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여자예요
띄어쓰기 잘안맞을거예요 양해바라요
방탈죄송합니다 여기에 글쓰는게 많이봐주실거같아서요
제목은 저희 아빠 말이에요
세상에는 좋은아빠도 나쁜아빠도 있는데 저희아빠는 나쁜아빠예요
제얼굴에 침뱉기인거 아는데 부디 읽어주셨으면해요
중,고딩때 아빠의 패악을 못견뎌 친구들한테 하소연하면서 아빠 얘기를 했었는데 다들 신고해야하나 그런반응이었어요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시려나요..
음... 먼저 언어폭력은 기본, 물리적인폭력도 있었죠
성적인 욕도 많이하세요 보x년 씨x년 개xx 넌 씨x랄년이야 하는 그런욕이요
물리적인 폭력이라 함은 머리,목뒤,등,배,허벅지,등등 사정없이 밟고 때리시죠 그나마 옷으로 가리면 괜찮은데 얼굴을 맞은날은 티가나서 난감하더라구요
주먹으로 얼굴 한대만 맞았을뿐인데 붓고 멍들더라구요 뺨맞는건 티가안나서 괜찮은데 주먹은 티가 나더라구요 저를 때릴때는 적당한선에서 때리는게 아니라 온힘을 다해서 때리셔요 아빠가 본인이 숨차서 헐떡일정도로
그 눈빛이 무서워요 예전에 한번 진지하게 얘기해본적이 있어요 죽이니마니 하면서 칼부림있었을때, 아빠보고 폭력을 쓰지않았으면 좋겠다 욕을 들을수있으나 성적인 욕은 삼가주셨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그욕을안하면 저를 개패듯 패고싶어진대요 그래서하는거라고.. ㅎㅎ 아니면 그욕안할테니 맞을래?하시길래
욕먹는게 맞는것보단 나으니까 아무말못했죠
그거알고계시나요? 폭력가정에서 왜 신고안하는사람이 더 많은지, 답답하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있을거예요
그건 세뇌당해서 인거같아요 한두번이면 몰라도 그게 일상이되면 그순간만 모면하면 된다고 생각하기에 참는거예요 물론 이해는 안가겠지만 그런마음입니다..
저요 아빠한테 칭찬받은기억이 없어요 항상 비난만 받아서 자존감이 바닥을 쳤죠 제가 넘어지거나 설거지하다가 실수로 그릇을깨도 다 지애미닮아서~ 라며 비난하셨죠 저때문에 엄마까지 덩달아서 욕을먹었네요 죄송하게도
저 좋아해주는 남자한테도 열등감을 느껴서 '저남자는 좋아하는여자한테 어필하는구나 자기가 어떤남자인지 자신감있는모습이 부럽다'하고 생각하다가 그게 열등감으로 변해가더니 그뒤로는 철벽을 치게되더라구요
제가 삐딱한거 알아요 그로인해 좋은감정으로 다가와도 상처받은 사람이 있었고 그점은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무 견디기 힘들었던 날 경찰서에 갔어요
나는 집은 나가려고한다. 그런데 아빠가 나를 가만두지 않을거같다 짐쌀동안 같이있어줄수있냐고 물어봤죠
그랬더니 경찰이란 새끼가 하는말이
많이맞은거같아보인다 같이있어줄순있으나 상의후에 결정한거냐 너지금 감정이 불안해서 충동적인거같다 어머니랑 연락해봐야겠다 오시라해라
하는겁니다
네 저 불안했어요 초등학교때부터 손찌검을 하시더니 급기야 칼까지 드시는 아빠를 여테 참고 견뎌왔어요 그런데 제가 충동적인가요... 저 미성년자 아니고 법적으로 문제될건없다고 말했죠
그랬더니 하는말이
너 갈데는있냐 그런데를 안정해놓고 무작정 나가는거는 인생망하는길이다 그런애들이 술집가고 나쁜길로 빠지는거다 만약 니가 친구집에가서 지낸다한들 하루이틀이어야지 계속 죽치고있으면 친구도 너를 싫어할거다 하면서 저를 단지 아빠랑 사이좋다가 한번혼나서 삐진 가출청소년 취급하시더라구요
눈앞에서 가족이 직접찔리는걸보신적있느냐 찔리지않기위해 개처럼 빈적이 있느냐 그게 충동적이냐 여기까지오는데 많이생각해왔다 자식된도리로서 신고하는게 맞는건지 다들나를 후레자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도살고싶어서그런다 단지 내가 집을나가겠다는데 왜설득하려하시냐 하니까
급기야 본인(40대아저씨)얘기를 하심
나도 집가면 울엄마한테 애기취급받는다 부모님눈엔 언제까지나 애기다 아버지가 사랑표현을 격하게 하신모양인데 부모마음은 다똑같다 (그걸모르는 너는 철없는거다) 어머니한테 연락드릴테니 진정하고 돌아가라고, 그래 신변에 위협을느끼니 같이가줄순있다 근데 너지금 집나와서 갈데없다고 세상험한데 어디서 살거냐고 으름장을 놓더군요
저 오열했습니다 경찰이란 새끼가 이정도밖에안되나 나는이제어떻게해야하나 싶어서 ...
엄마오고 면담같은걸하는데 경찰이 저를 사고쳐서 경찰서온 철부지 애취급하시면서 뭐 많이놀란거같은데 진정하시고 귀가시키라고 엄마한테...
무슨 학부모면담 하는줄 알았네요
그러고 제일 역겨운말
그래도 아빠인데 너무 몰아가지말라고...
그렇게 경찰서를 나서는데 내편은 아무도 없는거같고 나는 무서움에 떨면서 살아가는데...
경찰서앞에서 폭발해서 소리지르고 난리났었어요
안에서는 쳐다보는데 아무도 안나오더라구요
아무도 나를 못지켜주는데 내가 어디까지 참아야하냐고 왜나를괴롭히냐고 잘때도 건들고 시비거는데 나도 살고싶다고 하면서 악쓰고 엄마는 달래고
뭐 이렇네요... 너무속상해서 하소연을 해봤어요
글이 불쾌하실수도있지만 제발 부디 그래도 부모님이니까라는말은 하지말아주세요 저를 두번죽이네요
그부모님밑에서 저는.. 제 자아를 몇번을 죽이고 침묵하고 마음이 찢겼는데 그말은 너무 잔인합니다
이해를 바라진않아요 공감할수도 없겠죠
그상황이 되어보라고 하는건 상대방에게도 너무 끔찍한일이라서 감히 그러지도 못하구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부디 그말만은 말아주세요
자식된도리를 강요하지 말아주세요