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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말 하기 어려워 넋두리 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전에도 글을 남긴적이 있는 여자사람입니다.
그냥 이런저런 잡생각이 많이지는 시간인지라 이렇게 끄적거려봅니다.
누구하나 붙들고 신세한탓도 하고싶은데 주변사람들 이야기를 들어주는 편이라 제얘기한번 제대로 어디에 못한것이 이렇게 힘든줄이야...
서론이 길었네요..

저에겐 1년6개월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보다 한살 많은 26이고 제가 직장때문에 타지에서 적응하고 있는 와중에 만난 사람입니다.
처음엔 학생이엿고 직장도 다니고 지금은 사정상 그만두고 백수인 사람입니다.
저도 2년 넘게 다닌 회사를 자의로 그만두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사람 직장다니며 모아둔 돈도없고 집이 잘 사는 것도 아니여서 용돈도 없고 한데 자꾸 제돈쓰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거 같아 힘이듭니다. 저도 얼마되지않는 모아둔돈으로 월세며 보험료며 학자금대출까지.. 만만치않은데 자기가 밥먹자고 집에있는사람 불러놓고 계산은 저보고 하랍니다.. 이거 사달라며.. 어느날은 제가 빌지 집을때까지 쳐다보고 있더군요.. 그렇다고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그치만 연애초부터 자긴 학생이라 없다... 초반엔 장거리같은 연애를 했는데 전직장인이고 자긴 학생인데 월요일 공강에... 근데 자긴 피곤하니 저보고 오라고 하던 사람입니다. 가서 제가 또 데이트비용 다 내고... 요즘 문득생각해보니 제가 호구 같더군요... 남친이 저를 좋아한다고 말해주고 챙기는거같은 행동을 할 땐 고맙지만 지금 금전적으로 문제가 생기니 생각이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전에 바람도 한번피고 걸리고 다른여자 만나고... 자고...
전 사실 지금도 가끔 그 꿈도 꾸고.. 이사람이 다른여자 손을잡고 입을맞추는 상상만해도 너무 끔찍한데... 그래서 가끔 눈치도 주고.. 난힘들다 얘기도 합니다.
그냥 자꾸 한숨이 늘고.. 어느날은 이런생각도 들더군요 내가 지 부모도 안하는 뒷바라지 하니까 내가 지 지갑이나 안전빵으로 두고 암말안하니 뒤로 또 딴년 후리고 요즘 그런 퇴행성 어플이 많으니 그런걸로 여자나 만나고.. 거짓말이나 할줄아는 강아지일꺼같아 나 자신이 막 한심해지는거 같고...

그냥 넋두리 할 공간이 필요해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봅니다 친구나 주변사람에게 말해봤자 다른 저없는 자리에서 입방아에 오르는 것 보단 이게 나은거 같아서요... 그냥 이렇게 떠들어 봅니다.
아직도 이러고 있는거 보면 덜 힘든거 같기도 하고... 무슨정이 이리 많이 남아 힘든 짓을 계속하는가...싶기도 하고 정신 못 차린거같네요 제가...ㅎ 회사생활 타지생활에 지칠때 만나서 더 못쳐내나봐요... 그런말 하고 제가 버틸 수 있을지도 어려워 말을 못하고 있는거 같아요.. 겁나나 봅니다...세상에 좋은남자 많다 많고 나 더 좋아해 줄 남자 나만 봐줄남자 많다 하면서.. 이사람 자꾸 붙들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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