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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빠 요양원보내라는시댁

|2015.08.06 22:40
조회 64,103 |추천 324
신랑과는 일때문에 잠시떨어져지내고있어요 주말만
본지 2주쯤 됐네요.저는 육아로 휴직중입니다.

오분거리에 친정 홀아버지 사시는데 몸이안좋으세요.
최근에 많이 나빠지셔서 거동도 힘드시고 해요
병원다니며 운동하고 식이조절하시고있습니다.
제가 잘챙겨드린달은 몸이부쩍 좋아지시고 못챙겨드리면 늘 밥에 고추만드시죠ㅠㅠ
챙겨드린다는건 금전적이아니라 아버지께서 시장 봐오시면 제가 반찬해드리고 차려주는정도?
신랑돈을 친정에 바른다는등의 행동은 하지않아요.
오히려 금전적으로 아버지도움 많이받습니다.
생활비 없을때 친정가서 맛있는거도 먹고오고하죠..
물론거기서도 내가만들어서ㅜㅜ

신랑과떨어져있으니 혼자 애기보며 지내기 너무 쓸쓸하기도하고..아빠 혼자 밥도못먹고있을꺼생각하면 안쓰러워 자주찾아뵙다가 지금은 친정와서지내고있는데요..
오늘 신랑에게 어머님이
제가 본인 보기 싫어하냐며 했다는거에요.
신랑없이 시댁은 안갔거든요.
아빠핑계로 안간건 아니구요..솔직히 걷지도못하는애기
이날씨에 애기띠해서 애기 의자들고 애기밥 반찬들고 기저귀물티슈등 한짐 챙겨 차없이 혼자 가는게 쉽나요?
몸에 20키로 가량을 짊어져야하는건데..
제가 간다한들 저에게 싹싹하신분들아니거든요..
신랑없을땐 더 차가우세요
거기다 얼마전 시아버지께서 저한테 혼자서 자주안온다고 엄청 화내셨거든요.손주와 갈라놓는다고요.
그문제도있고 해서 더 가기싫어진건 사실이네요..
최근 집사람이 장인어른 아프셔서 정신없다고했더니
요양원 보내면 되지않느냐했대요.
자식이 근처에 떡하니 있는데 왜..하나밖에 안남은 부모님을..제가예민한건지 기분이 너무불쾌합니다.
시부모님들 아프실때 요양원가라하면 좋아하실까요?
신랑말론 니가걱정돼서 그렇겠지 하는데
그럼 저한테 전화로 아버님 많이편찮으시냐 물어보는게 우선아닌가요?
요양원은 뭐 한두푼하는거도아니고
신랑이던 시부모님이던 십원짜리하나 도움안주실꺼면서 남일처럼 말하는게 너무..서운하네요
아버지 요양원보내면 제가 시댁 자주갈꺼같나요?
난 우리부모도 못모시면서 피한방울안섞인 남의부모
잘해드릴자신없네요.
추천수324
반대수15
베플ㅜㅜ|2015.08.06 22:42
가슴에칼을품었다가시부모님아프시면 어머님요양원가세요 이러세요 당해봐야암
베플|2015.08.06 22:59
저런양반들 특징 늙어서 자식들이 요양원 들어가시라하면 내갈 널 어찌 키웠는데 ㅈㄹㅈㄹ 그러면서 처가쪽 어른들이 아프면 병원에 보내라는둥 살만큼 살았다는둥 헛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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