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냥 얘기만 좀 들어주세요

그냥 이제는 끝났다생각하고 하소연하듯이 모바일로 끄적대요ㅎㅎ

20살에 집에서 쫓겨나 남자친구에게 모든걸 기대고 덜컥 아이가 생겨 생명을 지우기도 무섭고 겁도 너무 많아 낳기로하여 벌써 애기가 두돌이 다됬네요ㅎㅎ
아이를 가졌을때 남편이라는 사람도 겁이 많은지
낳자 본인이 다 책임지겠다며 처음에는 너무 잘하다가 결국엔 친구들과 놀기 바빴고 나중에는 본인도 무서웠던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아이를 지우라며 술을 먹고 목에 칼을 대며 "죽어라. 같이 죽을까? 니가 죽을래?" 그 소리를 들으며 차라리 내가 죽는다며 가위를 손에 갖다대니 "ㅋㅋㅋㅋ니가 할수있나? 그래 해라. 아님 내가 해줄께" 라더군요
차라리 내가 뛰어내리고 말겠다고 집에 나서서 옥상에도 가봤지만 그때는 뭐가 그렇게 무서웠는지..겁내다 집에 들어갈까말까 고민만 3시간을하다 들어가니 저에게 던졌던 과자와 물건들은 그대로 인체 침대에서 자고있더군요

그러다 아무일없던듯 일하고 저에게 말을 걸고..미쳤다고 그걸 넘어가고 만삭때까지 일을 했죠일을 하면서도 또 엇나가기 시작하며 본인이 벌어온 돈은 친구만난다고 쓰기 바쁘고 저는 어딜나가기도 힘들어 일마치면 집에서 잠들기 바빴지만 집에 밥은 해둬야하고..병원에서 수액맞기 바빴네요ㅎㅎㅎㅎㅎㅎ

이제는 잘하겠다며 친구들 없는 곳으로 가자하여 조금 떨어진 곳에가서 일열심히하는 모습보며 저는 9개월이라 집에서 있었고 아이가 나오기전까지 정말 잘했습니다 한달정도요

애기 나오는 날 기분 좋다며 친구들이와서 밤 늦게까지 술마시고 애기 낳은 그날 저는 혼자 누워있었네요
닦달하여 저녁밥먹을 때쯤 나갔던 남편은 새벽한시가 넘어서 병원을 왔고
집에 가서도 잘했습니다

저도 원래 집에만 있는걸 좋아하지 않았던터라 애기가 두달이 지날때쯤 아는 어린이집에 맡기고 일을하러갔고 그맘때쯤 남편은 하던일이 양이 줄어 시간이 많아 점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시작으로 한번 두번 나가기 시작하더니 애가 백일쯤되니 피시방을 갔다와서 친구들과 술먹게 모아둔 돈 내놔라며 애기가 자고 있는데 저를 벽에 멱살을 잡고 치고 바닥에 내동댕이치며 욕설을 내뱉더군요
군대갔다가 휴가를 나온 아주버님에게 전화를 걸어 이런일이 있었다설명을 하니 내가 지금 바로 가겠다는 말을하며 저희 집에 와서는 "괜찮냐.. 내가 잘말하겠다"며 나갔는데
이제와 알고보니 남편친구들과 함께 피시방갔다 술먹으러 갔다고하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또 집에 들어왔는데 그런 놈이 뭐가 그렇게 좋았던건지 저는 아무일 없던듯 대하는 그 사람에게 또 밥을 해주며 넘어갔네요ㅋㅋㅋ
저가 미쳤죠 ㅋㅋㅋㅋㅋ그러고 싸우고 풀고를 반복하다

아이 돌되기 세달 네달 전쯤 일하는 곳에서 회식을 한다며 늦는다고 하더군요전부터 회식을 일주일에 적으면 3번 많으면 5번정도 했었고 그날이 초복이라 저희 할머니와 같이 밥먹는다 얘기까지 했었습니다
할머니와 밥을 다 먹고 난 후 할머니집에서 차비가 없다는 말이 기억나 언제 오냐 물었는데 돌아오는 말은 "니가 가장이 뭔줄아나 ㅅㅂ"였습니다
저도 기분이 나빠 엄마를 불러 얘기를 하다 12시쯤 들어갔는데 연락한통 없더군요
아침에 애기 어린이집 보내는시간이 7시 30분인데 그때까지 연락이 없어 화가나 집문을 잠궜는데 잠시 후 배란다 문을 열고 그문을 통해서 들어와 술냄새를 풍기며 "ㅅㅂㄴ아 내가 ㅈ같나 ㅁㅊㄴ이" 이 말을 계속 반복하며 누워있던 저의 목, 뒷통수, 허리 등을 발로 있는 힘껏 차고 욕설을 반복하며 "느그 엄마 불러라 ㅅㅂㄴ아"라고 했습니다

엄마와 경찰에게 전화하는 것을 본 남편은 그제서야 옷을 갈아입으며 "느그 엄마 쳐불러라 온다나 ㅅㅂ"라며 제 머리채를 잡고 흔들다 휴대폰으로 입을 몇대치고 엄마를 불러라며 나갔습니다
그 후에 경찰이와서 남편을 찾았지만 찾지 못했고 당일 오후 6시까지 서로와서 신고를하지않으면 아무 효력이 없다는 말을 남기며 갔고 엄마는 애기를 생각해 남편과 얘기를 하려했지만 전화도 받지않고 연락이 안됬습니다
그 후로 남편은 집에 들어오지않았고 엄마의 전화는 피했으며 자신의 짐을 택시로 보내라는 협박식의 문자만 계속왔고 저는 짐을 보내주고 제 명의로 된 남편이라는 사람의 폰을 정지시켰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다 아버님이게 전화를 했지만 알겠다는 대답만 받았었는데 폰을 정지시킨이후에 당황스러운 전화한통을 받았습니다
아이를 보며 일을 가며 입맛이 없어 일주일 넘도록 밥을 못먹고있어 엄마가 걱정되어 밥먹으러 나가자하여 한술뜨려던 참에 아버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가 보고선 본인이 받으신다며 받으신후 화를 내시다 끊으셔서 물어보니 아들 전화를 정지시켜 화나서 술7병 마시고 전화했다며 화를 내셨답니다
엄마는 화가 나셔서 내 딸이 일주일만에 밥먹고 있으니 할말은 술깨시고하라며 전화를 끊고 화를 삭히셨습다
그 이후로 애기 돌전까지 집을 나가 본인 월급 다들고가고 양육비 조금이라도 보내라하니 알겠다며 잠수타고 도망 그놈에게 저는 어쩔수없이 아이를 맡겼습니다
같이 살던집 계약도 끝나고 월세도 밀려있고 전기세,가스비 뭐 하나 내준 것이 없어 저희 엄마가 다 처리해주시고 짐정리도 엄마의 도움으로 다끝나 남는것은 물론없고 가진것 하나없이 살기가 너무 벅차 남편이라는 사람에게 애기를 보냈습니다
본인과 본인의 형이 버는 돈이 오백이 넘으니까요

보낸지 두달도 안되 연락이 왔습니다 "니가 힘든거 너무 잘알겠다 내가 애기를 다 볼테니 제발 옆에만 있어줘"

당연히 무시했습니다
결국은 아이까지 데리고와 제 마음을 약하게 하더군요
미쳤다고 그런 놈을 다시 받아줬습니다

다시 같이 산지 한달..?이혼하잡니다 본인 혼자 키우는게 아이를 잘볼수있다며 이혼하자네요

뱃속에 둘째가 있는걸 뻔히 알면서형한테도 얘기했답니다 형이 "ㅈ댔다 어짤껀데 ㅈ빠지겠네"라고했답니다
이혼하자는 얘기를하며 저에게 애기 지우는 돈 다 대주겠답니다
더 어이가 없는건 "군대문제도 있고 애기는 내가 키울꺼니까 갼 이혼하자"라고 했습니다
무슨 말하냐고 애기 생각하라고 문제 생기면 어쩔꺼냐니까 알아서할테니 있지도않은일 생각하지말고 가라네요
돈 다대준다길래 엄마에게 다 말하고 남편에게 병원갈 돈 달라하니 돈이 없답니다

돈 준다했지않냐 돈달라니까 돈없으니 꺼지고 알아서해랍니다
어르고달래 40만원받고 100넘게 드는 돈을 엄마에게 부탁했습니다
저.. 그냥 나쁜년이죠 그걸로도 부족하죠 정말..

전나중에 나머지 돈은 다 준다는 카톡보고 엄마와 병원가서 애기 지웠습니다

배 아파 죽는줄 알았는데 연락한통없었습니다
그날은 꼴도보기싫어 이틀뒤 집에 갔더니 아주버님이라는 사람이 아주 편하게 런닝과 반바지 아닌 반바지입고 술을 마시고 있더군요 제가 올줄은 상상도 못했다는 듯이

인사하니 받아주덥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 첫째 아이의 옷을 갈아입히며 그렇게 하자던 이혼서류 썼냐고하니
아주버님이라는 사람이 본인이 우습나며 모르는 척 시치미 떼며 뭐라합디다" 내가 동네오빠같나 뭔소리고 내가 우습나"이러더군요
아니라고 모르시냐고 말한거 알고있다니 끝까지 모른답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동생이 하신 얘기 다 설명해드렸더니 끝까지 몰랐다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본인이 우습냡니다
아니라하고 남편과 얘기하려하니 남편대신 본인이 난리더군요

수술비 달라고 했던 날이 남편 월급받고 일주일 조금 뒤의 일인데 월급받고 아침까지 친구들과 술먹고 와서는 애기는 절때 안뺏길꺼라며 아버지나 고모에게 맡긴다며 꺼지라며 먹고  큰소리친게 기억나 얘기 다 듣고가랴고 애기는 누가 키울꺼냐하니 대답 안하더군요

나중에는 형이란 사람이 "내가 볼꺼까 니는 꺼지라 ㅅㅂ"라는 말을하며 저를 내쫓으려했습니다

그 집 보증금을 본인이 냈으니 그 집은 본인집이니 쳐 나가랍니다
그 상황 녹음되있고 아이 우는 소리 욕하는 소리 다 녹음됬습니다
그 날 아이는 본인이 키우고 양육비 필요없다는 소리까지 다 녹음하고 집에서 쫓겨나 엄마 집에 있으며
큰소리친 이혼해달라니 이제 아이 있어도 군대 면제 안되니 갔다올때동안 저에게 아이를 보랍니다
물론 양육빈없고 알아서 하랍니다저가 원하는게 이혼인걸 아니 아이를 봐줘야 이혼해주겠답니다

끌고끌다 결론은 저가 아이를 보고싶은 마음도 있고해서 아이 봐준다하고 이혼서류 제출했지만 숙려기간 3개월이 있고 3개월뒤 한사람이라도 안오면 다시 시작해야한답니다

그래도 이혼서류 제출한게 있으니 빨리 끝이라도내자 하는 마음이 너무 큽니다
아이를 계속 보든 봐줄때 봐주더라도 나중에 이혼이 안되면 어떻해야할까요..

죽고싶은 마음도 크지만 이혼될수있을꺼란 생각에 후련하기도 합니다
이혼안해주면 멍든 사진 죽이겠다는 문자 음성녹음등 다 풀려고했는데 이제 그럴일 앖겠져..

혹시나 변호사 님들이나 도와주실수 있는 분들 부탁드릴께요
숙려기간 끝난후 안올가능성도 있습니다
당근 아직 돈도 하나 못받은 상황이고 나중에 본인이 준다고 하고 카드 그었던 돈이 삼백이 다됩니다..


혹시 정말 혹시 방법이 있으면 알려도 주세요..
그래서 꼭봐주세요로 했습니다..
아무튼 이 얘기 읽어나 봐주시고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5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