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나 누나때매 미치겠어요 ㅠㅠ
제가 올해 24살되는 젊병필(?)이에요. 지금 학교 잠시 휴학하고 관공서 계약직으로 12월 31일까지 일해요.
오늘 6시에 퇴근해서 집왔습니다. 그래서 저녁먹고 헬스갈라고 부엌에서 기다리고있는데 누나(26 xx백마띠)가 집으로 입성했습니다.
누나가 오자 엄마가 밖에 내놨던 이불을 걷어오라고 하셔서 들구 들어오는길에 누나차가 조그만 기둥에 번호판이 완전 딱 붙어있는거를 봤습니다.
저는 운전한지도 올해4월달부터햇으니 이제 4달조금 넘었는데 그런거보니 좀 놀라가지고 이불가지고 들어오면서 누나한테 "누나 차 앞 번호판 기둥에 닿았는데?" 이렇게 말했어요.
근데 누나가 사람 놀래키지좀 말라고 뭐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뒷뜰에 널어놓은 이불을 가지러 갔습니다. 그래서 이불과 빨래 널어놓은거 몇개를 들구 낑낑대면서 왔습니다. 어머니가 가져온거 다 안방에 가져다놓으라고해서 뒷뜰문(미닫이)을 낑낑거리면서 열고 마침 안방문(미닫이)앞 의자에 앉아있던 누나한테 "누나 안방문좀 열어줘"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 xxx이 "야 시키지좀마" 이러면서 "뒷뜰문도 잘열고 들어왔구만 손이없어 발이없어" 이러면서 ㅈㄹ을 하는겁니다 ㅡㅡ
그래서 "문좀 열어주면 어디 덧나?" 이랬습니다. 그랬더니 닌 왜 누나한테 시키냐고 ㅈㄹ을 하는겁니다 ㅡㅡ 어이가없어가지고
그래서 낑낑대면서 문열고 "아니 누난 부탁한거가 시키는거냐고" 이러면서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니가 시켰잖아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아니 "문좀 열어줘" 이게 시키는거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시키는거라고 그러는겁니다. 어이가없어서.
그래서 그럼 "누나 문좀열어" 이거는 뭐냐고, 그리고 내가 누나한테 시키는게 뭐가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그냥 시키는거라고 하는겁니다.
부탁이랑 시키는거랑 구분도 못하나봅니다.
아니 내누나지만 하도 어이가없어서...
누나의 배경을 좀 설명해드리면
고등학고때 외고나왔고 경희대가서 지금 외국계대기업 다닙니다.
외고다닐때 일주일에 한번씩 집에와서 어머니 아버지가 하고싶은거 다하게 냅뒀습니다. 공부잘한다고.
그후 대학교가서 자취하다가 졸업하고 집으로 오니까성격이 진짜 ㅈ같은걸 알게됬습니다.
비교적 얼마 전의일인데 누나가 집에서 쿠키굽는다고 오븐을 사들였는데 무겁다고 저한테 위로 들어달라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들어서 옮기다가 선반위에 있던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떨어뜨려서 못쓰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미안하다고 그랫는데 돈으로 내놓으라는겁니다. 12만원인데 10만원만 달라는겁니다. 사용한지 1년은 넘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아니 그렇다고 돈까지내놓으라고하는사람이 어딨냐고. 누나물건 옮겨주다가 앞에 안보여서 떨어뜨린건데 고의였냐고. 그래도 달랩니다.
그래서 똥이 더러워서피하지 무서워서 피하겠냐는 심정으로 걍 돈 10만원 줬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엔 어머니가 빨래를 세탁기에 돌렸는데 누나가 입는 3만5천원짜리 옷이 줄어들었다고 엄마랑 대판 싸우는겁니다. 엄마한테 물어내라고. 엄마는 니가 니빨래 해입으면돼지 이러면서 싸웠습니다. 그러다가 누나가 엄마지갑에서 3만원을 빼 가는겁니다. 엄마가 보고있는앞에서.
아니 평소에 지가 대학교에서 내 동생은 내가 술먹고늦게오면 다음날 라면끓여놓고 깨운다고 막 자랑질을 하고다녔는데
평소에 무척 잘대해줬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몇번싸우니 정이 싹 떨어지더라구요. 누나라고 부르기도 싫습니다.
우리누나의 김치화를 어캐 해야되나요 ? 열받아 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