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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남친에게 예민한건지 좀 봐줘

지나가는녀 |2015.08.05 11:05
조회 176 |추천 0
사귄지 갓 백일 됬어
축하는 잠시 접어두고 언니들!!
남자의 톡은 판도라의 상자라는 걸 알지만....

일단 나의 연애주의는
내가 놀기 좋아하고 또 좀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 건 인정하지만 사귈때는 서로에게 충실해야 한다는 주의거든.

하루 친구들이랑 여자들이랑 놀고 번호만 주고받거니 하지 않으면 난 그정도는 이해할 수 있어 입장바꿔생각하면 나도 그러고 싶을 때가 있으니까.

서론이 길었네
남치니랑 폰으로 뭘 같이 보다가 톡이 와서 답하게 됬는데 그래서 우연히 그 형이랑 채팅창을 보게 된거야

근데!!!
자기 알바 월급 들어왔다면서 어제도 10만원 넘게 썼다면서 얼른 보자고 자기가 10만원까지 쏘겠다 막 이런 얘기 하는데
순간 울컥하는거야...

남자는 여자 좋아하면 쓰는 돈 안 아낀다지 않아?

물론 평소에 같이 뭐 먹는거 오빠가 거의 다내는데
그만큼 내가 같이 밥먹는거 외에 돈은 내거든
영화 같은거 우리 아맥 포디 이런거 많이 봐서 꽤 많이 낸다고 난 생각해.

로즈데이 때도 직구로 뭐라해도 장미한송이 안챙겨준거 섭섭했지만 몰랐으니까 하고 그런가보다 넘어갔는데
근데 다른 건 몰라도 100일날 !
내가 한달전부터 제대로 비싼 저녁 내가 쏘겠다고 말했었거든 그리고 그날 같이 반지 산 것도 내가 몰래 냈어!
그게 내 나름의 100일 선물이었단 말이야
군데 그날 오빠가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안해줬어....

저렇게 술먹으면서 10. 15 막 쓰고
이벤트 안 챙겨주고

내가 많이 바라는거야?
100일날 여친이 저녁사니까 내가 반지값 내야지 이렇게만 생각하고 몸만 오는게 정상인거야?

안 서운했었는데 저렇게 백일 바로 다다음날 저렇게 막 톡하는거 보니까... 아 이사람은 날 많이 좋아는하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10 15 저렇게 쓴게 하루 놀 오자들 만나서 쓴건가 하는 믿음이 흔들릴정도야...

백일날 미처 준비못했더라도 그날 내가 반지값 내고 하는거 보면 백일 다음날. 다다음날이라도 나부터 뭔가 음... 뭔가 성의를 표시하지 않아야 하나 그런생각이 들어서ㅡㅡ 백일날 돈 나 진짜 많이 썼거든. 왜그랬아 후회도 들 정도야...

언니들 내가 너무 많이 바라는 건지 객관적인 평가 부탁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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