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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힘든 남편은 다 그런가요

짜증남 |2015.08.14 10:02
조회 1,232 |추천 3
정말 지긋지긋해서요

남편은 퇴근 열시 열두시쯤하는 사무직사원입니다
저는 결혼하고 회사그만두고 공부하고있구요

결혼한 후 사람이 너무 바뀌어서
저도 사이다같은 사람이 되어 갚아주려구요

남편은 항상 전업주부는 하는 일이 없고
백화점이나 다니는 하고싶은일 마음 껏하는 사람이래요
ㅎㅎㅎㅎㅎ
정말 웃기죠?

전업주부로 둘이 살아도 빨래,청소,요리,설거지 많다고하니

빨래는 세탁기가하고 청소는 청소기가한다네요
세탁기가 빨래분류부터건조빨래정리까지 해주는것도아니고
전 와이셔츠도 제가 다리고
사실 집안일 제대로하려면 백화점이나 친구만나는것도 쉽게 되지않아요

자긴 회사에서 깨지고 혼나고 까이느라 너무 힘들대요

회사부심이 쩔어서 회사만다녀오면 손하나까딱안코
모해달라 모해달라 이러고만있죠
집안일도와주는건 바리지도않아요

심지어 밥해달래서 요리하다 손을 비거나
기름에튀어 아파해도 쇼파에 가만히 누워있거나 만화책봐요

너가 요리하다 너가 다친건데 내가 왜 신경써야하네요

같이먹는 밥하다 다친거고 내가 다치면 당연히 말이라도
해주거나 연고라도 가져오는 게 맞다고하면

난 언제 쉬네요

회사가 바쁜거라고 모든 걸 이해해주기엔 저도 지치네요

그 정신나간 생각은 회사가 힘들어서 그렇다고 이해해주기도 고쳐쓰기도 힘들 것 같아요


앞으로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보고만 있으려구요
혼자 세탁기가 해주는 빨래잘입고
청소기가해주는 청소 잘해보라구요

댓글을 보여줄까요?
아니면 저도 똑같은 사람되야하나요?
일을 다시 시작해야할지 참 고민이네요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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