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댓글중에 방탄코디사건은 퍼진지얼마안됬다거하는 댓글 있길래! 하고싶었던 얘기는 걔가 교실에서 방탄 자기남편될사람이라고 날뛰는거랑 반톡에서 차오름그걸로 날뛰는거 얘기하려고한게 잘못 썼나봐ㅜㅜ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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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년시리즈 많이 올라오길래 써봄ㅇㅇ
언제한번 글을 올려야지 올려야지 이러고있었는데 이렇게 쓰게되네ㅋㅋㅋㅋㅋㅋ
참고로 글쓴이는 올해로 중2
그리고 제목에 나온 노답이는 냄새년으로 함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하는 얘기는 방학하기전인 1학기 후반 얘기임 난 학원을 안다녀서 학원썰을 풀만한게 당연히 없음..ㅎ
각설하고 얘는가 평소에 되게 조용하진않은데 막상 시끄럽지도않고 평소엔 조카 조용하다가 애들이 다 시끄러우면 분위기타서 시끄러워지는 그런애임ㅇㅇ
학기초까지만해도 고 난 반애들중에서 ㄹㅇ극혐인 애들빼곤 다 무난한 관계를 이어가고있었음 진짜 학교가 이렇게 조용해도 되나싶을정도로 아무일도 없었음
근데 그 냄새년이 어느날 갑자기 학교를 안온거임
금요일에 학교에서 조퇴증 끊어다가 조퇴하더니 월요일에 안온거ㅇㅇ
걔랑 같이 다니는 애들 냄새년 왜 안오냐고 금요일에 조퇴하더니 어디 아파서 안온거 아니냐고 막 걱정을 함
그리고 조회?조례? 뭐라해야하지 쨋든 아침에 쌤 오셔서 전달사항 말씀해주시고 핸드폰 걷어가는 그 시간있잖아 그때 냄새랑 제일 친한..어..걘 차오름으로함 걔가 아민데 방탄코딘가? 그사람 욕하고 다님 막 소속사는 안 짜르고뭐하냐고 쉬는시간마다 조카 날뜀ㅇㅇ; 방탄한테 꼬리친다고
쨋든 걔가 쌤한테 쌤 오늘 냄새 왜 안 왔어요ㅜㅜ어디 아파요? 이렇게 물어봤는데 걔가 장염에 걸렸다는거임
그때까지만해도 헐 잘못하면 식중독 걸릴 수 있었는데 다행인건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는데 이러고있었는데 애가 월요일부터 3~4일정도? 학교를 쭉 쉬고 나오더니 조카 이상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ㅅㅂ
내가 봉사시간받고하는 아침청소가있어서 선도서기전에 먼저 빨리 온단말임ㅇㅇ
청소끝내고 반에 들어오면 기껏해야 네다섯 교실에 있는정도임
그날 청소를 끝내고 교실에 딱 들어왔는데 냄새년이 한쪽 눈에 안대를 차고오는거ㅇㅇ
그리고 얘가 앞머리 거지존 알지? 그부분보다 조금 긴데 그 앞머리로 연애혁명 이경우마냥 안대찬쪽 눈 가리고옴ㅇㅇ
안대를 가리려고한건가싶었는데 상당히 중2중2한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음
일단 그거는 신경 안쓰고 "냄새야 괜찮아? 아팠다며..."이렇게 물어봄
굳이 장염이라고 언급 안한이유는 내가 장염에 걸려봐서 아는데 막 좀 ㄸㅗㅇ이 겁나 홀리스펙타클 어메이징하고 판타스틱스럽도록 무자비하게 막 나온단 말임..ㅋㅋㅋㅋㅋ
그게 생각이나서 저렇게만 물어봤는데 얘가 날 위아래로 훑어보곤하는말이 "교복 좀 빨아" 이거였음
우리반은 방학하기 거의 한달조금 전에 에어컨이 고장남..ㅋㅋㅋㅋㅋㅋ
방학동안에 학교 보수공사하면서 에어컨 고치기로했는데 창문열어두면 더운바람들어오고 에어컨은 안되니까 땀냄새가 조카 쩔어줬단말임
다른반은 추워서 춘추복셔츠입는 애들도있는데^^
그래서 내가 땀냄새땜에 입기 싫어서 하나는 빨아서 널어두고 다른하나 입고온거임ㅇㅇ
ㄹㅇ섬유유연제향 가득한 그런 셔츠
근데 얘가 뜬김없이 교복좀 빨으라니까 난 ㅇㅅㅇ..? 나 이거 새건데? 이러니까 걍 씹고 지할일하더라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걍 다른 냄새가 났나보다하고 넘김ㅇㅇ
그리고 다른애들이 슬슬 등교할때쯤 난 선도부가 서있는데로 가서 자연스럽게 선도부에 섞여있다가 5반에 나랑 졸라 친한애 보이면 같이 교실까지 올라옴
오면서 냄새년얘기도하고하면서 거의 다 올라왔는데 갑자기 막 비명소리가 들리는거임
놀라서 내친구 (얜 호빵이로할게 하얗고 동글동글한데 속이 까매서(순수하지못해서)원래 별명이 호빵)랑 올라와보니까 냄새년이 호빵이남친한테 들러붙어서 막 조카 꿀떨어지는 눈빛으로 보고있는거임 호빵이 남친은 조카 얘 뭐지 하는 듯한 표정으로보고있고
근데 호빵이가 보면 당연히 기분나쁠거아냐 그래서 호빵이가 바로 가서 남친 데리고 오려고하니까 냄새년이 갑자기 비명지르면서 주저앉더니 호빵이를 막 손가락질하는거임;
존트 나랑 호빵이 포함 복도에있던애들 다 당황타서 "ㅇㅅㅇ..?!"하는 표정으로 보고있었는데 걔가 막 중얼중얼거리는거임 그 뭐라해야하지 걔랑 가까이있는 사람만 들릴정도로ㅇㅇ
나는 호빵이네랑 좀 떨어져있고 걔 남친이 좀 가리게? 서있어서 잘 안보였는데 호빵이말로는 "뭐 저런 냄새가 나는년이 다 있어..?!"이랬다고함
중요한건 냄새에 민감한 나도 호빵이한테 아무런 냄새도 못느낌 호빵이 맨날 샤워코롱 뿌리고 와서 향기로웠으면 향기로웠지 냄새가 나진않았음ㅇㅇ
근데 걔가 뭐라하면서 호빵이 남친한테 조카 매달리는거부터는 내가 봤는데 호빵이가 욕하면서 쿨내나게 남친반까지 데려다주고 자기반감ㅇㅇ
호빵이는 5반 호빵남친은 7반임
호빵이가 가방내려놓고 등교시간(조회하기 전에)시간까지 좀 남아서 복도에서 수다를 떠는데 당연히 주제는 남친한테 붙은 냄새년 관련이야기였음ㅇㅇ
호빵이는 뭐 그딴 미친년이 다있냐 다음에 또 그러면 아주 조져버릴란다 별 욕을 다함ㅇㅇ
그러고 조회시간되서 각자 교실갔는데 냄새는 지친구들이랑 자기자리에서 떠들고있었음
이경우 머리에 안대는 그대로ㅇㅇ
그리고 쌤이 들어오셨는데 걔가 오랜만에 학교에 온것도 그렇고 해서 좀 결석사유서?같은거 부모님한테 사인받아오고해야하는데 쌤이 그걸 주시는데 머리랑 안대가 당연히 눈에 띌거아님?ㄲㅋㅋㅋㅋ
쌤이 보시자마자 이게 뭐냐고 그러시면서 왜 안대 찼냐고 막 물어보심
그러니까 냄새가 뭐라해야하지 좀 어색하게 당황타는? 그런거알지? 이럴줄알았지만 당황한척하는 그런거ㅇㅇ
그런 느낌으로 "어, 쌤. 그...그게요..." 잘 기억은 안나는데 대충 이런식으로 말함ㅇㅇ
그러다가 제대로 얘기안했는지 조회끝난 시간하고 1교시 사이 쉬는시간에 걔 교무실가고 난 멀쩡하게 수업준비함
문제는 그날 쉬는시간이었음
몇교시였는지는 기억안나는데 걔가 당빠 관심사가 될거아님ㅋㅋㅋㅋㅋ
장염걸려서 며칠만에 학교를 나온애가 안대에 머리까지 성기나 이상하게하고왔으니까ㅋㅋㅋㄱ
근데 걘 애들이 자기가 장염걸린줄을 모르는줄 아나봄ㅋㅋㅋㅋㅋ
조카 뭐라해야하지 청초하고 청순한척? 그런식으로 얌전스러운 행동들만하는데 이경우머리하고 그짓하니까 완전 웃겼음ㅋㅋㄱㅋㅋㅋ
근데 남자애중 한명이 "원래 장염이 눈이 아픈거냐? 쟤 왜 안대차고옴?"이런식으로 말함ㅇㅇ
그때 애들이 자기가 장염걸렸었단걸 알아서인건지 아님 안대에대해 언급해서였는지 눈에 띄게 화들짝 놀람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론 이상하게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 다다음이었나? 쨋든 그 다음 쉬는시간에 걔가 지 친구들 모아놓고 묻는거임 존1나 비장하게 "얘들아...만약에...내가 냄...새를...눈으..로 볼 수있으면...어떨 것...같...아...?"이런식으로 말사이에 공백을ㅓ졸라 심하게두고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걔 친구한명은 조카 진지빨고 듣거 한명은 내가 그랬을거처럼 "니가 냄보소(냄새를 보는 소녀)냐?ㅋㅋㅋㄲㅋㅋㅋ아 장난치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면서 조카 쪼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그때 호빵이가 교과서 빌리러와서 뒷쪽 사물함쪽에있고 걔네가 뒷문근처에있었는데 사물함쪽에있는 나보단 호빵이가 좀더 잘들릴거 아님?ㅋㅋㅋㅋㅋㅋ
호빵이한테 나중에 물어보니까 냄새년이 걔한테 "넌 왜 내 얘기에 그렇게 진지하질 못해? 넌 매사에 항상 그래. 정말 실망이다" 대충 기억나는대로는 이럼ㅇㅇ
진지하질 못하냐 실망이다 넌 매사에 항상 그렇다 이얘기는 기억남ㅇㅇ
그리고 그 다음시간부터 냄새년이 걔 빼고 다니길래 나랑 호빵이랑 걔랑 원래 같이다니던 다른애랑 넷이 다니기로함ㅇㅇ
어어...뒤에 다른 얘기가 더 있음ㅇㅇ
그게 제일 크다? 싶은 사건인데 그건 반응 좋으면 쓰도록할게ㅋㅋㅋㅋ...
주작이다 뭐다 하는 사람들한텐 굳이 설명 안할게 나도 차라리 주작이었으면 좋겠다 정말ㅋㅋㅋㅋㅋㅋ
우리는 화요일에 개학하는데 그때가면 또 걔 얼굴 봐야하는게 조카 껄끄러울뿐이고..
아 그래도 걔 아직도 냄보소 따라하는지는 궁금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될수있으면 다음얘기 쓰도록할게ㅃㅃ
사진은 그냥 넣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