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
결혼적령기라서 결혼에 관한 얘길 자주 하는데요
그런얘길 하더라구요.
자기는 효자라고.
그리고 예전에도 결혼하면 우리 엄마아빠한테 잘 해야 돼 알겠지?
이렇게 얘기를 했고
최근에는 자기는 자기 가족하고 트러블 생기면 바로 이혼할 거라고.
또 명절때 일이 생기면
여자쪽 집은 못 갈 수도 있다고.
이 말을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아서 제가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떠니
장난이래요. 자기도 인사는 드리러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런데 전 장난으로 이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저희집은 제사가 없어서 최근에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까진 한번도 제사 지내본적이 없고,
성묘 같은것도 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떠보는 것일 수도 있지만..
어제는 제가 자존심 다 버리고 결혼하자 라는 말까지 한 상황에서
너는 도시 여자라서 서울사람 만나야 겠다.. 라는 말까지 들으니
좀 마음이 힘드네요...
이런 부분 결혼하고 나서 감당하기 힘들까요?
기혼이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