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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까지 모쏠이고 싶지 않았는데

호구상담사 |2015.08.10 07:37
조회 3,707 |추천 2
저는 남중 남고 공대 군대 회사도 결혼하신 경리누님뿐인 회사에 재직중인 얼굴은 크고 키는 잘생긴 29살 평범한 남자입니다.

이제 서른까지 몇개월 남지 않았네요 21살때 썸타던 여자가 있긴 했는데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서 오히려 사귀자는 그녀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알고지낸지 한달밖에 안된 사람에게 2년이라는 큰 짐을 주고싶지 않았거든요

전역후 취업준비에 취업하고 나니 홀애비냄새 나는 회사사람들과 어울리고 술먹고 하다보니 나이가 이래됐네요

직장 사람들과 나이트도 따라가 봤는데 연애하기엔 너무 가벼워 보이는 장소라 느껴졌고 제 첫연애를 그런곳에서 하고싶진 않았습니다.

회사동료들도 모쏠 천지고 저도 남중 남고 공대 군대 출신이다 보니 여자사람 친구조차도 없는 실정입니다. 도대체 어디서 만나야 할지 감도 안오고요

만나면 커플자전거도 타보고 싶고 영화도 보고싶고 홍대 케익전문 카페도 가보고싶고 맛집도 다니면서 서로 배려하는 아기자기한 연애 해보고 싶습니다.

얼굴도 안보고 사람 마음만 보는 제게 여자란 그저 상상속의 동물이네요 도대체 여자는 어디서 만나는 겁니까 형님 누님들 도움이 필요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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