기간동안은
절배려해주길 바란것뿐입니다...
허나 제가 배려받아야 할시기에도
왜 나는 늘 양보하고
배려해야 하는 속상함이었어요..
임신유세떨고 싶은생각도 없고
공주대접도 바라지않았습니다..
그냥 절먼저 생각해주길 바라는거였어요..
6개월내내 집에만 있었으니 한번정도는
남편과.오붓하게 추억을 쌓고싶었구요
여름휴가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돌아오는 답변이 엄마한테 가자 였고.. 알아듣게 설명을 했는데도 제가 뒷전처럼 느껴지게 행동한 남편이 미웠네요 그게다에요...
매번 엄마는아프고 수술도했고 자식된 도리로 거기한번 가겠다는데 안되냐에 말문이 막혔어요 ....
언제나 시어머는 아프셨는데 왜 결혼전엔 찾아가지 않았을까요..


리플들 하나하나 잘읽구 갑니다
조언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리구요
참고하겠습니다 이렇게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실지 몰랐고 톡에올라갈만큼 한 일인데 왜 남편은 모르는지
한편으론 씁쓸하네요
무더위 조심하시구요 감사합니다






















결혼2년 임신6개월차를 달리고있는 임산부입니다

모바일이니 띄어쓰기 기타등등 이해부탁드려요
조언구하고자 올립니다

5개월때까지 토하는 입덧을 달고 살다가
이제야 근근히 먹고있습니다

시댁은 이혼가정이고 사이가 안좋으시고
결혼전에도 인사를 따로가야될만큼 사이가안좋으셨어요

그게 내내 마음에 걸리고 남편도 안쓰러워 내가더잘해야겠단 마음으로 저희부모님보다 더챙기고 노력했습니다

결혼하고 내부모 보고싶은만큼 남편도 엄마아빠가 보고싶겠지 싶어 첫휴가를 시댁이 있는곳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3박4일을 하루는 아버님을 뵙고 식사대접을하고
나머지는 호텔방을 잡아 시어머니와 한방에서 휴가를
보내며 드시고싶은거 하시고 싶은거 해드리며 모시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기분좋게 올라왔지요


저희시댁은 경제적인 여유가 없으셔서 매달용돈을
드려야하는상황이고 이해했습니다
그뒤로도 자의든 타의든 시어머니를 많이 챙겼습니다
손수만든 쿠키가 드시고싶다하면 만들어 붙여드리고
책이필요하다 시집이 필요하다 하시면 좋은마음으로
많이 사서보내드렸고 때때로 비타민 오메가 하다못해
간식거리까지 사서보내드렸습니다

한번도 내가 왜이래야지 생각한적도 없고
당연히 내가잘해야지 싶었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위암1기판정을 받으시고
다행히 수술은 잘되셔서 걱정할필욘 없지만
3개월에 한번씩 검진을받으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임신한 몸으로도 더전화자주드리고 챙겼습니다
남편이 살갑지못한 아들이기에 며느리가 더잘해야지
싶었습니다

문제는 임신하고 터졌네요

임신 3개월에서 4개월을 달리고있을때 입덧이 최고조였고 피까지 토하며 응급실을 실려가기를 몇번을 하고있을때라 너무힘든나날을 보내고있었습니다

시어머니 검진차 서울을 가야하는상황이고 저희신혼집은 천안입니다
전화드려서 어머니 제가 너무힘들어 어머니 식사를 못챙겨드릴거 같은데 어쩌지요? 말씀드렸더니 그럼 병원갔다 바로내려가지뭐 라고하셨어요 전죄송하다 말씀드리고 그런줄알았는데 상의없이 일주일을 집에 머무신다는 통보를 남편한테 듣고 어쩔수없는상황이라 생각하고.친정가라는 남편의 말을 따라줬습니다 시누도 왔었구요

시누가 임신선물을 줬고 입덧이 심해 그걸사용못하고 있었는데 그 자기가한선물을 저한테 한마디 상의없이 어머니를 드렸구요 어머니는 그걸 가져가셨네요

충분히 가져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괜찮습니다
허나 안방에들어있는 거였고 한마디 상의없이 줬다는 충격으로 처음으로 시누한테 조심해달라 문자를 보냈는데
언니가 안쓰는거같고 필요없는거 같아서 우리엄마줬는데 그걸이제야안거임? ㅋㅋ필요하면 다시보내겠다 하여조심해달라했더니 병원도 옮겨서 갈일없지만 혹시가게되면 조심하겠다 뭐기분나쁘다니 사과할게 라는 어이없는 답변으로 처음으로 실망도마니하고 울기도 마니울었네요임신해서 이게뭔가 싶고 이게 상식적으로 일어날수 있는 일인가 싶었습니다

준시누도 문제도 그걸 임신선물인걸 알고도 가져간 어머니께도 실망을 마니해서 마음에 문이닫혔습니다

3일에한번씩 드리던 전화도 안부차보내던 메시지도
2달 가까이 하지않고 있습니다 이젠 하고싶지 않네요
죽어라 노력하고 배려하고 집도 내드린 결과가 이건가싶어서 2박3일 울면서 맘이 닫혀버렸네요

친정 부모님께서 돈내줄테니 태교여행겸 해외가자하셔서 남편한테 얘기하니 시어머니께 가고싶다고 합니다
한발양보해 우리돈으로 둘이 제주도를 가자했습니다
그랬더니 엄마한테 가잡니다
집에서 멀고 그나마도 내려서 배를타고 한시간 가량 타고 들어가야하며 들어간다고해서 쉴방이있는것도 아니며 한방에서 시어머니랑 멍멍개랑 지내야합니다

그때 저는 임신8개월차를 달리고있는 시기일거구요
전 부부가 오붓하게 배속에 아이와 태교여행을 하고싶습니다 왜 결혼전엔 왕례없던 본인 사시는곳을 오라고 아들하게 닥달하는지 모르겠고 설령제가 간다고 해도
말릴판에 굳이 힘들고 어렵고 불편하다고 이야기하는.저를 끌고 거기를가자고 하는 남편도 이해가 안되네요
임신기간동안 하루도 맘편할날이 없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수324
반대수21
베플아미쳐|2015.08.04 20:26
남편은 시댁가서 여행하고오라고하고 글쓴이는 친정부모님이랑 해외여행다녀오세요. 님남편 멘탈이 쓰레기네요.
베플ㅇㅇ|2015.08.04 21:15
너 혼자 니엄마한테 가서 엄마젖 먹고 오라 하세요.
베플ㅡㅡ|2015.08.04 21:33
시댁 가느니 집에 있겠네... 남편혼자 시댁 보내고 여행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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