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부터 진로를 이쪽으로 정했고 지금도 꿈이 헤어디자이너야 미용쪽은 공부 못하는 애들이 많이 가서 시선도 좀 그런데 나도 공부 못해 근데 난 단지 공부 못해서가 아니고 진짜 미용을 하고 싶어..
내가 아까 머리 땋아보려고 땋는데 진짜 안 되더라 이렇게 간단한 게ㅋㅋㅋㅋㅋ 식겁했어 내가 진짜 이쪽으로 가도 되나 하면서.. 우리집이 그렇게 여유있는 편은 아니라 아직 미용학원 안 다니고 있어 그래서 실력도 없는데 심지어 머리땋기도 못하는데 내가 진짜 이쪽으로 가도 될까..
2달 반쯤 전에 집에서 염색했는데 겉에만 잘 되고 속은 잘 되지도 않았어 내가 잘하는 거라곤 앞머리 반듯하게 자르는 게 끝이야.. 진짜 나 이쪽으로 가도 될까 내가 이쪽으로 가서 성공할 수 있을까
정말 하고 싶은데 내가 공부를 못하니까 대학 안 나오고 바로 취업하면 사람들이 쟨 공부 못해서 저쪽으로 가나보다 하고 생각할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사람들 시선이 안 좋아서 너무 두려워 사람들 시선 하나하나 따지는 것도 이상하지만 그래도 좀 신경쓰여.. 어떡하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