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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한강에서 날 버리고 도망간 전남친에게..ㅋㅋㅋㅋㅋ

ㅇㅇ |2015.08.07 17:21
조회 39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여자입니다.

상대는 23살 남자이구요.

사는곳은 서울과 부산이에여

 편의상 전 남친으로 하겠습니다 

처음알게된건 D모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전남친이 타로를 처음샀는데 타로를봐준다하여 제가 봐달라고 하면서 시작되었고

전남친이 타로해석을 손글씨로 써주어서 너무 감사했던 마음도 있었습니다 (여지껏 타로요청하면서 이런 식으로 답변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전남친이  바쁘다며 카톡으로 연락 달라했고 전남친과 제 힘든점을 서로 번갈아가며 상담해주면서 

(ex: 같이 일하는곳에 좋아하는여자가있는데 남친이있는데 뺏고싶다 등등)    

서로 멀리살아도 가치관과 고민상담등 공통점이 통하는것이 많아져서 자연스레 친해졌어요

그러면서 어느순간 제가 전남친한테 끌리게되고
제가 이남자한테 좋다는 신호를 보내고 전남친도 받아주면서 둘은 호감을 갖게되

어느순간 썸타는사이로까지 발전했습니다 

그러다 사귀게되었는데

문제점은 제가 사람을 잘 믿지못한다는점입니다
(과거에 만난 전남친들이 바람 돈떼이기 폭언 배신 강간시도 등등) 

이런점으로인해 심하게 다투게되지만

전 남친이 저한테 나만믿고따라오라면서

이 의심증 고쳐준다면서 절대 저를 버리지않겠다고 약속 했었어요 1년후에 무언가 비밀로 말하겠다는걸 숨긴채 말이죠

전 처음에는 전남친이 말로만 그러나싶어 믿지못했지만

그의 인증을 보고 차츰 의심이풀리기시작하고

드디어 둘은 3박 4일동안 날짜를잡고 3일 밤 전남친이서울역으로 기차를 타고

올라오게되어 만나게됩니다

이 시점이 밤이었죠

만나자마자 치킨먹고 한강에서 사진찍고 얘기하고

그러다 모텔갈려했는데

치킨먹다가 맥주먹고 지하철타다 내려서 한강갈려그랬는데 그냥귀찮아서 택시타고 제기 모텔가자해서 모텔갔어요(여기서 제 실수, 성관계를 3개월후에 맺자고했는데 저는 그냥 순수하게 뽀뽀정도만할 줄알았어요 제가너무순수했어요)

전남친이 뽀뽀키스이상을요구해

제가거부했고

그 다음날부터 저를 슬슬 스킨쉽하자는걸 덥다고피하더니

한강걸어가는데 갑자기

저를 헤어지자는말도없이 이상한사람으로만들고 도망가는거에요 

저는 아니라고 무릎꿇고해명까지했는데도말입니다

너무 갑작스럽고 멘붕이왔어요
 
연락해봐도 당연히 안받아주고 저로되어있던 카톡프사내리고 자기가찍은 서울역사진이고..

제가할수있는건 오직 기다림과 타로점따위에 의존하는수밖에없었습니다 이유라도알고싶어서요
 
그남자아이가 도망간 후 저는  버스도 잘못탈정도로 충격이었고

그뒤 지금까지 밥도제대로못먹고있습니다 

진짜 자기만믿고 따라오라는남자가

어떻게 이럴수있는지 뒤통수맞은거같고

어안이벙벙하네요

그생각하면 아직도화나고 가슴에 상처가 남지만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하며

생각하고있습니다

전남친한테 한마디하고싶네요
 
잘지내니? 너 덕분에 사람 적당히믿으라는교훈남겨줘서

고마워
.너 다음부턴 다른여자만나서 나처럼 통수치지 말길바래

그럼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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