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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면서 번호따이는거 별로인가요?

할리스퓨퓨 |2015.08.12 00:11
조회 1,110 |추천 0

안녕하세요.

24살 학생입니다.

 

제가 자주가는 노원에 까페가 있는데

우연히 알바생 한 분을 보는데

일하는 모습이 진짜 예뻐서

(정말 열심히해요. 쉬지도 않고 , 굉장히 밝고 착하신 분 같아요.)

 

번호를 여쭤보고 싶은데

 

사실 누군가에게 번호를 물어보는거 자체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무슨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포기하려다 너무 후회 할 것 같아서

 

번호를 여쭤보려고!

마감시간에 기다렸는데 그 여성분이 나오시는데

어떤 남성분이 오셔서 쓰레기를 대신 들어주시더라고요.

여기서 아 남자친구있구나 포기하려했는데

 

친한친구 중에 한명이 자기도 여동생 밤에 알바 끝날 때 마다 데리러 간다고

오빠 일 수 도 있다고 하네요.

 

그 까페를 이제 안가야지하고 

오늘 그분이 알바를 안하는 날인지 알고

 2~3주만에 갔는데 계시더라고요.

 

먼저 웃으면서 오래만에 오셨네요~

어디 갔다 오신거에요~

 

이렇게 말을 걸어 주시긴 했는데...

긴장한 나머지 멍청이처럼

멍하고 있었네요.

 

그래서 오늘 가기전에 번호를 여쭤봐야겠다.

하고 보는데 일을 너무 열심히 하셔서

말 거는건 실례인 것 같아서

쪽지를 적어서 이제 주려고하는데

그 분이 청소를 하고 계시는데

제 뒷자리에 앉아있는 남성분하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거기서

맨붕이................

ㅠㅠㅠㅠ

 

그래서 그냥 쪽지는 못드리고 왔네요.

 

남자친구들은 지들 연애아니라고

그냥해라 , 까여라 , 망해라

이런식으로 성의없는 대답만 들려와서.

 

여자인 친구들이 많지가 않아서

가끔 판 , 톡 읽다보면 여성비율이 많은 것 같아서

조언 구해봅니다. ㅠㅠ

 

이거 쪽지를 주고와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편하게 마음 접어야 하는건가요??

 

그나마 진짜 실 , 개미알 같은 관계를 여꿔보자면

정리를 하자면

 

알게 된지 한달정도 됨

 

3주전에 까페에 흘러나온 노래를 물어봤는데

쪽지에다 직접 쓰시고 알려주셨는데 고맙다고 사탕을 드렸는데 긴장한나머지 던짐.

근데 진짜 성격 좋으신건 웃으면서 "이런식으로 주는거에요?"라고 해서 깜짝 놀람

 

그 뒤로 갈 때 마다 아는척 해주셨어요.

 

오늘 3주만에 갔을때  오래만에 오셨네요~ , 어디 갔다 오신거에요~ 라고 말을 함

 

 

하 이거 번호 물어봐도 되는 걸까요???

 

아니면 실례인가요???

 

아 진짜 미치겠네요.

도와주세요.

 

판 여성분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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